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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순시 수련자 왕저싱 경찰에 납치당해…노부 비통해하며 세상 떠나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지난 8월 10일, 푸순(撫順)시 칭위안현 주민들이 깊이 잠들어 있던 7월 12일 새벽 5시경, 파룬궁수련자 왕저싱(王澤星)은 아침 연공 중 갑작스런 문 두드리는 소리에 놀랐다. 문을 열자마자 검은 옷을 입은 두 사람이 들이닥쳐 그를 밀쳐냈고, 이어 7~8명이 더 들이닥쳤다.

안방에 있던 왕저싱의 아내는 거실의 소란에 나와 보니 남편이 수갑을 차고 제압당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다른 사복 경찰들은 아무 말 없이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경찰들은 왕저싱의 아내도 밀치고 그녀에게 호통을 쳤다. 잠시 후 정돈됐던 집안은 아수라장이 됐고 왕저싱은 납치됐다.

그날 푸순시에서는 최소 8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각자의 집에서 푸순시와 칭위안현 공안국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 왕저싱을 포함한 4명의 남성 파룬궁수련자들은 칭위안현 다사거우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가족들은 계속 이 소식을 왕저싱의 아버지에게 알리지 않았다. 노인은 8월 1일 소식을 듣고 가족과 함께 칭위안현 공안국에 가서 아들의 석방을 요구했지만 허사였다. 8월 3일 밤, 노인은 비통한 심정으로 세상을 떠났다.

중국 전통문화에 따르면 외아들인 왕저싱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효도를 해야 한다. 왕저싱의 아내는 공안, 검찰, 법원 등을 찾아다니며 남편이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푸순시 공안국은 이를 거부했다.

괴질에 시달리다 의학도 속수무책

2015년 왕저싱은 의학으로도 진단할 수 없는 괴질에 걸렸다. 처음에는 눈꺼풀이 떨리는 정도였지만(일부 의사들은 안면마비라고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증상이 전신의 근육과 피부로 빠르게 확산됐다. 약간의 바람만 스쳐도 온몸의 근육이 경련을 일으켰고 온몸이 쪼그라들었다. 이런 증상으로 왕저싱은 견딜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렸고 밤에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낮에는 우주비행사처럼 온몸을 옷과 신발, 모자로 감싸고 다녔다.

이런 고통은 그를 쇠약하게 만들었고, 살 의욕을 잃게 했으며,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웠다. 큰 병원의 CT, 초음파 등 각종 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었고, 어떤 의사도 그의 병명을 알아내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한 서양 의사는 왕저싱에게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 보라고 권했다. 짧은 시간 동안 왕저싱은 여러 중의사들에게서 처방받은 한약을 방 안 가득 쌓아두었지만 그의 증상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대법 수련으로 건강 되찾아

왕저싱은 2016년 말까지 버텼고, 지인의 소개로 현지의 중의사 자오(趙)를 알게 됐다. 자오는 처음에 약을 한 첩 처방하며 집에 가서 효과를 보고 다시 오라고 했다. 왕저싱은 첫 번째 복용 때는 약간의 효과가 있었지만 두 번째부터는 효과가 없었다. 왕저싱이 다시 자오를 찾아가 약 효과가 없다고 하자 그는 “파룬궁을 연마해보세요. 파룬궁만이 당신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왕저싱은 《전법륜(轉法輪)》을 가지고 돌아왔다. 때는 2017년 정월이었다. 왕저싱은 집에 돌아와 매일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고, 일상생활에서 책에서 요구하는 대로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또한 매일 파룬궁의 5가지 공법을 연마했다. 이렇게 하면서 그는 점차 몸에서 한약 냄새가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고 몸도 예전처럼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

불과 몇 개월 만에 왕저싱의 건강은 거의 정상으로 회복됐고, 2018년에는 완전히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는 가족에게 큰 기쁨이었다. 이제 가족들은 더 이상 이 괴질을 치료하느라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고, 그는 일을 해서 가족을 위해 돈을 벌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실 수 있게 됐다.

2019년, 건강이 좋지 않았던 아버지는 현과 시 병원의 검사 결과 직장암 진단을 받았다. 왕저싱의 아버지는 아들의 영향을 받아 파룬궁 5가지 공법을 연마하면서 혜택을 받아 생명이 연장됐고, 왕저싱도 2~3일에 한 번씩 부모님을 찾아뵙고 효도했다.

박해로 노부 비통해하며 세상 떠나

그러나 2024년 7월 12일 칭위안현 공안국의 갑작스러운 납치와 박해로 이 화목한 가정의 균형이 깨져버렸다. 가족들은 왕저싱이 납치된 사실을 아버지에게 전혀 알리지 못했다. 2018년 이후 왕저싱이 10여 일 동안 부모님을 돌보지 않은 적이 없었기에, 이 10여 일간 아버지는 매우 불안해하며 도처에서 아들을 찾고 왜 자신을 보러 오지 않는지 물어봤다.

가족들은 노인의 미칠 것 같은 정신 상태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8월 1일 왕저싱이 납치돼 박해받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고, 노인은 그 자리에서 정신적 붕괴를 겪었다. 노인은 가족들과 함께 칭위안현 공안국에 가서 아들을 돌려받으려 했지만 허사였다.

소식을 들은 지 불과 이틀 만인 8월 3일 저녁 8시경, 왕저싱의 아버지는 비통한 마음으로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중공 치하의 수십 년, 특히 ‘진선인’을 준칙으로 삼는 파룬궁을 박해한 25년 동안, 중공은 서방 사회에서 배척받는 마르크스-레닌주의로 중국의 전통문화를 완전히 파괴하고 중국 민중의 도덕을 타락시켰다. 왕저싱처럼 한때 의료와 약물로도 구제받지 못하다가 결국 파룬궁 수련을 통해 건강을 얻고, 이후 ‘진선인’을 굳게 믿으며 가정과 사회에 모두 유익한 좋은 사람이 됐다. 그는 파룬궁을 고향의 부모님과 이웃들에게 소개해 모두가 혜택을 받기를 바랐다. 하지만 중공은 왕저싱을 구치소에 가두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고향인 칭위안현과 푸순시 부모님들과 이웃들이 정의의 목소리를 내어 좋은 사람인 왕저싱이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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