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쓰촨성 쑤이닝시 78세 노부인, 청두철도법원서 부당한 판결 받아

[명혜망](쓰촨성 통신원) 쓰촨성 쑤이닝시 촨산구 파룬궁수련자 자오옌(趙燕·78·여)이 지난 6월 21일 오후 2시 청두철도법원의 불법 재판에서 부당하게 징역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2023년 11월 청두 동부 기차역 보안검색대에서 보안요원에게 몸수색을 당한 후 청두철도 파출소 국내안전보위대에 의해 납치돼 청두철도운수 검찰원에 의해 불법 기소됐다.

불법 재판에서 자오옌 노인은 검찰의 기소에 맞서 당당히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자오옌은 원래 심한 안질환으로 시력이 좋지 않았다. 경찰의 잦은 가택 방문으로 인해 그녀의 남편은 장기간 공포 속에서 지내다 폐 질환이 악화되어 2023년 세상을 떠났다.

2023년 11월 17일, 자오옌이 청두에서 기차를 타고 귀가하려던 중 보안검색대에서 가방 검사를 요구받아 진상 알리기용 지폐와 USB를 압수당했다. 이후 그녀는 동부역 파출소로 끌려가 심문을 받았고, 경찰은 그녀의 딸에게 연락해 함께 쑤이닝 집으로 보냈다. 그리고 쑤이닝시 제푸로 경찰 6명과 함께 자오옌의 집을 수색한 뒤 이른바 ‘불구속 기소’ 상태로 계속 사건을 조작했다.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경, 제복을 입은 여경 2명이 자오옌의 집을 방문했다. 자오옌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별일 아닙니다. 그저 확인하러 왔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뒤에 있던 한 명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자 자오옌은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한 여경은 “우리도 어쩔 수 없어요”라고 말했고 잠시 후 떠났다. 그들은 다시 자오옌의 아들에게 전화해 어머니를 파출소에 오게 하고 밖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지 말라고 했다. 아들이 어머니는 외출하지 않는다고 하자 매달 확인하겠다고 했다.

12월 11일, 청두철도국 동부역 파출소는 다시 자오옌의 딸에게 전화해 청두 철도국 파출소에 가서 서명하라고 했다(전화번호: 15386588286).

2024년 4월 17일 촨산구 옌스제 여성 지역사회 요원 2명(한 명은 돤 씨로 지역사회 서기라고 하고, 다른 한 명은 장 씨라고 함)과 남성 경찰 2명이 자오옌의 집을 방문해 휴대폰 번호와 인터넷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인터넷 장비를 사진 찍었다. 지역사회 서기와 현지 경찰은 자주 그녀의 아들에게 전화해 자오옌의 상황을 물었다.

자오옌은 파룬따파의 진선인(眞·善·忍) 신념을 고수하며 이른바 ‘삼서(수련 포기 각서)’와 보증서 작성을 거부했다. 청두철도 파출소 국내안전보위대는 그녀를 고발하는 조작된 사건을 철도운수검찰원에 넘겼고, 검찰은 곧바로 기소 통지서를 발부했다.

2024년 5월 5일 저녁, 자오옌의 아들은 청두철도운수법원으로부터 5월 6일 청두에서 열리는 이른바 ‘재판’에 자오옌 본인이 참석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5월 6일 오전, 자오옌 노인은 청두철도 공안에 의해 청두로 강제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공산당이 진선인을 수련하는 노인을 고발해 유죄 판결을 내리고 감옥과 구치소에 가두어 비인간적으로 고문하는 것은 그 잔혹하고 사악한 본질을 드러내는 것이다. 중공은 정권을 장악한 이래 피비린내 나는 운동을 끊임없이 벌여왔다. 지주와 자본가를 죽이고, 중공 내부의 양심 있는 사람들과 지식인, 학생들을 죽였다. 모두 엘리트들을 죽인 것이다. 중국의 3분의 2 이상의 가정이 박해를 당했고, 유교·불교·도교의 전통문화와 귀중한 역사 유물들이 파괴되었으며, 대기와 수질 등 자연환경도 훼손되었다.

지금은 진선인을 믿는 선량한 사람들을 박해하고 있으며, 사람들 마음속의 도덕과 시비를 철저히 파괴하고 전도시켜 거짓과 악, 투쟁이 중화대지를 휩쓸고 있다. 모든 중국인이 이 부당한 박해의 피해자다. 관련 부서와 관계자들이 선의를 선택하고 정의를 수호하며, 타인의 불법 행위에 책임지는 일을 중단하고, 후손들을 위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생활 환경을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6/24/478987.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6/24/4789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