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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중공에 옥살이 당했던 산시성 수련자 한라이칭, 다시 납치돼

[명혜망] 산시(山西)성 진중시 타이구구 파룬궁수련자 한라이칭(韓來淸·55·남)이 2023년 11월 초 타이위안시 칭쉬현 경찰에 납치돼 타이위안 구자오(古交) 구치소에 불법 구금된 지 9개월여가 지났다.

같은 해 2023년 5월 6일, 진중시 타이구구 정법위원회와 현지 파출소, 국내안전보위대 경찰은 함께 모의해 한라이칭을 진중시 세뇌반으로 납치해 2개월여 동안 박해를 가했다.

한라이칭은 진중시 타이구구 샤오바이향 샤오바이촌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 후 진선인(眞·善·忍) 법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 심신이 이롭게 됐다.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에 대한 25년간의 광적인 박해 속에서 한라이칭은 두 차례 중공 법원에 의해 불법 판결을 받아 13년간의 옥살이 박해를 당했다.

파룬궁 진상 전파로 2001년 9년 형 선고받아

2001년 12월, 한라이칭과 리하이린(李海林), 궈진셴(郭金仙) 세 명의 수련자가 파룬궁 진상 자료를 붙이고 배포하다가 악의적인 신고로 파출소 경찰에 납치됐다. 한라이칭은 중공 법원에 의해 9년 형을, 리하이린은 7년 형을, 궈진셴은 4년 형을 각각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한라이칭은 구치소에 불법 구금된 2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구치소의 범죄 용의자들과 경찰에 의해 두 차례 구타당했고, 한번은 등 뒤로 수갑이 채워졌다.

'中共酷刑示意图:背铐'
중공 고문 재연도: 등 뒤로 수갑 채우기

2003년 9월, 한라이칭은 산시성 진중 감옥 집훈대로 끌려갔다. 그가 유죄를 인정하지 않고 죄수복 착용을 거부하자 경찰이 사주한 죄수 조장과 5~6명의 죄수들에게 기절할 때까지 구타당했다. 한라이칭은 온몸이 검보라색으로 변할 정도로 맞았으며, 특히 가슴과 양다리가 가장 심각해 호흡과 걷는 것도 매우 힘들었다.

한라이칭은 이른바 ‘죄수 시험 과제’에 협조하지 않고 파룬따파에 대한 신념을 고수하다 수차례 감시조 조장 야오훙우(姚宏武)에게 구타당했다. 야오훙우는 집훈대의 노동개조 임무가 바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야오훙우는 침대 판자로 한라이칭의 등과 종아리를 때려 침대 판자가 부러졌다. 야오훙우는 삼각벨트로 한라이칭을 때려 그의 등이 살갗이 벗겨지고 살점이 드러났으며, 그 후 그는 어지럽고 구토와 설사를 했고, 잠을 잘 때 몸을 뒤집을 수도 없었다. 한라이칭은 또한 야오훙우에게 맞아 코와 입에서 피가 나고 이가 하나 빠지기도 했다.

'中共酷刑示意图:殴打'
중공 고문 재연도: 구타

‘7·20’은 중국공산당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날이다. 매년 7월 20일이 되면 감옥에서는 수련자들을 잔혹하게 박해한다. 2004년 7월 20일, 한라이칭과 다른 파룬궁수련자 자오하이중(趙海中)은 장펑(張峰) 경찰에 의해 1호 엄중관리 감방에 감금돼 4일 반 동안 벽을 보고 서 있는 체벌을 강요당했다.

2009년 말, 한라이칭은 이른바 ‘연말 평가 총결’ 작성을 거부하자 감시자들이 주먹과 발로 그의 온몸을 때렸고 특히 하복부를 심하게 때렸다. 한라이칭은 입에서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매일 아침 5시경부터 밤 10시까지 한라이칭은 벌로 서있기를 강요당했다. 한라이칭이 경찰 궈웨핑(郭躍平)에게 진상을 알리려 했지만 그는 듣지 않고 오히려 그를 위협했다.

한라이칭이 감방으로 돌아오자 악인 취안융쥔(權永軍)이 수갑으로 그를 높은 침대에 매달았는데, 처음 이틀은 침대를 향해 있었고 나중 이틀은 침대에 등을 대고 있었다. 한라이칭은 고통을 견디지 못해 머리로 침대를 들이받았지만 타협하지 않았다.

경찰들은 어쩔 수 없이 4일 후 한라이칭을 내려놓고 벌로 서있게 했다. 이후에 한라이칭은 식품창고로 끌려가 구타당하고 밧줄과 수갑으로 등 뒤로 묶였다. 악인 취안융쥔, 위타오(於濤), 닝신춘(寧新純), 장샤오쥔(張曉軍)이 한라이칭의 머리를 바닥에 누른 채 손톱 틈에 바늘을 찔렀고 손가락을 불로 지졌다. 이번 한라이칭에 대한 박해는 18일간 계속됐다.

'酷刑演示图:十指插针'
고문 재연도: 열 손가락에 바늘 찌르기

선한 마음으로 타인을 구조하다 2013년 4년 형 선고 받아

2012년 11월 18일, 한라이칭은 타이위안시 푸둥가 일대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던 한 여성 수련자를 구조하던 중 타이위안시 잉저구 차오양제의 왕젠강(王建剛)과 타이위안시 싱화링 자오창샹(敎場巷)의 리시룽(李喜榮)의 악의적인 신고로 타이위안시 공안국 싱화링 분국 경찰에 납치돼 타이위안 제2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이후 공안, 검찰, 법원이 합작하여 그를 박해했다.

2013년 5월 8일, 한라이칭은 타이위안시 싱화링구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4년 형을 선고받았다. 한라이칭의 아내는 그와 함께 항소했다.

한라이칭의 아내는 첩첩의 장애를 뚫고 타이위안시 중급법원 담당 판사 장융밍(張永明)을 만나 1심 판결의 불합리한 점을 하나하나 지적했다. 그년느 어떠한 증거도 없이 단지 공소인의 주관적인 추측만으로 무고한 판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한라이칭의 아내는 법률적 관점에서 장융밍에게 파룬궁 수련은 중국의 현행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왜냐하면 중국의 현행법에서 파룬궁 수련이 위법이라는 근거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정의로운 변호사들이 모두 수련자들을 위해 무죄 변호를 하고 있으며, 변호사와 법 집행자들이 동일한 법률을 집행하고 있는데 왜 법률 해석이 전혀 다른지, 왜 법원이 사람의 생명을 경시할 수 있는지 물었다. 그러나 장융밍은 “그렇게 심각하지 않습니다. 몇 년밖에 안 되잖아요?”라고 말했다. 한라이칭의 아내는 진지하게 물었다. “한 사람의 일생에서 몇 번이나 억울하게 판결받을 시간이 있습니까? 그것도 청장년 시기에 말입니다.” 한라이칭의 아내는 거의 매일 법원에 가서 담당 판사 장융밍과 대화하며 자신의 항소장, 한라이칭의 항소장, 한라이칭을 대신한 답변서, 판사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각각 제출했다. 장융밍은 최선을 다해 단계별로 보고할 것이니 안심하고 기다리라고 말했다. 한라이칭의 아내는 “그가 옥중에서 고난을 겪고 있는데 제가 어떻게 안심할 수 있겠습니까? 그게 상식에 맞습니까?”라고 말했다. 장융밍은 할말이 없었다.

3개월 후, 타이위안시 중급법원은 불법적으로 한라이칭에 대한 4년 형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2013년 9월 17일, 한라이칭은 다시 진중 감옥으로 끌려가 계속해서 구금되고 박해받았다.

현재, 진선인의 신념을 고수하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한라이칭이 다시 납치돼 구금된 지 9개월이 넘었다.

중국공산당은 25년간 마음을 수련하고 선해지려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잔혹하게 박해해왔다. 시비와 선악을 전도하고, 경찰이 불법적으로 납치하고 가택을 약탈해 수많은 수련자들과 그들의 가족에게 중대한 피해를 입혔을 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게도 거대한 재난을 초래했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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