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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 스옌시 후링 등 4명의 파룬궁수련자, 부당하게 기소돼

[명혜망](후베이성 통신원) 후베이성 스옌시 파룬궁수련자 후링(胡玲·여·59), 궈디빙(郭迪兵·여·73·교사), 뤄치화(羅起華·남·66), 류바오링(劉保玲·여·79) 4명이 2024년 6월 5일 스옌시 장완구 법원에 부당하게 기소됐다.

궈디빙의 경우 불법 압수된 개인 물품에 대해 본인이 현장에서 확인 서명하지 않았음에도 기소장에는 다수의 근거 없는 물품이 소위 ‘증거’로 나열됐다. 류바오링의 기소장에도 개인 서명 확인 목록과 일치하지 않는 허위 물품이 ‘증거’로 포함됐다.

후링과 궈디빙은 2023년 전염병을 피해 평안을 유지하는 비결을 알려줬다는 이유로 스옌 공안국 둥웨 지국의 추적과 감시를 받다 3월 8일 불법 가택수색과 납치를 당했고, 장완 북구 파출소로 끌려가 이틀간 심문을 받았다. 궈디빙과 류바오링은 3월 9일 둥웨 지국에 의해 ‘처분보류(取保候審, 1년간 보석하되 보증금·보증인을 세워 수사와 재판을 회피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 됐다. 후링은 가족에게 통보 없이 3월 9일 스옌시 뉴터우산 세뇌반으로 보내져 한 달 넘게 감금됐다. 그녀는 고혈압, 만성 불면증, 일시적 정신 혼란 등 증상을 보였고, 4월 14일 둥웨 지국에 의해 처분보류 됐다.

뤄치화는 4월 11일 둥웨 지국에 의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고, 4월 12일 거주지 감시 조치됐다. 7월 3일 장완구 검찰원의 체포 승인을 받았으나, 고혈압과 고혈당 증세로 8월 11일 검찰원에 의해 처분보류 됐다.

뤄치화는 정직하고 선량한 도시 주민으로, 파룬따파 수련 후 오랜 질병이 사라졌다.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신념을 지켰다는 이유로 2003년 9월 3년간 강제노동 처벌을 받았고, 2009년 9월에는 3년형을 선고받았다. 부부는 수차례 납치와 괴롭힘을 당했으며 하루에 세 번씩 가택수색을 당하기도 했다. 장기간의 수갑 고문으로 손목뼈가 드러나고 기절하기도 했다. 노동수용소에서는 자주 강제로 피검사를 받았다. 2021년 12월 29일에는 스옌시 장완구 법원에서 1년 6개월 형에 2년 집행유예, 3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궈디빙은 주산현 실험초등학교 퇴직 교사다. 그녀는 예전에 몸이 허약해 심각한 뇌위축, 빈혈, 저혈당, 두통과 어지럼증에 시달렸다. 수업 중이나 길가에서 자주 쓰러졌고, 5년 동안 미열이 지속됐다. 열이 나면 식은땀을 흘리고, 땀이 그치면 다시 열이 났으며, 땀이 날 때마다 온몸이 떨렸다. 매일 식사량이 적어 마르고 힘이 없었다. 여러 병원을 다녔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고, 중의학과 서양의학 모두 효과가 없었다. 유명한 중의사는 그녀의 몸이 너무 허약하다며 자라와 거북이로 만든 한약을 6개월간 복용하라고 했지만 많은 돈을 들였음에도 효과가 없었다.

1996년 7월 주산 제1중학교에서 파룬궁 사부님의 설법 녹화 영상을 상영했을 때 많은 사람이 보러 갔고, 모두 공법이 좋다며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해 선량한 사람이 되고 싶어 했다. 궈디빙은 영상을 본 후 수련서 ‘전법륜(轉法輪)’을 구해 읽고 공법을 연마했더니 3일 만에 모든 병이 나았고 식사도 할 수 있게 됐으며 온몸에 힘이 생겼다. 그녀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고, 얼굴에 홍조가 돌고 정신이 맑아졌다. 그녀는 “이제야 병이 없는 행복을 알게 됐다”며 “파룬궁 수련으로 좋아진 것이고, 대법 사부님께서 내 목숨을 구해주시고 새 삶을 주셨다”고 말했다. 그녀의 신체 변화는 이웃들과 주변 사람들이 모두 목격했다.

궈디빙은 진선인의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며 마음을 수련하고 선을 향해 나아갔다. 내성적이고 소심했던 성격에서 웃음이 가득하고 너그러운 사람으로 변했다. 그녀는 일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임했으며, 학생들을 인내심을 갖고 세심히 지도해 학부모들의 높은 찬사를 받았다. 직급 승진 시에는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양보해 타인과 지도부 간의 갈등을 해소했다. 학교 지도부는 그녀를 높이 평가하며 “모든 교사들이 진선인을 실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했다.

2002년 1월 14일 오후 학생들의 시험이 끝난 후, 궈디빙은 가정방문을 가던 중 길가의 사람에게 파룬궁 관련 자료를 건넸다가 신고를 당했다. 당시 공안국과 파출소에서 7명이 갑자기 달려들어 그녀의 양팔을 비틀고 수갑을 채운 뒤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비행기 태우기’ 자세로 파출소로 끌고 갔고, 그녀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대장은 “죽은 척하는 거지? 파룬궁수련자는 때려죽여도 자살로 처리되니 우리는 아무 책임도 지지 않아. 죽어도 우리는 두렵지 않아”라고 말했다. 그들은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했고 밤 10시경 경찰들이 불법적으로 몸수색을 했다. 옷과 바지, 신발, 양말을 모두 강제로 벗겼고 속옷만 남겨 그녀는 추위에 온몸을 떨었다. 국보 대장은 그녀의 바지 허리띠를 버려 그녀는 걸을 때마다 손으로 바지를 잡아야 했다. 밤 11시경 대장은 경찰 한 명을 데리고 불법 가택수색을 했고, 자정에 그녀를 국보 사무실로 데려가 두 사람이 감시했다. 다음날에도 심문과 자백 강요가 계속됐다. 대장은 그녀에게 사부님의 사진을 깔고 앉아 사부님을 욕하라고 했다. 그녀는 “저는 어릴 때부터 남을 욕하지 않았습니다. 제 목숨을 구해주신 사부님을 더욱 욕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대장은 인격 모독적인 말과 대법을 모욕하는 말을 많이 했다. 오후 6시에 그녀를 다시 불법으로 구치소에 가뒀다. 그들은 30시간 넘게 그녀를 괴롭혔고, 물 한 모금, 음식 한 톨 주지 않았으며, 잠도 자지 못하게 했다. 그녀는 여러 차례 기절했다. 10일도 채 되지 않아 궈디빙의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했고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변했다. 불법 심문을 받을 때는 다른 수감자들이 좌우에서 부축해야 할 정도로 여러 차례 기절했다. 가족들은 1만 위안을 대장에게 갈취당했다(영수증 없음). 학생 학부모들과 학교, 지역 주민들의 요구로 그녀를 학교가 개학할 때(정월 16일) 석방했다. 귀가 후에도 그들은 매일 전화로 협박하고 불시에 괴롭혔으며 그녀를 미행하고 감시했다.

2002년 7월 궈디빙은 국보 대장의 금품 갈취와 불법 행위를 고발하는 편지를 썼다가 더 심한 박해를 받았다. 7월 18일 오전 국보 일행이 학교에서 그녀를 다시 납치했고 집을 불법 수색했다. 그들은 격분해 5일 밤 동안 그녀에게 수갑을 채웠다. 무더운 여름날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게 했고, 잠을 자지 못하게 했으며, 화장실도 가지 못하게 했다. 그녀를 사무실 책상다리에 수갑으로 묶어 서지도 앉지도 못하게 했다. 시간이 오래 지나 그녀가 화장실에 가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7월 19일 오전, 대장은 근무 시간에 두 사람과 함께 도박을 하며 그녀의 수갑을 풀어주지 않았다. 대장은 말했다. “사무실에서 소변을 보고 그걸 마셔라. 우리는 도박 중이니 밖에서 함부로 말하지 마라. 네가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평생 감옥에 가지 않았을 거야. 파룬궁은 장쩌민 주석이 직접 관리한다. 한 통의 전화로 중앙 610에서 지방 각 610, 국보로 직접 지시가 내려와. 너희를 죽여도 무죄다. 때려죽여도 자살로 처리된다. 내 마음대로 처벌할 수 있어.” 6일째 되는 날 오후 6시, 그녀를 다시 한 달간 구치소에 가둔 뒤 두 달 동안 세뇌반으로 끌고 갔다. 주산 세뇌반은 또다시 학교에 6천 위안을 갈취했고, 7월 20일 대장은 가족에게 3천 위안을 더 갈취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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