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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 후루다오시 수련자 리밍화, 부당한 판결로 투옥돼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후루다오시 파룬궁수련자 리밍화(李明華·71)가 지난해 11월 14일 부당하게 1년 형을 선고받고 투옥됐다.

2023년 7월 11일 임신한 딸을 보러 가던 중 리밍화는 안전 검사에서 납치돼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이후 후루다오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24년 6월 14일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리밍화는 이미 랴오닝성 제2여자감옥으로 이송됐으며, 2023년 11월 14일 후루다오 롄산구 법원에 의해 부당한 1년 형을 선고받았다.

올해 71세인 리밍화는 원래 후루다오시 난퍄오구 다워푸촌의 민영학교 교사로 4~5년간 교편을 잡았고, 10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했다. 2011년 그녀는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진선인(真·善·忍)’ 법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했으며, 심신이 크게 개선됐다. 수련 전에는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렸으며 늘 두통과 다리 통증이 있었고, 팔을 들지 못해 빨래도 할 수 없었다. 수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별도의 치료 없이 병이 나았고, 여러 가지 집안일도 할 수 있게 됐다. 고부 관계도 아주 좋아져 며느리 마음속에 그녀는 매우 인자한 좋은 시어머니로 자리 잡았다.

2023년 7월 11일, 리밍화는 후루다오 북부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항저우에 가서 임신한 딸을 돌보려 하다가, 안전 검사 때 소지하고 있던 파룬궁 진상 알리기용 지폐가 발각돼 불법 구금됐다. 후루다오 북부 기차역 경찰은 후루다오시 공안국 난퍄오분국 지툰 파출소 경찰과 함께 리밍화에게서 빼앗은 열쇠로 그녀의 집을 급습해 집에 있던 파룬궁 수련서 50여 권과 진상 지폐 100여 장을 강탈해갔다. 그날 밤 9시가 넘어 북부 기차역 경찰은 그녀를 집으로 데려갔다. 그녀는 경찰에게 빼앗아 간 책들을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고 경찰은 내일 와서 요구하면 모두 돌려주겠다고 했다.

다음 날 오전, 리밍화가 지툰 파출소에 가서 빼앗긴 대법 책을 돌려달라고 하자 경찰은 그녀를 구속했고, 이후 후루다오 구치소에 불법 감금했다.

리밍화의 며느리가 파출소에 가서 70세인 시어머니를 석방해달라고 하자 경찰은 89세 된 사람도 잡혀 들어갔고, 앞서 세 사람이나 잡혀 들어갔다고 말했다.(후루다오 난퍄오구 다위산 파룬궁수련자 류취안왕, 추이빙, 장아이민을 지칭) 가벼운 경우 2년 형을 선고받았고, 이전에 판결받았다가 계속 수련하는 사람은 5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했다. 류취안왕, 추이빙, 장아이민은 2022년 8월 19일 지툰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모함을 당했고, 2022년 12월 말 류취안왕과 추이빙은 롄산구 법원에 의해 각각 5년과 2년 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2월 15일 장아이민은 롄산구 법원에 의해 2년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2023년 9월 5일, 리밍화의 변호인은 후루다오시 난퍄오구 검찰원 사건관리과에 전화해 담당 검사가 누구인지 물었지만 사건관리부 직원들은 온갖 핑계를 대며 회피했다. 이 사건은 이곳에 없고 공안국에 있으며, 다음 절차도 이곳으로 보내지 않는다고 하면서 담당 검사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다. 변호인이 현재는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사건을 처리하는데 왜 숨기느냐고 질문하자 상대방은 답변하지 않았다.

2024년 6월 14일, 친척과 친구가 후루다오 구치소에 가서 옷을 보내려다가 리밍화가 2023년 11월 14일 후루다오 롄산구 법원 왕롄팅 판사에 의해 1년 형을 선고받고 이미 랴오닝성 제2여자감옥에 수감된 사실을 알게 됐다.

랴오닝성 후루다오 롄산구 법원
판사 왕롄팅
랴오닝성 제2여자감옥
주소: 랴오닝성 선양시 위훙구 위신로 8호 (우편번호 110145)
감옥 공개 전화: 024-31629651, 024-31629306
감옥 신고 전화: 024-31629710
면회실: 024-31629308
교정과: 024-31629646

 

원문발표: 2024년 6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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