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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진상 알린 수련생, 구이양서 부당한 4년 6개월 형 받아

[명혜망](구이저우성 통신원) 7월 초 소식에 따르면, 구이양(貴陽)시의 파룬궁수련자 리빈양(李彬陽·31)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비밀리에 부당하게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구이저우성 두윈(都勻) 감옥으로 압송돼 박해받고 있다.

리빈양은 어려서부터 어머니 쑹샤오메이(宋曉梅)와 함께 법공부와 연공을 해왔다. 20여 년간 이어진 중국공산당의 엄혹하고 공포스러운 박해 속에서 그는 유년기부터 성년이 될 때까지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파룬따파를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공 악당의 박해를 여러 차례 겪었다. 리빈양은 대학을 졸업하고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어머니와 함께 수련을 견지하며 사람들에게 파룬따파의 진실한 모습을 전하고 더 많은 이들이 이로움을 받도록 노력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여러 차례 박해받는 것 목격해

리빈양의 어머니 쑹샤오메이는 대학을 졸업하고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100공장(국영 훙후기계공장) 직원으로 일했다. 외할머니 저우샹란(周香蘭)은 구이저우성 리양(黎陽) 항공엔진공사 직원이었는데, 33세 때 불임수술 의료사고로 오랫동안 병가를 내야 했고, 41세에 산업재해로 퇴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저우샹란은 1994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건강을 회복했고 대법의 은혜에 감사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 악당은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탄압을 시작했다. 같은 해 7월 30일, 현지 중공 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중광화(鐘光華) 등이 차를 타고 저우샹란의 집에 침입해 파룬궁 서적을 빼앗아갔다.

2000년 3월, 저우샹란은 이웃집을 방문했다가 구이저우성 안순(安順)시 핑바(平壩)현 공안국 1과 경찰에게 납치돼 핑바 유치장에서 15일간 불법 구금됐다. 직장에서는 저우샹란의 퇴직금과 퇴직 복지 혜택을 1년간 중단했다.

2000년 5월, 쑹샤오메이는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파룬궁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베이징을 찾았다가 국영 훙후기계공장 공장장 위하이타오(於海濤, 이미 사망), 사무원 탄훙(譚宏) 등에 의해 공장 주재 베이징 사무소에 불법 감금됐다. 이어 공장 공안처 탕류성(唐六生), 뤄리(羅力)가 그들을 베이징에서 호송해와 핑바 유치장에 15일간 감금했다.

2000년 6월, 저우샹란은 1년 6개월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구이저우 여자 노동수용소에 수감됐다. 그곳에서 그녀는 매일 10시간이 넘는 강제노동에 시달렸고, 쪼그려 앉기와 군사훈련 등 처벌을 받았다. 서식을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작열하는 태양 아래 차렷 자세로 아침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벌을 서야 했는데, 음식과 물도 금지당했다.

2000년 7월, 쑹샤오메이는 훙후기계공장 공안처와 핑바현 공안국에 의해 훙후기계공장 접대소에 1주일간 불법 감금됐다.

2001년 3월, 훙후기계공장 공안처와 핑바현 공안국은 쑹샤오메이의 집을 불법 수색해 파룬궁 서적 《전법륜(轉法輪)》 정장본을 강탈하고, 그녀를 연행해 핑바 유치장에 15일 불법 감금했다.

2002년 3월, 쑹샤오메이와 어머니 저우샹란은 베이징에 가서 톈안먼 광장에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라는 플래카드를 들었다가 경찰에게 납치돼 톈안먼 파출소로 끌려갔다. 당일 저녁부터 7일간 베이징 하이뎬(海淀) 공안국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후 훙후기계공장 공안처 마후이(馬輝) 등에 의해 구이양으로 이송됐다. 쑹샤오메이는 4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핑바 구치소에 구금됐으며, 7월 18일 구이저우 여자 노동수용소로 끌려가 3년간 불법 강제노동을 받았다.

2002년 10월, 저우샹란은 구이양시 경찰에게 납치됐고 가방에 있던 현금 500여 위안을 빼앗겼다. 당시 경찰은 저우샹란의 머리에 검은 비닐봉지를 씌우고 움직이지 못할 때까지 마구 폭행한 뒤 5층에서 1층까지 머리를 바닥에 대고 질질 끌고 내려가 경찰차에 던져 넣었다. 이튿날 인계받은 핑바현 공안국 경찰과 공장 공안처 왕쓰우(王世武) 등은 그녀를 땅바닥에 끌고 다니며 건설 현장을 지나갔다. 저우샹란은 핑바 유치장으로 끌려가 두 달간 가혹한 대우를 받았다.

2002년 12월, 저우샹란은 3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구이저우 여자 노동교양소 제2대대 제3중대에 수감됐다. 노동수용소에서 저우샹란은 소위 ‘전향’(수련 포기)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네 명에게 오마분시(五馬分尸, 사지 찢기) 고문을 당해 극심한 고통 속에 기절했다. 경찰은 “그녀를 괴롭혀 죽이자”고 말했다. 한번은 저우샹란이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다)”라고 외쳤는데, 경찰이 양말로 그녀의 입을 틀어막고 마약사범들에게 마구 구타하라고 지시했다.

'中共酷刑示意图:五马分尸'
중공 고문 도해: 오마분시(사지 찢기)

경찰과 의료진은 저우샹란에게 몸에 이상이 생기면 자기 책임이라는 각서에 서명하라고 강요했다. 거부하자 의무실 침대로 끌고 가 뚱뚱한 남자가 무릎으로 그녀를 짓누르고 6명이 팔다리를 붙든 채 주사를 놓고 약을 억지로 먹였다. 그 후 마약사범에게 그녀 식사에 몰래 마약을 타라고 시켰다. 저우샹란은 약을 먹은 뒤 혈압이 200mmHg 이상(원래 혈압은 정상)으로 치솟았다. 그녀는 24시간 내내 잠을 이루지 못해 두통, 어지러움, 심장 두근거림, 전신마비, 심한 쇠약감 등에 시달리며 거의 죽을 뻔했다.

2005년 3월 31일, 쑹샤오메이는 3년간의 부당한 강제노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원래 가족과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며 열심히 일하고 아이를 잘 키우고 싶었다. 그러나 훙후공장 파출소, 관산후(觀山湖)구 분국, 파출소, 정법위원회, 주민센터 등 직원들로부터 계속 괴롭힘과 미행을 당해 정상적인 생활과 일에 큰 지장을 받았다.

파룬따파 진상 알리다 4년 6개월 부당한 판결 받아

2022년 2월 16일, 리빈양은 어머니 쑹샤오메이, 아버지 리훙웨이(李洪偉), 다른 파룬궁수련자 천진화(陳金華, 남), 류위란(劉玉蘭, 여) 등과 함께 파룬궁 진상자료를 배포하다 구이양시 관할 칭전시 경찰에게 납치됐다. 리빈양과 천진화는 칭전시 구치소에, 쑹샤오메이와 류위란은 구이양시 싼장(三江) 구치소에 각각 구금됐고, 리훙웨이는 48시간 감금 후 풀려났다.

이후 리빈양, 쑹샤오메이, 천진화, 류위란은 현지 법원에서 불법적인 비공개 재판을 받았다. 2024년 7월 초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리빈양은 비밀리에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두윈 감옥으로 이송됐다. 쑹샤오메이와 천진화는 3년 2개월, 류위란도 3년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수감됐다.

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도 불리는 파룬궁은 불가(佛家) 최상의 수련대법으로, 1992년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전하기 시작하셨다. 파룬궁은 우주의 특성인 ‘진선인(真·善·忍)’을 수련의 지도 원칙으로 삼고, 다섯 가지 부드럽고 우아한 공법 연마를 통해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심신을 동시에 수련할 수 있게 한다. 파룬따파 수련은 가정과 사회에 유익하며 합법적이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바른 신념을 견지하고 진상을 알리는 한편, 박해의 피해자로서 정의로운 대우를 요구할 뿐 아니라 사회 정의를 바로잡고 사회도덕을 수호하고 있다.

중공이 선(善)을 추구하며 심성을 닦는 수련자들을 25년간 잔혹하게 박해하면서 시비와 선악이 전도됐고, 경찰들이 불법 납치와 약탈을 자행해 수많은 수련자와 가족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안겼으며, 국가와 국민에게도 엄청난 재난을 초래했다. 앞으로 법치가 확립되는 날이면 파룬궁 박해에 가담한 모든 이들이 정의로운 심판대에 서게 될 것이며, 평생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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