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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부당한 판결 받은 허젠민, 후란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

[명혜망]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다오와이구 파룬궁수련자 허젠민(何建民)이 2019년 11월 다오리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지 2개월 후인 2020년 1월 21일 후란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71세였다.

허젠민은 2004년에도 다오와이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징역 7년을 선고받았으며, 한때 후란 감옥에서 박해로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 처했다.

허젠민은 1949년 3월생 남성으로, 하얼빈시 약재총공사 사무실 관리자였으며 1994년 8월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파룬궁 수련을 통해 허젠민은 수년간 앓아온 심혈관, 뇌혈관, 신경 질환, 노안 등의 질병에서 완전히 벗어나 생애 처음으로 질병 없는 상태를 경험했고, 일과 생활에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 허젠민은 파룬궁 수련 후 자신의 놀라운 변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법공부와 마음 수련을 통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안으로 찾게 됐고, 진선인(真·善·忍)이라는 우주의 특성에 동화되면서 근본적으로 자신을 변화시켜 환골탈태했습니다. 편협함과 이기심이 선량함으로, 다툼이 관용으로, 위선과 질투가 성실함으로 바뀌었습니다. 일을 하기 전에 남을 먼저 생각하게 됐고, 어려움을 참을 수 있게 됐으며, 갈등 앞에서 물러설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갖게 되어 더는 언쟁하지 않고 이웃과 직장 동료를 친절하고 너그럽게 대하게 됐습니다.”

허젠민이 중공에게 박해당한 사실 요약

1999년 7월 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를 시작한 후, 허젠민은 진선인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납치, 감금, 고문, 학대를 당했다.

2000년 12월 18일, 허젠민은 파룬궁을 위해 진실을 알리러 베이징에 갔다가 톈안먼 광장에서 경찰에게 붙잡혔다. 베이징 주재 지린성 연락사무소는 그를 20시간 동안 불법적으로 감금하고 1천 위안의 벌금을 강탈한 후에야 가족에게 인계했다.

2003년 12월 30일 오후, 허젠민의 집에 난입한 다오와이 공안지국 국보대대 경찰 팡청푸(方成樸), 경찰 허우팅이(侯廷義), 양윈후이(楊蘊輝), 쑹멍춘(宋孟春), 난마 파출소 부소장 리웨이둥(李衛東), 경찰 장량(張良) 등에 의해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하고 다오와이구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그 기간 중 2004년 3월 1일 오후, 다오와이 지국 국보대대 경찰들은 허젠민을 구치소에서 하얼빈시 외곽의 비밀 장소로 몰래 납치해 자백을 강요하며 ‘등 뒤로 수갑 채우기’, ‘수갑 채워 매달기’, ‘철의자에 앉히기’, ‘수면 방해’ 등의 고문을 7박 8일 동안 총 186시간에 걸쳐 가했다. 허젠민에 대한 박해에는 다오와이 공안지국 국보대대 경찰 팡청푸, 대대장 양(楊) 모씨, 허우팅이, 쑹멍춘, 무장경찰 중대장 리(李) 모씨, 하얼빈시 ‘610’ 처장 관(關) 모씨, 사법학교의 양(楊) 모씨, 무장경찰 참모장, 무장경찰 6명 등이 24시간 3교대로 가담했다. 허젠민은 다오와이구 구치소에 6개월간 불법 감금됐다.

酷刑示意图:苏秦背剑:把人的双手臂背在后面用手铐铐住,恶警抓住铁链踩住法轮功学员后背,用力往上拽,痛苦至极。
고문 그림: 소진배검(蘇秦背劍) – 사람의 양 팔을 등 뒤로 돌려 수갑을 채운다. 경찰은 쇠사슬을 잡고 파룬궁수련자의 등을 밟은 채 힘껏 끌어당겨 극심한 고통을 준다.

2004년 4월 30일, 허젠민은 다오와이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2004년 6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헤이룽장성 신설 감옥 훈련대로 납치되어 강제로 달리기, 장시간 머리 감싸고 쪼그려앉기 등의 체벌을 받았다. 같은 해 9월 23일 후란감옥으로 이송된 그는 장시간 쪼그려 앉기, 서 있기, 작은 의자에 앉기 등의 체벌과 ‘제트기’, 쇠집게로 귀 집기, 며칠간 수면 방해 등의 고문과 학대를 당했다.

酷刑演示:开飞机
고문 재연: 제트기

허젠민은 ‘작은 의자에 앉히기’ 고문에 대해 이렇게 묘사한 적이 있다. “2005년 4월 10일부터 후란감옥 4대대가 10여 일 동안 저를 작은 의자에 앉히는 고문 학대를 가했습니다. 중대 지도원 루밍둥(呂明東)은 장쩌민에게 속은 샤오무장이라는 수감자에게 지시해 그 감옥에서 가장 잔인한 고문 도구인 작은 의자을 만들었습니다. 크기는 폭이 6cm, 높이가 6cm, 길이가 손바닥 정도였습니다. 그 위에 앉으면 흔들거리는데, 저는 그런 고문을 열흘 넘게 당했고 꼬박 나흘 동안 잠을 자거나 일어서는 것을 금지당했습니다. 그런 근육이 뛰는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中共刑具:强迫法轮功学员坐的小凳
중공의 고문 도구: 파룬궁수련자를 강제로 앉히는 작은 의자

허젠민은 후란감옥에서 가혹한 고문으로 생명이 위독해졌고, 가족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2008년 12월 5일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석방 후에도 허젠민은 지속적으로 중공 당국의 감시와 탄압에 시달렸다.

2010년 12월, 난마 사무소의 ‘610’ 책임자와 파출소 간부들은 허젠민이 신념을 포기하지 않고 ‘삼서(수련 포기 각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의 석방증명서 발급을 가로막았다. 감옥 측은 같은 이유로 가족이 낸 보증금 5천 위안을 반환하지 않았다.

2011년 섣달그믐, 허젠민은 샹팡구에서 친구를 만나던 중 현지 경찰에 붙잡혀 22일간 불법 구금됐다.

2012년 11월, 난마 파출소 경찰이 허젠민의 집을 무단 수색해 파룬궁 관련 물품을 압수했다.

2018년 11월, 허젠민, 취수민(曲淑敏) 부부는 다오리 공안에 의해 강제 납치되어 가택수색을 당했다. 이후 허젠민은 1년간 병보석 처분을 받았다.

2019년 11월, 다오리구 법원은 건강이 여전히 좋지 않은 허젠민에게 4년 형을 선고하고 후란감옥으로 보냈다. 그로부터 약 2개월 후인 2020년 1월 21일, 71세의 허젠민은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중공에 의한 허젠민 박해의 더욱 많은 사실은 명혜망 보도 ‘5년의 부당한 투옥과 고문, 헤이룽장 약사의 장쩌민 고소’를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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