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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딩시 수련자 친잉리 등 5명 수련자 2개월 넘게 불법 구금돼

[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바오딩시의 5명의 파룬궁수련자 친잉리(秦穎麗), 장시메이(張喜梅), 즈잔민(支佔民), 리샤오샤오(李小小), 천진메이(陳金梅)가 2024년 4월 9일 납치된 후 5월 하순 재 바오딩 구치소에 구금되어 있다.

2024년 4월 9일, 바오딩시 공안국은 징슈구 공안분국과 롄츠구 공안분국에 지시해 12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하고 괴롭혔으며, 각 수련자의 집을 수색했다. 현재까지 친잉리, 장시메이, 리샤오샤오, 즈잔민, 천진메이 5명의 수련자가 바오딩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되어 있다. 5월 하순, 리샤오샤오는 롄츠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영장을 받았고, 나머지 4명은 징슈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영장을 받았다.

바오딩시 공안국은 이 사건을 대형 사건으로 만들기 위해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먼저 친잉리, 장시메이, 즈잔민, 천진메이 4명을 거주지 감시라는 명목으로 바오딩의 슈란산장에 약 10일간 불법 구금했다. 그 기간 돌파구를 찾기 위해 소위 정신과 의사와 심리학자 및 각종 중공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동원해 소위 ‘사상 교육’을 했으며, 수면 박탈, 협박 등의 수단을 이용해 그들에 대한 박해를 가중시키려 했다.

친잉리는 올해 60세로 바오딩시 례뎬 퇴직 직원이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허약하고 병이 많았으며, 오랜 신경쇠약까지 더해져 더욱 견딜 수 없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병에 시달리는 딸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하면서 잉리가 40대까지 살 수 있어도 다행이라고 말했다. 친잉리는 다행히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몸의 모든 질병이 치료되지 않고도 나았다. 그녀는 진선인(真·善·忍)의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며, 집에서 남편에게 항상 외부에서 손해를 보고 양보하라고 조언했고,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은 절대로 이용하거나 가져가지 말라고 했다. 수련하지 않는 남편은 아내의 건강 변화와 파룬따파의 법리가 사람에게 요구하는 높은 도덕적 기준을 보고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 자매들과 함께 부모를 모실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 그녀와 남편은 자진해서 연로한 양가 부모님을 돌아가실 때까지 여러 해 동안 모셨다.

장시메이는 톈웨이 공장의 퇴직 직원으로 올해 57세다. 그녀는 중국 여성의 전통적인 현모양처의 미덕을 체현했다. 90대의 시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모시고, 남편을 존경하며, 딸은 품행과 학업이 모두 우수하여 현재 해외에서 유학 중이다. 장시메이는 7, 8살 때 머리에 부상을 입어 자주 두통에 시달렸고, 두통이 오면 사람들에게 화를 내곤 했다. 학업도 이로 인해 영향을 받았고 여기저기 치료를 받아봤지만 두통을 고치지 못해 온 가족이 매우 걱정했다. 그녀는 파룬궁의 주요 저서인 《전법륜(轉法輪)》을 두 번 읽은 후, 두통이 많이 완화된 것을 느꼈고 처음으로 머리가 맑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파룬궁이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진선인의 기준으로 주변 사람과 일을 대하라고 하니 성격도 밝아졌다. 90세의 시어머니는 “시메이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도처에서 그녀를 좋은 며느리라고 칭찬했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둘은 30여 년간 얼굴을 붉힌 적이 없었다. 노인을 걱정하고, 사려 깊으며, 쇼핑몰에 가거나 거리에 나가거나 물건을 사러 갈 때마다 항상 시어머니를 위해 먹을 것이나 옷을 사고, 설날에는 반드시 노인을 위해 새 옷을 샀다. 이웃과 주변 동료들과도 매우 화목하게 지냈고 여러 해 동안 아파트 복도는 항상 그녀가 자발적으로 청소했으며, 갈등이 생기면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 가족과 동료, 이웃들의 칭찬을 받았다.

그러나 중공의 깡패 본성은 이런 좋은 사람을 용납하지 못하고 5년 동안 세 차례나 장시메이를 납치하고 여러 차례 괴롭혔다. 2019년 1월 장시메이는 바오딩시 젠난 파출소에 납치돼 결국 가오양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3년 2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2022년 10월, 바오딩시 징슈구 분국은 중공의 20차 당대회를 위해 관할 지역 파출소에 명령해 11명의 파룬궁 수련자를 납치했고, 이때 장시메이를 10여 일간 구류했다. 2024년 4월 9일 밤 11시경 톈웨이 파출소가 다시 한번 그녀를 납치했다. 그녀에 대한 박해를 가중시키기 위해 톈웨이 파출소는 다시 그녀의 남편과 시어머니를 돌보는 조카에게 전화해 가족들에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건을 확대해 정치적 자본을 얻으려 했다.

즈잔민은 올해 54세로, 이전에 베이징에서 정식 직장이 있었지만 박해 중에 파룬따파를 수련한다는 이유로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2005년 파룬궁 진상 영상 TV삽입방송 사건으로 인해 그는 징슈구(당시 신스구라고 불림)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12년 형을 선고받았고, 바오딩시 성 감옥에서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냈다. 그 기간 그의 부모는 아들을 그리워하는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큰 누나 즈핑도 파룬따파를 수련한다는 이유로 강제노동 박해를 받았고, 집에 돌아온 후에도 동생이 중형을 선고받은 것을 걱정하다 40대에 세상을 떠났다. 즈잔민이 집에 돌아온 후, 생활면에서 주로 둘째 누나의 보살핌을 받아 생활이 겨우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생계를 위해 그는 일용직을 시작했다. 하지만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학력 있는 젊은이들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 하물며 50대의 사람은 더 말할 것도 없었다. 그는 더러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며 최대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켰다. 이렇게 2년간 인테리어 업종에서 겨우 정상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는데 또다시 바오딩시 신스창 파출소에 납치됐다. 파출소는 여러 날 동안 그의 가족에게 알리지 않았고 납치 당시 가족이 현장에 없어서 얼마나 많은 물건을 빼앗겼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다만 그와 함께 살던 동료가 임대 주택으로 돌아왔을 때 집안이 엉망진창이 된 것을 보았다. 신스창 파출소는 즈잔민의 집 열쇠를 가지고 자기 집 문인 양 들어갔고 심지어 즈잔민의 동료를 쫓아냈는데 정말 도적떼와 다름없었다.

리샤오샤오[본명 리진핑(李金平)]는 올해 54세로 회계 일을 하고 있다. 4월 9일, 그녀는 롄츠구 둥진좡향 파출소 경찰 6명에 의해 집을 수색당하고 납치됐다. 경찰은 파룬따파 서적과 수천 위안의 현금을 압수했을 뿐만 아니라, 그녀가 일하는 데 사용하는 컴퓨터 두 대와 프린터도 가져갔다. 그녀는 현재 바오딩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되어 있다.

천진메이는 동북 사람으로 바오딩에서 가정부 일을 하고 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6/18/4787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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