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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둥아현 수련자 사오아이민, 부당한 2년 형 선고받아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최근 산둥성 랴오청시 둥아현 출신의 파룬궁수련자 사오아이민(邵愛民·59·여)이 생명을 구하는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납치돼 부당하게 2년 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오아이민은 산둥성 둥아현 뉴뎬진 훙부류촌 사람으로, 1997년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해 몸과 마음이 정화되었으며 건강해지고 질병이 없어졌으며 도덕적으로 승화되었다. 1999년 7월 사악한 중공 두목 장쩌민이 광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한 후 그녀는 베이징으로 청원하러 갔다가 둥아현 공안국에 납치되어 현지로 돌아와 구치소에 한 달간 불법 감금되고 벌금을 갈취당했다. 그 후로 그녀 집에는 편안한 날이 없었고 불량배들이 이유 없이 여러 번 찾아와 그녀와 가족의 삶에 큰 피해를 입혔다.

사오아이민은 최소 4번 이상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으며, 구치소에서 입에서 피가 나도록 구타당하고 무릎을 꿇게 하는 등 고문을 당했다. 그들은 이런 고문을 통해 자백을 받아내 ‘전향’(수련 포기)을 강요했다. 2008년 5월 26일 오후 3시경, 사오아이민은 자택에 불법 침입한 뉴뎬진 파출소 경찰들에 의해 납치돼 구치소로 끌려갔다. 약 보름간 불법 구금된 후, 경찰은 가족에게 400위안을 갖고 사람을 데리러 오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가족이 400위안을 지불했음에도 사오아이민을 만나지 못했을 뿐더러, 6월 13일 경찰은 그녀를 지난 노동수용소로 보내 1년간 강제노동을 시켰다. 사오아이민은 지난 수용소에서 노예처럼 취급받으며 하루 14~15시간 이상 장시간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했다.

示意图:中共监狱中的奴工迫害
중공 감옥의 노예 노동 박해 재연도

2014년 4월 11일 오전, 둥아현 법원은 파룬궁수련자 쉬궁루이(徐公瑞)에 대한 부당한 재판을 열었다. 법원 주변에는 경찰들이 가득했으며, 그들은 무작위로 행인들에게 질문하고 파룬궁수련자로 의심되면 납치해 갔다. 당시 사오아이민은 소식을 기다리던 중 도로공사 앞에서 둥아현 공안국에 의해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하고 구금됐다.

둥아현 출신 파룬궁수련자 량윈쥐(梁雲菊, 약 60세)는 2023년 4월 15일 둥아현 아청진의 한 슈퍼마켓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 아청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2023년 8월 랴오청시 양구현 법원에서 2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어 2023년 10월 20일 산둥성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랴오청시 츠핑구 출신의 파룬궁수련자 쉬진펑(徐金鳳)은 집을 떠나 유랑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2023년 10월 31일 오전 7시, 그는 츠핑구 공안국 경찰에 의해 임대 주택에서 납치됐고 2024년 1월 10일 둥아현 법원에서 부당하게 7년 형을 선고받고 1만 위안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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