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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우 파룬궁수련자 쉬칭옌, 박해로 생명 위독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진저우(錦州)시 파룬궁수련자 쉬칭옌(許淸焱)이 ‘610’(파룬궁 박해 기구) 경찰에게 납치돼 거의 3개월 동안 불법 감금된 가운데, 가혹한 박해로 인해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 처해 있다.

그녀는 현재 진저우 제3부속병원에 불법 감금되어 있으며, 수간호사는 쉬칭옌이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여전히 그녀를 모함해 링하이(凌海) 검찰원에 넘겼다. 국내외 정의로운 인사들의 도움으로 쉬칭옌이 하루빨리 구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

许清焱被迫害前照片
박해 전 쉬칭옌

쉬칭옌은 2024년 4월 13일, 진저우시 공안국 ‘610’ 지대와 진저우 타이허(太和) 분국 국보대대에 의해 납치되어 진저우시 여자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복부에 여러 개의 종양이 있었고 그중 가장 큰 종양은 19cm에 달했다. 4월 30일 진저우 제3부속병원 1층으로 이송되었고, 약 3개월 동안 이곳에 감금되어 있었다.

쉬칭옌은 단식으로 항의했지만 매일 강제 음식물 주입을 당했다. 현재 그녀는 피골이 상접한 상태로 자신의 일을 돌보지 못하고 마비 상태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석방을 거부하고 있다. 경찰은 고용한 간병인을 통해 쉬칭옌을 돌보고 있으며 가족에게 수술 동의서 서명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쉬칭옌은 66세의 독신으로 자녀가 없다. 20년 전 랴오닝성 마싼자(馬三家) 노동수용소에서 박해받은 후 자궁근종 증상이 나타났고, 두 개의 큰 종양(가장 큰 것은 19cm)과 여러 개의 작은 종양이 계속 몸에 남아 있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 전, 쉬칭옌은 현기증, 요통, 생리통,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커진 갑상선 종양 등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받았다. 하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 탓에 약으로 겨우 통증을 완화할 수밖에 없었다. 젊은 나이에 일할 수 있는 능력마저 잃은 그녀는 병마와 싸우며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다. 그러다 1997년 2월 12일, 쉬칭옌은 파룬따파를 수련하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병이 사라졌다. 그녀는 평생 처음으로 질병 없는 행복과 기쁨을 만끽했고, 그 고마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평범한 농촌 여성에 불과했던 쉬칭옌은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신념을 지켰다는 이유로 다섯 차례나 중공 당국에 의해 납치돼 부당하게 3년 6개월의 징역과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4년 넘게 감옥에서 헤아릴 수 없는 고문과 학대를 견뎌내야 했고,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채 결국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유랑 생활을 해야만 했다.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 기사 ‘거듭된 고문 학대, 농촌 여성 쉬칭옌이 핍박으로 집이 있어도 돌아가기 어려워’ 등을 참조하기 바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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