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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양시 구순 노인 라오지위, 부당한 2년 6개월 형 선고받고 거액 갈취당해

[명혜망](구이저우 통신원) 구이양시 난밍구의 94세 라오지위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과 진상 알리기를 고수한 이유로, 2020년부터 불법 가택 수색, 주거지 감시, 처분보류 등을 받았다. 2022년 3월 난밍구 검찰원에 기소돼 같은 해 12월 13일 난밍구 법원에서 불법적인 2년 6개월 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라오지위는 1930년 11월 13일 출생했으며, 구이양시 난밍구 황링로에 거주하며 파룬궁 수련을 통해 심신의 이로움을 얻었다.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구이저우성은 선량한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이른바 ‘제로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각지 파출소, 지역사회, 주민위원회, 주민센터 등이 파룬궁수련자의 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괴롭혔으며 불법 가택 수색과 납치 사건도 대규모로 발생했다. 90세 노인도 예외가 아니었다. 중공은 수련자에게 파룬궁에 대한 입장을 밝히도록 요구하고, 수련자와 가족에게 ‘3서'(전향서, 비판서, 결렬서) 서명을 강요했으며, 수련 포기를 압박하며 협박했다.

2020년 3월 7일 아침, 당시 90세였던 라오지위는 구이양 첸링산 공원 입구에서 베이징로 파출소 경찰들에게 강제 몸수색을 당했다. 파룬궁 진상 자료가 발견되자 그들은 그녀를 납치해 타이츠차오 파출소로 데려가 채혈했다. 경찰은 또 그녀의 집을 불법 수색해 파룬궁 서적 두 세트와 8천여 위안의 진상 알리기용 지폐를 강탈했다. 그녀를 병원에 데려가 건강검진을 받게 했으나 불합격되어 자정에 풀어주었다.

라오지위는 구이양 공안국 난밍분국의 주거지 감시 결정을 받았다가 같은 해 9월 이른바 ‘처분보류’로 풀려났다. 2021년 11월 19일에는 난밍구 검찰원의 주거지 감시 결정을 받았다.

2022년 3월 15일, 난밍구 검찰원은 92세의 라오지위를 난밍구 법원에 기소했다. 2022년 5월, 검찰원 직원들이 그녀의 집을 찾아와 변호사 선임을 요구했다. 노인은 “나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으니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방문자는 법원이 이미 소환장을 발부했으며, 본인이 선임하지 않으면 법원에서 대신 선임할 것이라고 했다. 며칠 후 그녀 집에서 재판을 열겠다고 했다.

2022년 12월 13일, 라오지위는 난밍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2년 6개월 징역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5월 중국 본토 20개 성·직할시에서 최소 71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불법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랴오닝성 12명, 후베이성 10명, 산둥성 9명, 헤이룽장성과 후난성이 각 5명이었다. 이 중 60세 이상 노년 파룬궁수련자가 34명(80~90세 2명, 70~80세 20명, 60~70세 12명)이었다. 5월 한 달간 중공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41만 5천 위안을 갈취했다. 이 중 33만 위안은 법원의 불법 벌금이고 8만 5천 위안은 경찰이 갈취한 금액이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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