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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 진저우 수련자 장슈친, 부당한 6년 형 선고받고 아버지 사망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진저우시 출신의 파룬궁수련자 장슈친(張秀琴, 61)이 2024년 4월 11일 링하이시 법원에서 부당한 재판을 받아 5월 10일 6년 형을 선고받고 1만 2천 위안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장슈친은 1월 17일 진저우시 구타 분국 국보대대 경찰에 의해 미행, 납치, 가택수색을 당했다. 장슈친은 진저우 중급법원에 항소했으나 7월 2일 원심이 유지됐다.

장슈친의 90세 아버지는 평소 건강했으나 오랫동안 딸을 보지 못해 걱정하다 7월 18일 아침 슬픔 속에 세상을 떠났다. 고통을 털어놓을 곳 없던 아버지는 돌아가신 후에도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 마치 딸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듯했다.

1. 대법 수련으로 환골탈태

장슈친은 순수하고 선량한 사람이지만 평생이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릴 때부터 병약했고 결혼 생활도 불행했다. 전남편의 구타와 학대로 딸을 낳자마자 이혼을 강요받았다. 전남편은 아이를 돌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혼 후 하룻밤 새 이사를 가며 아기 목욕통까지 가져갔다. 그녀는 빈손으로 친정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가장 힘든 시기에는 아이를 데리고 기찻길에서 자살하려 했다. 운명의 배치인지 자살은 하지 않았지만 병마와 싸우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1994년 장슈친의 어머니 차이구이펀(蔡桂芬)이 대법을 만났다. 평생 약에 의지해 살던 ‘병고에 시달리던’ 어머니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으로 단기간에 병이 사라졌다. 여름에도 솜옷을 입어야 했던 어머니가 얼마 지나지 않아 예쁜 원피스를 입게 된 것은 상상도 못 했던 일이었다. 장슈친은 이 모든 것을 목격했다.

오랫동안 고질병에 시달리던 장슈친은 1997년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고, 심장병, 현기증, 좌골신경통, 위장병, 류머티즘, 부인과 질환, 뇌 질환, 관절염, 경추증, 피부병, 만성 불면증 등이 곧 완치돼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

2. 진상 알리다 부당하게 강제노동 당해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의 사악한 두목 장쩌민이 파룬궁과 수련자들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시작했다. 수많은 행복한 가정이 이산가족이 되고 가정이 파괴됐다. 장슈친은 정부에 파룬궁 박해의 진상을 알리고자 베이징에 가 평화로운 청원을 했다가 2000년 2년간 강제노동을 당하며 온갖 고문과 박해를 받았다.

노동수용소에서 풀려난 후에도 경찰은 계속 그녀를 괴롭히며 세뇌반으로 납치해 박해하려 했다. 결국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 가족과 만나지 못했고, 직장에서는 그녀의 생사를 고려하지 않고 부당하게 해고해 수년간 연금도 없이 아르바이트로 겨우 생계를 이어갔다.

3. 어머니 차이구이펀, 장기간 박해로 세상 떠나

장슈친의 어머니 차이구이펀은 파룬궁이 탄압받고 모함받자 대법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하고자 밖에서 진상자료를 붙이다 구치소에 잡혀가 구타와 욕설, 박해를 당했다. 구치소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침을 흘리기’ 시작해 가족들은 구치소 측이 그녀에게 약물을 투여한 것으로 의심했다. 그 후 경찰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수시로 집에 찾아와 괴롭히고 박해했을 뿐 아니라 이웃과 불량배들에게 그녀를 감시하고 미행하도록 지시했다. 이런 장기간의 박해로 그녀는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어 점점 건강이 악화돼 병상에 누워 지내게 됐다.

2010년 2월 8일, 경찰이 장슈친을 납치하려고 그녀의 집에 불법적으로 들어와 파룬궁 서적과 컴퓨터 등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당시 장슈친은 집에 없었고 부모만 있었다. 경찰은 장슈친의 딸네 집으로 가 딸과 사위를 잡아가 공안국에서 약 10시간 동안 심문한 뒤 돌려보냈다. 이후 장슈친은 다시 유랑생활을 하게 됐다.

차이구이펀은 2010년 11월 11일, 딸 장슈친을 걱정하며 말로 다 할 수 없는 슬픔과 육체적 고통 속에 세상을 떠났다. 그날은 폭풍우가 치고 큰 우박이 쏟아졌다. 이웃들에게 인정받던 착한 사람이 오랜 박해 속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자 하늘도 그녀를 위해 눈물을 흘렸다.

4. 3개월 새 아버지와 사돈 잃어

2024년 1월 17일, 장슈친은 진저우시 톄둥시장 인근 밍싱 아파트에서 진저우 구타 분국 경찰들에게 미행당해 붙잡혔다. 이들은 신분증도 제시하지 않고 다른 가족이나 제3자도 없는 상황에서 그녀 집에 들어가 개인 물품을 빼앗아 갔다. 장슈친은 링하이시 검찰원에 넘겨졌고, 링하이시 검찰원의 리펑(李峰) 등이 장슈친을 링하이시 법원에 기소했다.

장슈친은 6개월 넘게 불법 구금돼 있다. 오랫동안 딸을 보지 못한 장슈친의 아버지는 딸 생각에 걱정이 태산 같았고 결국 7월 18일 아침 세상을 떠났다. 장슈친 딸의 시어머니는 건강이 좋지 않아 장슈친이 잡혀간 사실을 그녀에게 숨겨왔다. 그녀는 나중에 장슈친이 잡혀간 소식을 알게 됐는지 병세가 악화돼 4월 24일 고통 속에 세상을 떠났다.

장슈친의 딸은 어머니가 걱정돼 하루 종일 눈물로 지내며 여러 곳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방법이 없었다. 이렇게 선량한 한 가족이 여러 해 동안 박해로 만나지 못하고 가족을 잃었다. 국내외 양심 있는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

25년간 파룬궁수련자와 그 가족들은 일반인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런 선량한 수련자들은 원망도 미움도 없이 소중한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으며, 여러분이 공범이 되어 아름다운 미래를 잃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대선대인(大善大忍)의 정신에 천지도 감탄하고 있다!

진상을 모르는 분들과 아직도 파룬궁 박해에 가담하는 사람들에게 권고드린다. 파룬궁의 진상을 꼭 알아보시고 실수를 반복하지 마시기 바란다. 돈과 지위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불법(佛法)과 바른 믿음, 선량함을 박해하는 그런 죄악은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 악행에는 반드시 응보가 있을 것이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7/23/4800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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