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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슈구이·두잉펀, 유치장에 불법감금…양구이화, 옥살이 시작

[명혜망] 덩슈구이(鄧修桂)와 두잉펀(杜映芬), 양구이화(楊桂華) 등 쓰촨성 쑤이닝시 촨산구의 고령 파룬궁수련자 3명이 지난 7월 31일 쑤이닝시 촨산구 국보대대(국내안전보위대)에 의해 권력을 남용한 기만과 유인으로 납치됐다. 현재 덩슈구이와 두잉펀은 쑤이닝시 융싱 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있으며, 양구이화는 청두 여자 감옥으로 이송됐다.

올해 72세인 덩슈구이는 과거 갑상선 기능항진증, 류마티스 관절염, 신경쇠약, 알레르기성 비염 등 여러 질병을 앓았다. 1997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진선인(真·善·忍) 법리에 따라 자신을 엄격히 요구했고, 그 결과 질병들이 약 없이 치유됐다. 70세인 두잉펀과 67세인 양구이화도 수련 후 건강을 되찾았다. 두잉펀은 2012년 뇌종양 진단을 받고 쓰촨성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퇴원 후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으나 파룬궁 수련을 통해 정상으로 회복됐다.

2022년 12월 5일, 덩슈구이, 두잉펀, 양구이화는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가 나중에 이른바 ‘처분보류’ 상태로 풀려났다. 2024년 3월 18일, 쑤이닝시 촨산구 법원은 이들에 대해 사법 박해를 가했다. 두잉펀에게 1년 8개월 형과 5천 위안의 벌금을, 덩슈구이에게 1년 2개월 형과 3천 위안의 벌금을, 양구이화에게 1년 형과 2천 위안의 벌금을 선고했다. 당일 양구이화는 쑤이닝시 융싱 구치소로 강제 이송돼 불법 구금됐고, 덩슈구이와 두잉펀은 건강검진 불합격으로 구치소 수용이 거부돼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3월 19일, 두 사람은 쑤이닝 촨산구 법원으로부터 6개월 가택연금 결정서를 받았다. 이후 덩슈구이는 쑤이닝시 중급법원에 서면으로 항소했다.

2024년 3월 말 쑤이닝 중급법원은 사건을 접수했고 5월 31일 원심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후 서기 양자리가 덩슈구이와 두잉펀에게 전화를 걸어 쑤이닝 중심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통보했다. 그는 “본인 건강 상태는 스스로 잘 알 것이니 검진 비용은 자비로 준비하되 2천 위안 정도 예상하면 된다”며 “법의학 감정을 거치면 형 집행 유예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만했다.

7월 9일 쑤이닝 허둥 중심병원 심혈관내과 뤄구이취안 의사의 진료를 예약했고, 양자리를 포함해 3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이 도착했다. 여성 2명은 법정 경찰이었고 양자리와 남성은 사복 차림이었다. 사복 차림 남성은 나중에 의사를 찾아가 검사 지시서를 받았다. 며칠 후 병원은 검진 결과를 법원에 직접 보냈고, 덩슈구이가 여러 차례 보고서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2024년 7월 31일 오후 3시 2분, 카이셴루 파출소의 녜 씨 여경이 전화를 걸어 덩슈구이와 두잉펀에게 다음 날 오전 11시에 카이셴루 파출소로 오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 재판이 있을 것”이라며 “점심도 제공하고 일 끝나면 모셔다 드리겠다”고 속였다.

당일 오전 11시, 두 노인이 카이셴루 파출소에 도착하자 소위 담당 경찰 딩카이가 체포영장을 내밀며 그들을 불법 구금하고 이른바 ‘수감’한다고 밝혔다. 덩슈구이의 가족은 8월 1일 쑤이닝 촨산구 국보 경찰이 발부한 체포영장을 받았다.

관련 담당자:
촨산구 국보 요원: 양슈아이(남, 연락처 15983080062), 왕환(남)
카이셴루 파출소 경찰: 소장 덩저(남), 경찰 딩카이(남)
촨산구 검찰원: 검사 톈광룽(남, 전화: 0825-2381237, 13980188189)
검사 보조 뤄단(여, 전화: 18228910195, 0825-2381233)
촨산구 법원: 재판관 주리(여), 서기 양자리(여, 전화: 0825-2253883)
2심 법원: 재판장 아오창, 재판관 자오만·양리, 법관 보조 두이, 서기 황신하오

 

원문발표: 2024년 8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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