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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시 수련자 왕쥐샹, 3년 이상의 부당한 징역형 선고받아

[명혜망](푸젠성 통신원) 푸젠성 샤먼시 지메이구 출신의 51세 파룬궁수련자 왕쥐샹(王菊香)이 2022년 6월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 의해 납치돼 모함을 당했다. 2023년에 3년 4개월의 징역형과 벌금형을 불법 선고받은 그녀는 7월 18일 푸젠성 여자감옥에 불법 수감됐다.

2022년 6월 19일 오전 9시경, 샤먼시 공안국 국보대대는 지메이구 국보대대 및 펑안 파출소 경찰들과 함께 갑자기 왕쥐샹의 집에 들이닥쳐 불법 가택수색을 감행했다. 이들은 맥북 1대와 여러 대의 휴대폰, 파룬궁 서적 등을 강탈하고 그녀를 지메이구 공안국으로 끌고 갔다. 중학생 아들을 돌볼 사람이 없어 다음 날 저녁 풀려났지만, 그녀는 주거지 감시 상태에 놓였다.

2023년 11월 4일, 왕쥐샹은 불법 형사구류 처분을 받고 구치소로 이송됐다. 같은 해 그녀는 3년 4개월 형과 벌금형을 불법 선고받았다.

푸젠성 우핑현 출신인 왕쥐샹은 이후 샤먼시 지메이구에 거주하며 중학교 교사로 일했다. 1998년 11월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그녀는 매일 기쁨으로 가득 찼고, 삶에 새로운 의미를 느꼈으며, 인생의 목적이 마음을 닦아 선해지고 본래의 참된 자아로 돌아가는 것임을 깨달았다. 그녀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사랑을 받는 교사였고 집에서는 효성스러운 며느리이자 좋은 이웃이었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 깡패 집단이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기 시작했을 때, 왕쥐샹은 2000년 말 3개월 된 아이를 업고 파룬궁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하러 베이징에 갔다. 돌아온 후 경찰은 그녀를 학교에 인계해 감시하도록 했다.

2001년 7월, 왕쥐샹은 우핑현에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등의 진상 표어를 쓰고 학생들에게 천안문 분신 사건의 진실을 알렸다가 박해받아 감금됐다. 신념을 포기하지 않아 결국 불법적인 3년 형을 선고받았다.

명혜망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푸젠성 수련자들은 푸젠성 정법위원회와 ‘610사무실'(장쩌민이 파룬궁 탄압을 위해 특별히 설립한 불법 조직)의 박해로 최소 6명이 불법 형을 선고받거나 불법 재판을 받았고, 39명이 납치돼 박해당했다. 특히 2022년 6월 18일 저녁부터 20일까지 푸저우시, 샤먼시, 룽옌시, 촨저우시, 난핑시 등지에서 20여 명의 수련자들이 중공 국보 경찰에 의해 납치되고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박해에 가담한 주요 책임자는 푸젠성 정법위, 610 및 일부 지역 정법위, 파출소, 국보, 검찰원, 법원 관계자,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다.

펑안(鳳安) 파출소 사건 담당 경찰
양원충(楊文聰, 경찰번호: 250220), 휴대폰: 15160712177
류티중(劉體忠, 경찰 번호: 250199)

 

원문발표: 2024년 8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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