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윈난성 취징시 70대 수련자 황시란과 탕수이란 괴롭힘 당해

[명혜망](윈난성 통신원) 최근 윈난성 취징시의 경찰과 일부 무법자들이 현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소란을 피웠다. 특히 4월 25일에는 70대 파룬궁수련자 황시란(黃喜蘭)을 파출소로 불러 서명을 강요하기도 했다. 경찰은 또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대 노모를 문안하러 온 파룬궁수련자 탕수이란(唐水蘭)을 괴롭혔다.

1. 황시란을 괴롭히다

2024년 4월 25일, 취징시 치린구 바이스장 파출소 민경 허수화는 다른 한 민경과 황시란을 파출소로 불러들여 대화를 나눴다. 황시란은 현재 보석 기간이라 반드시 부르면 즉시 와야 한다며, 종이를 꺼내 혼잣말을 적었다. “아직도 파룬궁을 수련합니까? 안 합니다…” 그리고 서명하라고 했다. 황시란은 “나는 서명하지 않을 겁니다. 내가 법을 어긴 것도 아니고, 파룬따파는 정법(正法)입니다”라고 말했다. 허수화는 서명하면 바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했다. 황시란은 그들에게 오후에 아버지가 퇴원하니 가서 퇴원시켜야 한다고 했다. 결국 그는 전화 한 통을 한 후에야 황시란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6월 13일, 황시란은 또 허수화로부터 관심이라는 명목으로 파출소에 불려 갔고, 뒤따르던 협조 경찰이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황시란이 찍지 말라고 하자 몰래 찍었다.

70대인 황시란은 취징시 방직공장 퇴직 노동자로 파룬따파를 수련한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의 박해를 당했다. 2000년 1월 31일 아침 단체연공에 참가했다가 납치돼 2년간 불법 강제노역 소외(所外) 집행을, 2005년 7·20 ‘민감한 날’에 또 납치돼 2년간 강제노역을 당했다.

2010년 3월 20일, 황시란 등 파룬궁수련자들은 수련자 집에서 법공부하고 교류하다가 치린지국 경찰에게 납치돼 부당한 10년 형을 선고받았다. 2019년 황시란이 감옥에서 풀려난 후 중공 무법자들은 거의 매달 소위 ‘관심’이라는 명목으로 방문하여 괴롭히고, 사진을 찍는 등 행위를 했다.

2023년 7월 10일, 황시란은 여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과 함께 취징 공안국으로 납치됐다. 그중 황시란은 리훙메이(李紅梅), 쉬야메이(徐亞梅), 푸어메이(浦娥眉)와 함께 치린구 구치소로 직접 끌려갔다. 나중에 황시란은 보석으로 풀려났고, 리훙메이, 쉬야메이는 불법으로 형을 선고받았다.

2. 탕수이란을 괴롭히다

59세의 파룬궁수련자 탕수이란은 2024년 4월 23일 기차를 타고 장쑤성 난퉁시에 홀로 사는 90대 노모를 보러 갔다. 형제자매들은 어머니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기로 약속했다. 24일 기차 안에서 민경이 전화를 걸어와 그녀가 어디에 있냐고 묻자 탕수이란은 장쑤로 가는 기차 안에 있다고 알려줬다. 그가 탕수이란 어머니의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자 같이 간 언니가 알려줬다. 저녁 무렵 철도 공안경찰이 와서 표 검사와 신분증 검사 및 자세한 심문을 하고 전화번호를 요구했다. 25일 오전 10시, 탕수이란과 언니가 막 난퉁시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형부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형부는 공장 내 파출소에서 어머니의 상세한 주소를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26일 아침, 난퉁시 샤오하이진 파출소의 한 경찰이 방문해 탕수이란과 그녀 언니의 신분증을 조사하고 전화번호를 요구했다. 그에게 왜 조사했느냐고 물었더니 경찰은 위에서 시켰다고 했다.

탕수이란의 어머니는 경찰이 집에 온 것을 보고, 탕수이란이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오는 내내 경찰의 괴롭힘을 당한 것을 알고 그녀의 안전을 매우 걱정했다. 노모는 놀라서 병이 도져 밤새 기침을 멈추지 않았다. 어머니를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 탕수이란은 어머니의 생신을 함께 보내고 노모를 떠났다.

후에야 안 사실이지만 4월 25일, 취징시 경제개발구의 공안국, 파출소, 민경 및 형부 직장 내 파출소 직원 5, 6명이 출근 중인 형부를 사무실로 불러 탕수이란 어머니의 주소를 묻고, 탕수이란과 딸의 상황을 알아보라고 했다. 동시에 다른 성에서 일하는 탕수이란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파악하고 어머니의 주소를 요구했다.

탕수이란은 59세다. 2017년 3월 14일 오전 9시, 개발구 공안국 국보, 치린구 시청(西城) 파출소 경찰 등 6명이 탕수이란 집에 가서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했다. 탕수이란은 당시 집에 없었기 때문에 오후에 그녀의 딸을 치린구 시청 파출소로 납치해 불법 심문을 하고, 사진을 찍고, 채혈하고, DNA 채취, 손바닥 지문을 찍고, 서명하고 지장을 찍었다. 그리고 그녀의 딸을 치린개발구 공안국 국보중대로 데려와 또 불법 심문을 하고, 오후 4시 40분경에야 집으로 돌려보냈다.

2017년 3월 16일, 탕수이란은 시청 파출소에 납치됐고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당했다. 2020년 취징시에서 ‘코로나 제로화’ 괴롭힘 행동을 시작한 후, 많은 수련자들이 괴롭힘을 당했는데 그중에는 탕수이란도 있었다.

아직도 파룬궁 박해에 가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선의로 권하는바, 여러분은 세상의 거짓말에 속지 말고 진정한 선과 악, 좋고 나쁨을 분별하며, 파룬따파(佛法)와 파룬궁수련자(부처수련을 하는 사람)를 선하게 대하길 바란다.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자신과 가족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갖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6/25/479040.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6/25/479040.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