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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박해한 중공 공안부장 왕샤오훙, 처벌 피하기 어려워

[명혜망](명혜 통신원) 2024년 7월 파룬궁 반(反)박해 25주년을 전후해 44개국 파룬궁수련자들이 또 다른 박해자 명단을 각국 정부에 제출했다. 이들은 악인과 그 가족의 입국을 금지하고 자산을 동결할 것을 요구했다. 이 국가들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EU 27개국 전체와 아시아, 유럽, 미주의 12개국이 포함됐다. 현 중공(중국공산당) 공안부장이자 중앙정법위원회 부서기인 왕샤오훙(王小洪)도 이번에 제출된 명단에 포함됐다.

왕샤오훙은 1957년 7월생 한족 남성으로 푸젠성 푸저우 출신이다. 현재 20기 중공 중앙서기처 서기, 국무위원, 국무원 당조 성원, 공안부장, 당위원회 서기, 중공 중앙정법위원회 부서기, 총경감을 맡고 있다. 주요 이력은 다음과 같다.

1998년 2월 푸젠성 푸저우시 공안국장, 시 정법위원회 부서기, 푸젠성 장저우시 공안국장, 시 정법위원회 부서기
2002년 5월 푸젠성 공안청 부청장, 당위원회 위원, 푸젠성 공안변방총대 제1정위원, 당위원회 제1서기
2011년 9월 푸젠성 샤먼시 정부 부시장, 샤먼시 공안국장, 당위원회 서기, 시 정법위원회 부서기
2013년 8월 허난성 정부 성장 보좌관, 성 공안청장, 당위원회 서기
2014년 12월 허난성 정부 부성장, 성 공안청장, 성 정법위원회 부서기
2015년 3월 베이징시 부시장, 공안국장
2016년 5월 공안부 부부장, 베이징시 부시장(2018년 1월까지), 공안국장(2020년 4월까지)
2018년 3월 공안부 당위원회 부서기, 일상 업무 담당 부부장(정부장급), 베이징시 공안국 당위원회 서기, 국장
2020년 4월 공안부 당위원회 부서기, 일상 업무 담당 부부장(정부장급), 감찰장
2021년 11월 공안부 당위원회 서기, 일상 업무 담당 부부장, 감찰장, 중공 중앙정법위원회 위원
2022년 6월 공안부 당위원회 서기, 부장, 감찰장, 중공 중앙정법위원회 부서기

1. 왕샤오훙의 중공 중앙 재직 기간 주요 범죄

2018년 3월 21일, 중공의 기구 개혁으로 중공 중앙 ‘610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이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게 됐고, 그 기능은 중공 중앙정법위와 공안부로 이관됐다. 성시현(省·市·縣) 각급에서도 이에 상응해 동급의 ‘610’ 기능을 동급의 정법위와 공안 부문으로 이관했다. 공안부의 사이비교범죄 예방처리 업무국[이하 ‘반(反)사교국’, 중공이 진정한 사이비교]이 중공 중앙 610사무실의 일부 범죄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왕샤오훙은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공안부 당위원회 부서기, 일상 업무 담당 부부장(정부장급), 공안부 서기를 역임했고 2022년에는 부장, 중공 중앙정법위 부서기를 맡아 중공의 파룬궁 탄압의 최고 책임자이자 지휘자 중 한 명이 됐다. 그는 전국적으로 중공의 ‘명예를 더럽히고, 육체를 말살하고, 경제적으로 파탄시키는’ 말살성 박해 정책을 계속 집행하며 탄압을 추진했다.

2021년 4월, 공안부와 반사교국은 거짓말을 학교에 가져가 학생들을 속이고 증오를 선동하며 대중을 세뇌하기 위해 공안부의 승인을 받아 공안부 반사교국과 교육부 사상정치업무사가 공동으로 전국 대학에서 대규모 ‘반사교 선전교육 캠퍼스 진입’ 활동을 시작했다. 반사교국 양신(楊新) 부국장과 취훙보(曲洪波) 처장이 직접 활동 행사에 참가했다(중공이 진정한 사이비교).

2022년 1월 5일, 왕샤오훙은 ‘인민일보’에 기명 기사를 발표해 “사이비교를 엄격히 단속할 것”을 요구했다. 2022년 1월 11일, 공안부는 기자회견에서 “파룬궁 방범 타격”과 “사건 관련 사이비교 인원에 대한 교육 전향을 심도 있게 전개”할 것을 외쳤다.

2023년 4월, 공안부 4국은 전국 각급 공안기관이 ‘반사교 경고교육 농촌 진입’ 시리즈 활동을 개최하도록 지휘했다. 이는 비방 선전 자료 배포, 전시판, 현수막 등을 통해 파룬궁을 비방 선전하고 군중의 참여를 강요해 많은 사람이 파룬따파를 적대시하도록 세뇌했다.

2023년 6월 25일, 중공 중앙서기처 서기이자 공안부장인 왕샤오훙은 전국 공안기관 화상회의에서 “반사교 투쟁을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년 7월 24일경, 산둥성 웨이팡시 저청시 공안국 국보대대(국내안전보위대), 인민로 파출소, 미저우로 파출소 등의 경찰이 다수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하고 가택수색했다.

2024년 1월 14일, 왕샤오훙은 전국 공안청국장 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회의는 각급 공안 시스템에 “계속해서 사이비교조직 타격의 강력한 공세를 일으킬 것”을 요구했다.

통계에 따르면, 왕샤오훙이 공안부 상무부부장, 부장을 맡은 기간 적어도 638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했다.

왕샤오훙은 중공의 파룬궁 탄압 지휘 시스템의 최고 책임자로서 재임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각종 파룬궁에 대한 박해 범죄에 대해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이 있다.

2020년 발생한 탄압

2020년 우한 폐렴(코로나19)이 발생해 전 세계로 확산됐다. 대역병 속에서도 중공은 계속해서 파룬궁을 잔혹하게 탄압했다. 80여 명이 박해로 사망했고, ‘코로나 제로화’, 납치, 고문, 불법 채혈, 불법 판결이 전국에 만연했다.

명혜망 보도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적어도 84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중공의 박해로 사망했다. 이 중 21명은 감옥, 구치소, 파출소, 촌위원회에 불법 구금된 기간에 박해로 사망했다. 2020년 적어도 615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불법 판결을 받았다. 6659명이 납치됐고, 8576명이 괴롭힘을 당했다. 이 중 세뇌반에 갇힌 사람이 537명, 불법 가택수색을 당한 사람이 3588명, 65세 이상 노인 수련자 1188명이 납치와 괴롭힘을 당했다. 90세 이상은 17명이었고,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은 94세였다. 2020년 각급 법원, 공안국이 파룬궁수련자의 현금을 약 1천만 위안(984만 9천 위안) 강탈했다. 이 중 법원이 강탈한 벌금이 256만 5천 위안, 공안국이 강탈한 금액이 728만 4천 위안이었다. 탄압은 중국의 29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304개 도시에 분포됐다. 일부 사례는 다음과 같다.

◎ 랴오닝성 랴오양시 파룬궁수련자 위융만(于永滿)은 2019년 11월 15일 경찰에 납치돼 랴오양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가 2020년 2월 23일 사망했다. 향년 65세. 구치소 측은 ‘돌연사’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위융만은 생전에 건강했고, 납치되기 전까지 매일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진상을 알리러 다녔다. 부검의는 위융만의 갈비뼈 한 개가 골절됐고 폐에도 찢어진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 허베이성 탕산시 68세 파룬궁수련자 한위친(韓玉芹)은 2020년 6월 18일 오전 5시경 집에 들이닥친 펑룬구 두안밍루 파출소 경찰에 의해 두안밍루 파출소로 납치됐다. 오후 6시가 넘어 가족들은 경찰의 전화를 받고 한위친이 이미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가족들은 펑룬구 중의병원에서 시신을 봤는데, 한위친의 머리카락이 헝클어져 있고 코에 핏자국이 있었다.

◎ 산둥성 펑라이시 룽산톈진 다장자촌의 여성 수련자 리링(李玲)은 2020년 6월 28일 집에서 경찰에 의해 납치돼 구타당했고, 7월 13일 사망했다. 향년 55세에 불과했다. 다장자촌 간부들은 당일 가족들에게 리링의 시신을 화장하도록 강요했다. 가족들 말에 따르면, 리링의 얼굴이 이미 변형됐고 온몸에 멍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 2020년 7월 10일, 11일, 랴오닝성 다롄시 공안국은 대규모 경찰력을 동원해 다롄시 각 지역의 파룬궁수련자들을 납치했다. 통계에 따르면, 적어도 3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와 가족이 납치되고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이 중에는 90대 노인도 포함됐고, 강탈당한 자금은 총 300만 위안이 넘었다. 2020년 12월 7명이 법원에 의해 불법 판결을 받았는데, 두융펑(杜永豊) 9년, 장춘펑(張春鳳) 7년, 판융메이(范永梅) 4년, 장리핑(張麗萍) 3년, 허융친(何永琴) 3년, 추정제(初正杰)와 아내 웨이둬(韋鐸)가 각각 1년 형을 선고받았다.

2021년 발생한 탄압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31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로 억울하게 사망했다. 1184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고, 5886명이 납치됐으며, 1만 527명이 괴롭힘을 당했다. 2747명이 가택수색을 당했고, 142명의 연금이 압류됐다. 2020년 명혜망이 폭로한 탄압 사례와 비교하면, 2021년 불법 판결을 받은 인원수가 93% 증가해 거의 두 배로 늘었고, 괴롭힘을 당한 인원수도 2020년 8576명에서 2021년 1만 527명으로 23% 증가했다. 일부 사례는 다음과 같다.

◎ 2021년 3월 16일, 지린성 옌지시 차오양촨진 파룬궁수련자 인즈보(尹志波)는 집에 들이닥친 경찰 박동걸(朴東杰), 협경 쑨하이타오(孫海濤) 두 사람의 구타를 받았다. 그는 두 사람에 의해 창밖으로 밀려나 추락사했다. 향년 44세에 불과했다.

◎ 2019년 7월 10일 오후, 쓰촨성 청두시 파룬궁 여성 수련자 마오쿤(毛坤)은 집에서 문을 부수고 들어온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 당시 경찰은 마오쿤을 포위해 구타해 팔이 골절됐다. 마오쿤은 2020년 12월 28일 법원에 의해 1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2021년 4월 9일, 10일, 상소 기간 중이던 마오쿤이 갑자기 청두시 구치소에서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고, 경찰은 가족에게 긴급 보석치료 수속을 밟으라고 통보했다. 2021년 4월 11일 밤 마오쿤은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57세에 불과했다.

2022년 발생한 탄압

2022년, 중공은 ‘코로나 제로화’와 ‘20차 당대회 안정 유지’ 등을 구실로 파룬궁수련자를 장기간 괴롭히고 탄압했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7331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납치와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납치 3488명, 괴롭힘 3843명). 이 중 240명이 강제로 세뇌반에 보내졌고, 2193명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으며, 78명이 집을 떠나 도피했다. 128명이 강제로 채혈(머리카락 채취, 음성 녹음, 지문 채취, 발자국, 타액 채취, DNA, 소변 검사 등)을 당했다. 2022년 172명의 수련자가 중공의 박해로 억울하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고, 633명의 수련자가 중공에 의해 불법 판결을 받았다. 일부 사례는 다음과 같다.

◎ 2022년 2월 1일, 네이멍구 바린쭤치 파룬궁수련자 지윈즈(季雲芝)가 쭤치 공안국 국보대대 쉬젠펑(徐劍峰) 등에 의해 납치돼 박해당했고, 3월 21일 오후 바린쭤치 병원에서 참혹하게 사망했다. 향년 66세. 그녀는 생전 구치소에서 감옥경찰과 죄수들의 구타를 당해 죽음 직전까지 고문을 받았다. 그녀는 감방 사람들에게 “내가 죽으면 박해로 죽은 거예요”라고 말했다.

◎ 2022년 4월 13일, 하얼빈 88세 조선족 파룬궁수련자 최금실(崔金實)이 집에 들이닥친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 이 경찰들은 경찰복을 입지 않고 경찰 번호도 없었으며, 증명서나 어떤 사법 문서도 제시하지 않은 채 그녀의 개인 재물을 강탈하고 최금실을 2층에서 1층으로 강제로 끌고 내려갔다. 노인은 넘어져 바닥에 쓰러졌다. 당일 오후 5시 45분, 최금실의 아들은 경찰의 전화를 받고 어머니가 위독해 병원에서 응급 처치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 아들이 즉시 들어가 보니 어머니의 안색이 매우 좋지 않았고, 기관지가 이미 절개돼 있었으며, 발에는 신발 한 짝만 신고 있었다. 최금실은 그날 박해로 사망했다.

◎ 2022년 4월 18일 오전, 후베이성 파룬궁수련자 쭝밍(宗明·여·59), 탕웨난(唐越南), 리밍(李明) 등 8명이 차오커우구 공안분국 한수이차오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돼 우한시 차오커우구 주예하이의 ‘법제교육학습반’(세뇌반)에 불법 구금돼 계속 박해받았다. 2022년 12월 26일, 세뇌반은 쭝밍의 가족에게 그녀를 데려가라고 했다. 당시 쭝밍은 이미 박해로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었고, 검은 머리가 모두 하얗게 변해 있었으며 말하기도 힘들어했다. 2023년 1월 1일, 쭝밍은 가족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병원이 입원을 거부해 당일 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 2022년 6월 12일, 지린시 파룬궁수련자 장융친(姜永芹)이 지린 경찰에 의해 납치돼 불법 구금됐다. 이 기간 성 공안청 특훈실과 현지 국보 경찰 등이 장융친에게 형사 심문을 가했고, 전례 없는 고문인 ‘도구 상자’를 사용했다. 그 안에는 이쑤시개, 기계, 약병, 전선, 강간약물 등이 있었다. 장융친의 콧구멍에 겨자 기름을 뿌리고, 불붙인 담배를 넣고, 성추행, 성폭행 등을 당했다. 장융친은 그들에 의해 2시간 가까이 고문을 당해 심신이 극도로 피폐해졌다. 장융친은 현재(2024년 4월)도 여전히 지린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있고, 86세의 노모는 이미 놀라서 정신이 혼미해지고 일상생활도 혼자 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2023년 발생한 탄압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적어도 209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60세 이상 노인 수련자가 131명이었다.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은 93세, 가장 어린 사람은 23세였다. 적어도 1188명의 수련자가 중공에 의해 불법 판결을 받았고, 적어도 6514명의 수련자가 납치와 괴롭힘을 당했다(납치 3629명, 괴롭힘 2885명). 이 중 118명이 행방을 알 수 없고, 107명이 강제로 세뇌반에 보내졌으며, 1938명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70명이 집을 떠나 도피했고, 167명이 강제로 채혈(지문, 발자국, 음성 녹음, 안면 인식, DNA 검사, 소변 검사 등)을 당했다. 탄압은 중국의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 분포됐다. 납치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순서대로 산둥성 613명, 지린성 561명, 헤이룽장성 366명, 랴오닝성 336명, 허베이성 299명이었다. 괴롭힘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순서대로 산둥성 448명, 허베이성 374명, 쓰촨성 367명, 지린성 353명, 후베이성 221명 등이었다. 일부 사례는 다음과 같다.

◎ 2023년 3월, 산둥성 르자오시 공안, 국보가 전시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대대적인 납치를 계획하기 시작했다. 이 작전은 3월 3일부터 실행됐고, 이른바 ‘303 특별 사건’이라고 불렸다. 5월 12일, 13일, 르자오시 각 구현 분국, 파출소가 출동해 약 50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했다. 이번 대대적인 납치에서 대부분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불법 기소됐고,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연속 3일간 훙메이솽(洪梅霜), 궈신(郭欣), 장하이보(姜海波) 등 21명이 우롄현 법원으로 끌려가 불법 재판을 받았다. 12월 25일, 우롄현 법원은 판결을 내려 5년 6개월에서 1년까지의 형을 선고했다.

◎ 2023년 6월 4일, 지린시 ‘610’은 지린시 국보대대 및 각 구 파출소 경찰, 지역사회 인원들과 함께 명단에 따라 파룬궁수련자들을 납치했다. 만약 파룬궁수련자와 가족들이 협조하지 않고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경찰은 유리창을 깨고 문을 부수고 강제로 들어가 납치하고 가택수색을 했다. 당일 하루 동안 납치, 가택수색, 괴롭힘을 당한 지린시 수련자가 25명이나 됐다.

◎ 2021년 6월 28일 밤, 창춘시 장융(姜勇)은 집에서 들이닥친 창춘시 첸진다제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 장융의 부모는 10일간 불법 구금됐다가 풀려났고, 장융은 구치소로 끌려가 박해당했다. 이후 그는 창춘 정법위, 법원에 의해 8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장융은 박해에 반대하며 단식 항의를 했다. 2023년 1월 23일, 장융은 창춘시 공안병원에서 박해로 억울하게 사망했다. 향년 31세에 불과했다.

◎ 2023년 9월 10일경, 산둥 칭다오시 56세 쉬하이훙(徐海紅)이 경찰에 의해 문이 부서지고 자물쇠가 파괴된 채 납치돼 지모 푸동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그녀는 1년 4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박해로 뼈만 앙상하게 남았다. 그녀는 2023년 12월 6일경 지난 여자감옥 병원으로 끌려갔고 12월 9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 간쑤성 칭양시 칭청현 파룬궁수련자 왕리췬(王立群)은 2023년 2월 옌위안현 법원의 불법 재판을 받은 후 12년 형을 선고받았다.

◎ 헤이룽장성 지시시 파룬궁 여성 수련자 마윈(馬雲)은 2023년 11월 지둥현 법원에 의해 8년 형을 선고받고 2만 위안의 벌금을 강탈당했다.

◎ 산시성 타이위안시 파룬궁수련자 허우리쥔(侯利軍)은 2023년 4월 25일 납치됐고, 2023년 5월 12일 타이위안시 완보린구 법원에 의해 10년 형을 선고받았다.

2024년 발생한 탄압

명혜망 보도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1341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납치와 괴롭힘을 당했고, 334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으며, 42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하거나 박해 중 사망했다.

2023년 2월 17일, 리펑란(李鳳蘭·여·69)이 란저우 여자감옥에 끌려가 구금됐다. 감옥은 그녀의 신념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리펑란을 강제로 ‘전향’시켰고, 벌로 서 있게 하거나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등의 수단으로 리펑란을 박해했다. 리펑란의 몸에 유방암이 전이될 때까지, 그리고 먹지도 마시지도 못할 때까지 계속 박해했다. 리펑란은 2024년 1월 10일 아침에 억울하게 사망했다.

2024년 4월 19일경, 지린성 정법위, 창춘시 정법위의 조직, 계획, 지휘 하에 창춘시 공안국이 수십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해 박해했다. 특히 창춘시 얼다오 공안분국은 거의 모든 납치 행동에 참여했다. 4월 19일과 5월 10일 당일, 납치된 사람의 수가 가장 많았다. 한 달 가까이 총 49명이 박해를 당했다. 18명이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29명이 불법 구금돼 있다.

2. 왕샤오훙의 베이징 재직 기간 발생한 탄압

왕샤오훙은 2015년 3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베이징시 공안국장을 맡았고, 동시에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베이징시 부시장을 겸임했다. 왕샤오훙이 베이징으로 전임된 후, 중공의 파룬궁 탄압 정책을 계속 집행하며 각급 공안국, 파출소 경찰을 지휘, 조종해 파룬궁수련자를 극력 탄압했다.

왕샤오훙이 베이징시 공안국장을 맡은 5년 동안, 적어도 파룬궁수련자 쉬슈훙(許秀紅), 원무란(文木蘭), 자위핑(賈玉萍), 쉬쥔밍(徐俊明), 리청산(李成山), 류옌메이(柳艷梅), 두원거(杜文革), 리슈훙(李秀紅), 허우쥔원(侯俊文), 아오루이잉(敖瑞英), 리강(李鋼), 가오옌(高艷) 등 12명이 박해로 사망했다. 수많은 수련자들이 납치, 불법 구금, 괴롭힘, 불법 재판, 판결 등의 박해를 당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베이징시 파룬궁수련자 39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고, 55명이 불법 재판을 받았으며, 28명이 불법 체포됐다. 127명이 부당한 괴롭힘을 당했고, 609명이 납치를 당했다.

2016년, 베이징에서 최소 파룬궁수련자 353명이 탄압을 받았다. 이 중 납치돼 구치소, 세뇌반에 불법 구금된 사람이 245명이었다. 불법 판결을 받은 사람이 53명, 불법 재판을 받은 사람이 11명(이미 불법 판결을 받은 사람 제외)이었다. 괴롭힘, 협박, 가택수색을 당한 사람이 58명이었다.

2017년, 베이징 수련자 68명이 불법 판결을 받거나 불법 재판을 받았다. 254명이 납치됐고, 이 중 22명이 납치됐으며, 33명이 불법 형사 구금됐다. 269명이 괴롭힘을 당했다.

2018년, 베이징 수련자 38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고(2018년 이전에 불법 판결을 받은 2명 포함), 44명이 불법 재판을 받았다. 131명이 납치됐고, 6명이 세뇌반에 납치됐다. 128명이 괴롭힘을 당했고, 36명이 거주지 감시를 당했다. 일부 사례는 다음과 같다.

◎ 베이징 팡산구 파룬궁 여성 수련자 쉬슈훙은 2001년 납치된 후 5년 형을 선고받았다. 2016년 1월 21일, 쉬슈훙은 다시 베이징 퉁저우구 경찰에 의해 납치돼 3개월간 불법 구금됐다. 출소 후 그녀는 독성 약물을 먹이거나 주사한 것으로 보이는 명확한 증상을 보였고, 신체 상태가 날로 악화됐으며, 자주 알 수 없는 공포감에 시달렸다. 쉬슈훙은 2017년 4월 2일 억울하게 사망했는데 향년 40세에 불과했다. 병원 진단 결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급사’였다. 사망 직전까지도 쉬슈훙의 양쪽 손목에는 여전히 당시 고문을 당하며 생긴 흉터가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 베이징 미윈구 파룬궁 여성 수련자 원무란은 두 차례 불법 강제노동을 받아 총 4년 6개월 감금됐고, 2012년 8월에는 5년 형을 선고받았다. 2017년 10월 14일, 원무란은 다청즈진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돼 미윈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이 기간 그녀는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했고, 온몸에 부종과 청자색 증상이 나타났으며 중독 징후를 보이며 생명이 위험한 상태였다. 미윈 구치소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원무란을 집으로 보냈지만, 중공 관계자들이 그녀의 남편을 협박해 남편이 원무란의 귀가를 거부하게 만들었다. 원무란은 갈 곳이 없어 2018년 2월 27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향년 75세였다.

◎ 베이징 순이구 파룬궁수련자 류옌메이는 2016년 11월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불법 재판을 방청하도록 대중을 초대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납치됐다. 퉁저우 구치소에 불법 구금된 기간 그녀는 비인도적인 고문을 당했다. 계속해서 수갑과 족쇄를 채워져 있었고 온몸에 상처가 가득했다. 머리카락이 많이 뽑혔고 두피에 고름이 생겼으며, 정신적 충격을 받아 참혹한 모습이 됐다. 2017년 7월, 류옌메이는 퉁저우구 법원에 의해 4년 형을 선고받았다. 2018년 11월 12일, 류옌메이는 베이징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향년 52세에 불과했다.

왕샤오훙은 베이징시 공안국장으로서 베이징시 파룬궁 탄압의 직접적인 지휘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자신의 재직 기간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 고문, 사망, 장애 등 심각한 범죄에 대해 주요 책임을 져야 한다.

'王小洪'
왕샤오훙

 

원문발표: 2024년 8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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