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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 진저우시 7명 파룬궁수련자, 법원에 부당하게 기소돼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2024년 7월, 랴오닝성 진저우시에서 7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링하이시 검찰에 의해 링하이시 법원에 불법적으로 기소됐다.

7월 초, 수련자 장야밍(張雅明)과 진저우시에서 일하던 판진시 출신 수련자 쑨젠(孫健)이 링하이시 법원에 기소됐으며, 담당 판사는 쉬빙(許冰)이다. 7월 하순에는 멍춘잉(孟春英), 류위룽(劉玉榮), 왕구이링(王桂令), 류징주(劉景菊), 왕저우산(王舟山) 등 5명이 링하이시 법원에 기소됐고, 담당 판사는 청청(程成·여)이다.

이들 7명의 파룬궁수련자는 모두 2024년 4월에 납치됐다.

4월 13일, 쑨젠은 진저우에서 일하던 거주지에서 경찰에 납치돼 진저우 난산 구치소로 끌려갔다. 4월 14일 아침, 70세가량의 류징주는 집에서 진저우시 타이허 공안분국 경찰에 의해 납치됐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4월 14일경에는 진저우 수련자 왕저우산이 경찰에 납치됐다. 장야밍, 멍춘잉, 왕구이링, 류위룽은 각각 4월 13일부터 15일 사이에 경찰에 납치됐다.

2024년 6월 18일, 장야밍과 쑨젠은 진저우시 링허 공안분국 자징 파출소에 의해 링하이시 검찰원에 기소됐다. 2024년 7월에는 멍춘잉, 왕저우산, 왕구이링, 류위룽, 류징주가 진저우시 공안국 타이허 분국에 의해 링하이시 검찰원에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련자는 리레이(李蕾·남), 리싱(李興)이며, 링하이시 검찰원 관련 검사는 리펑(李峰)이다.

현재 7명의 수련자 모두 링하이시 검찰원에 의해 링하이시 법원에 기소됐다.

명혜망에 따르면, 2024년 4월 13일부터 랴오닝성 진저우시 공안국 및 산하 분국, 파출소 경찰이 1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했으며, 4월 30일까지 최소 19명의 수련자가 납치됐다.

소식에 따르면, 이번 집단 납치 사건은 진저우시 ‘610’, 정법위원회, 공안국 등 관련 부서가 오랫동안 계획했다고 한다. 그들은 이른바 전담팀을 구성해 장기간의 감시, 추적, 매복 등의 수단을 통해 심지어 파룬궁수련자의 주택 근처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오토바이에 위치 추적 장치를 설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날조와 납치를 자행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탄압 참여 기관: 랴오닝성 진저우시 공안국과 이른바 ‘반(反)사이비교'(주: 중공이 진정한 사이비교임) 지대의 리메이산(李嵋珊) 및 구성원, 링허구, 구타구, 타이허구 공안분국 및 국보대대, 그리고 그 산하의 자징, 쑹산, 진화, 톈안 등 여러 파출소다.

링하이시 법원:
형사재판부장 쉬빙 18941603995(여러 차례 파룬궁수련자를 부당하게 판결함)
판사 청청(여) 사무실 0416-8152034
링하이시 검찰원:
검사 리펑 13314160001, 사무실 0416-8107161

 

원문발표: 2024년 8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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