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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쑤이닝시 수련자 위안충슈, ​두 차례 투옥 후 또다시 불법 구금돼

[명혜망](쓰촨 통신원) 두 차례 부당한 투옥됐던 쓰촨성 쑤이닝시 파룬궁수련자 위안충슈(袁瓊秀·72·여)가 또다시 2개월 넘게 불법 구금됐다.

위안충슈는 2024년 4월 28일 오전 8시경 쑤이닝시 자허 파출소 소속 남성 4명과 여성 1명에 의해 폭력적으로 납치됐고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그녀는 융싱진 구치소에 2개월 넘게 불법 구금된 상태이며, 현재 추가적인 사법 박해에 직면해 있다.

위안충슈는 쑤이닝시 공상은행 퇴직자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25년 동안 그녀는 신앙을 지키고 진실을 말한다는 이유로 중공 당국에 의해 세 차례 납치와 구금을 당했고, 떠돌이 생활을 강요받았으며, 두 차례에 걸쳐 불법 유죄판결(2년, 2년 6개월)을 받았다. 또한 연금 12만 8천 위안을 강탈당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2024년 4월 28일 오전 8시경, 위안충슈가 쓰촨 시장 입구에 도착해 한 사람과 몇 마디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남자 4명과 여자 1명이 뛰쳐나와 그녀의 손을 등 뒤로 비틀어 잡고 밧줄로 묶은 뒤 사진을 찍었다. 이어 그녀를 번호판 없는 검은색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끌고 갔고, 재산을 강탈했다. 이후 그녀의 친척과 친구들은 그녀의 안위를 크게 걱정하며 여러 차례 수소문하고 행방을 찾다가 우여곡절 끝에 그녀가 쑤이닝 융싱진 구치소에 2개월 이상 불법 구금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대법 수련 후 새 삶 얻고 직장에서 우수직원으로 인정받아

위안충슈는 대법을 수련하기 전 여러 질병에 시달렸다. 경추염, 인후염, 오십견, 신우신염, 메니에르병 등으로 몸이 매우 허약했다. 병을 고치려고 가짜 기공도 연마해봤지만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병세는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 게다가 업무 스트레스와 집안일, 아들의 중학교 진학 등이 겹쳐 건강이 점점 악화됐고 모든 일이 몹시 힘겨워졌다.

1995년 여름, 위안충슈는 한 달여 대법 수련 후 몸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뚜렷이 느꼈다. 허약했던 몸이 한결 가벼워졌고, 예전에는 계단을 오르면 숨이 차곤 했는데 이제는 7층까지 올라가도 피곤하지 않았다. 파룬따파의 효과는 정말 명성에 걸맞았고 그녀는 진정한 정법(正法)과 바른길을 찾은 것에 진심으로 기뻐했다.

같은 해 10월, 직장 상사가 위안충슈의 남편을 저수지로 낚시 초대했는데, 뜻밖에도 남편이 낚시 중 감전사했다. 이후 직장 내 여러 간부들의 배려 속에 남편의 장례를 순조롭게 치렀다. 중년에 남편을 잃고 미성년 자녀를 둔 그녀를 안타깝게 여긴 직장 책임자들은 두 차례나 무엇이든 요청하면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위안충슈는 자신이 수련인임을 되새기며 사부님의 가르침을 떠올렸다. 수련인의 기준에 따라 행동하고 어려움은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하며 상사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로 하고 그들의 호의를 정중히 사양했다.

위안충슈는 업무상 시 내 여러 부서 동료들과 자주 접촉했는데, 그녀를 만난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특별히 선량하고 친절하며 일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다고 인정하며 그녀의 인품을 칭찬했다. 1996년 말 쑤이닝시 은행들은 12월에 시 전체 우수직원 표창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부서장은 평소 그녀의 태도를 고려해 특별 표창을 수여하며 다른 직원들의 본보기로 삼았다.

위안충슈는 퇴직 전 공상은행에서 출납원 겸 부주임으로 근무했다. 그녀는 업무에 능숙하고 성실할 뿐 아니라 재물을 탐하지 않아 직장에 해를 끼친 적이 없었고, 모든 이를 상냥하게 대하며 늘 대법의 진선인(真·善·忍) 기준으로 자신을 엄격히 단속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상사와 동료들의 인정과 호평을 받아 매년 모범 직원으로 선정됐다.

납치, 구금, 무고한 판결, 거액 강탈당해

2002년 9월 4일 오전, 위안충슈는 파룬궁수련자 친정팡(秦正芳), 우웨잉(吳月英)과 함께 베이먼 기차역 근처에서 진상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였다. 그 과정에서 경제개발구 베이구향의 한 주민이 신고해 경찰 3~4명에게 쫓기다 자허 파출소로 납치됐다. 야오젠궈 등 두 명의 경관이 사건을 맡았고, 그날 밤 세 사람은 청베이 구치소로 끌려갔다. 경찰은 친정팡에게 수갑을 채워 매달고(양손에 수갑을 각각 채워 매달아 발끝만 땅에 닿게 함) 가죽벨트로 잔인하게 구타했으며, 우웨잉은 수갑으로 복도에 묶어놓았다.

위안충슈는 구타 소리를 듣고 즉시 가부좌를 하고 발정념으로 악행을 제지했다. 한 경찰이 이를 보고 가부좌를 금지하며 “다시 가부좌하면 독방에 가둘 거야!”라고 협박했다.

구타 후 경찰은 불법 심문을 진행했다. 위안충슈에게 무엇을 붙였느냐고 묻자 그녀는 ‘사부님의 결백을 인정하라’,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경찰이 자료 출처를 추궁하며 그녀가 주모자라고 주장하자 위안충슈는 그렇다고 인정했다.

위안충슈는 청베이 구치소에 며칠 구금된 후 링취안쓰 구치소(현 융싱 구치소의 전신)로 옮겨져 한 달간 갇혔다. 이후 2년 형을 선고받았다. 3개월간 불법 구금 후 다시 수용소로 옮겨졌고(총 115일 구금), 가족이 1만여 위안을 지불한 뒤에야 의료 가석방으로 귀가할 수 있었다.

재차 납치, 재산 강탈, 부당한 판결 당해

2018년 6월 6일 11시 30분경, 자허 주거단지 직원 류위란과 자허 파출소 경찰이 위안충슈의 집 문을 세게 두드렸다. 문을 열자마자 두 사람이 그녀의 손을 붙잡았고, 그녀가 강하게 저항하자 손목을 비틀어 멍이 들게 했다. 한 명은 그녀를 집 안에서 통제하고 다른 한 명은 휴대폰으로 그녀와 각 방을 촬영해 경제개발구 공안지국과 자허 파출소로 보냈다.

잠시 후 자허 주거단지의 천카이취안과 자허 파출소 경찰도 도착했다. 위안충슈가 영장도 없이 무단 침입했다고 항의하자 한 경찰은 “우리 제복이 영장”이라고 했다. 저우(周) 성의 경찰은 소속도 밝히지 않았다. 그때 아들의 전화가 왔지만 경찰들은 통화를 허용하지 않았다.

오후 2시경 경찰은 위안충슈를 경제개발지국의 작은 방으로 끌고 가 심문했지만 그녀는 모든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밤 10시까지 불법 심문을 받은 후 융싱 구치소로 이송됐다. 이후 담당 경찰이 날조한 자료를 검찰과 법원에 넘겼으나 증거 부족으로 두 차례나 반려됐다. 위안충슈를 무고하려는 목적을 이루고자 수사관들은 그녀의 고향과 친지 집까지 찾아가 이른바 증거를 찾았지만 허탕을 쳤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그녀가 500여 권의 책을 소지했다는 허위 주장을 펴는 등 죄명을 씌우려 애썼다. 공안, 검찰, 법원 직원들이 구치소를 찾아 서명을 요구할 때마다 그녀는 거부했다.

10개월 넘게 불법 구금된 후인 2019년 4월 10일, 촨산구 법원은 위안충슈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다. 범죄 사실이나 증거가 전혀 없었음에도 재판부는 양심을 저버리고 법 집행인의 도덕성을 위반한 채 ‘610’과 정법위원회의 조종에 따라 2년 6개월 형을 선고했다. 같은 해 10월 24일 위안충슈는 구치소에서 쓰촨성 청두시 룽취안 여자 감옥으로 이송돼 계속 구금, 박해받았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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