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허베이성 바오딩시 징슈구 파룬궁수련자 판수인(范書銀·73)이 2023년 8월 23일 롄츠구 공안국 우야오향 파출소 왕리(王利) 등에 의해 불법적으로 납치돼 구치소에 구금됐다. 이후 2023년 12월 21일 3년 형과 1만 5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판수인 노인은 바오딩 제2 공작기계 공장의 퇴직 근로자로, 바오딩시 징슈구 룽취안로에 살았다. 그녀는 현모양처로 뇌졸중을 앓던 시어머니와 남편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10년 넘게 간호했다. 그녀의 선함과 헌신은 이웃들이 모두 알고 있었고, 대가족의 친지들은 더욱 그 혜택을 많이 받았다. 판수인은 자신이 이렇게 좋은 마음가짐과 체력을 갖게 된 것은 파룬따파 수련 덕분이라고 말했다. 판수인은 예전에 심한 불면증, 신장 기능 저하, 심장 부정맥, 경추 질환, 좌골신경통 등이 있었고, 체력이 전혀 없어 오랫동안 안정제를 복용해야 했다. 1996년 8월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건강을 되찾았다.
2022년 2월 18일 오전, 판수인은 우마좡 시장에서 도시관리 인원의 악의적인 고발로 바오딩시 롄츠구 우야오향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강제로 지문을 찍고 서명하게 하고 피를 뽑았으며, 오후 5시가 되어서야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2022년 3월 27일 오전 10시경, 판수인은 집에서 왕리 등 남자 경찰 3명과 여자 경찰 1명에게 납치돼 우야오 파출소로 끌려갔다. 경찰은 그녀의 열쇠를 가져가 집에 침입해 불법 수색했다. 오후에 나이 든 경찰이 5~6장의 서류를 가져와 판수인에게 서명을 요구했고, 그녀는 두 장을 가져가 찢어버렸고 경찰은 나머지를 가져갔다. 나중에 경찰 왕리는 판수인에게 “당신을 집으로 돌려보내겠습니다. 당신은 우리 관할이 아니라 징슈구 면방직 공장 관할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경찰 왕리는 또 몇 장의 서류를 들고 “그들이 서명하면 당신은 집에 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판수인은 다시 왕리 등에 의해 면방직 파출소로 끌려갔지만 면방직 파출소는 서명을 거부하고 그녀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후 7시가 넘어서야 왕리는 판수인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노인이 집에 돌아와 보니 집안이 엉망이었다. 경찰은 그녀가 없는 동안 불법적으로 수색을 했고, 집에 있던 프린터와 컴퓨터가 사라졌으며, 심지어 설날에 문에 붙인 ‘복(福)’ 글자까지 떼어갔다.
2022년 7월 27일 오전 10시경, 우야오 파출소와 면방직 파출소에서 총 7명의 경찰이 판수인의 집에 침입했다. 경찰 왕리는 판 씨에게 서명하러 가자고 했지만 그녀는 가기를 거부하며 계단 난간을 붙잡고 큰 소리로 “안 가요!”라고 외쳤다. 대치 상황에서 위아래층 이웃들이 나와 경찰을 비난했다. “뭐 하는 거예요? 그녀를 어디로 데려가려는 거예요?” 왕리는 “그저 서명만 하면 됩니다. 서명하지 않아도 돼요. 한 번만 가면 반드시 돌아올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어떤 이웃은 “그들이 돌아올 수 있다고 약속했으니 한 번 다녀오는 게 어떠세요?”라고 말했다.
판수인은 경찰에 의해 가오양현 검찰원으로 끌려가 여성 검사 야오쑤링(姚素玲)의 불법 심문을 받았다. 야오쑤링이 물었다. “무엇을 하러 갔었나요? 뭘 배포했나요?” 판수인은 말했다. “14가지 사이비 종교에 파룬궁은 없어요. 잘 조사해 보세요. 파룬궁은 좋은 것이고 바른 것입니다.” 이때 왕리는 남녀 경찰 한 명씩에게 그녀를 밖으로 데려가라고 하고, 자신은 검찰 관계자들과 비밀리에 대화를 나눴다. 결국 노인은 1년간 처분보류(取保候審, 보증인을 세우거나 보증금을 내게 해서 재판에 불응치 않을 것을 보증케 하는 강제조치 처분)를 받고 그날로 집으로 돌아갔다.
2023년 8월 23일, 판수인은 우야오향 파출소 경찰 왕리 등에게 납치돼 바오딩시 구치소로 끌려갔다. 경찰은 가오양현 법원에서 불법 체포영장을 발급했고 롄츠구 공안국에서 집행했다고 주장했다.
2023년 12월 21일, 판수인은 구치소에서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고 1만 5천 위안의 벌금을 강요당했다. 구체적인 상황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예로부터 법은 악인을 처벌하는 것이며 선한 사람을 처벌하는 것은 억울한 사건을 만드는 것이다. 중공을 따라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는 공안, 검찰, 법원 관계자들에게 경고한다. 일시적인 관직을 위해 자신과 가족의 목숨을 걸지 말라. 악행은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이며 이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천리다. 다만 때가 오면 후회해도 늦을 것이다. 지금 천재지변과 인재(人災)가 충분하지 않은가? 이것이 바로 천벌이다! 서둘러 기회를 찾아 공을 세워 죄를 씻길 바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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