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지린성 통신원) 2024년 6월 5일, 지린성 수란시 공안국 국보대대와 베이청, 지수, 파터, 톄둥 등 파출소에서 대거 경찰을 동원한 후 민가에 침입해 3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했다.
다음은 현재까지 알려진 납치된 수련자들의 상황이다.
6월 5일, 파룬궁수련자 펑위추(馮玉秋)의 집에 10여 명의 경찰이 들이닥쳐 펑위추를 베이청 파출소로 끌고 갔다. 경찰은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하면서 펑위추의 딸(과외 교사)이 학생들에게 문제를 인쇄해 주는 프린터까지 압수해 갔다. 딸이 베이청 파출소에 가서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반환하지 않고 있다. 펑위추는 건강상 이유로 인해 처분보류로 석방됐다.
6월 5일, 장씨 성을 가진 남성[張老三]이 펑위추의 집에서 함께 납치돼 지린시로 이송됐다.
6월 5일, 런사오제(任紹傑, 런씨 부인, 한씨 가족)가 펑위추의 집에서 납치됐으나 현재는 귀가한 상태다.
6월 5일, 동쪽에 사는 한 58세 여성이 처음으로 펑위추의 집을 방문했다가 함께 납치됐다.
6월 5일 오전, 리바이룽(李柏榮, 77), 주위쥔(朱玉君), 리슈링(李秀玲), 궈칭펀(國慶芬)이 파출소로 끌려갔다. 다음 날 리바이룽, 리슈링, 라오궈가 차례로 귀가했다. 주위쥔의 상황은 조사 중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CCTV 감시가 오래전부터 이루어져 왔다고 한다.
6월 5일, 한전(韓珍, 한씨 부인)이 납치됐다가 6월 6일 오전 귀가했다.
6월 5일, 진마진(金馬鎭)의 노인 한 명과 위차이(育才) 인근에 사는 셰(謝)씨 성 아주머니, 자오수화(趙淑華), 왕즈란(王志蘭), 장충잉(張忠英)이 납치됐다. 6일 오전 8시 현재 장충잉은 조사를 위해 소환됐고, 다른 수련자들은 수란 남산에 불법 감금되어 있다.
6월 5일, 자오(趙) 아주머니, 장란(張蘭), 셰옌(謝燕) 등이 납치돼 지린시로 이송됐다. 장란은 3일 후 귀가했으며 자오 아주머니는 조사 중이다.
6월 5일, 왕씨 성을 가진 작은 체구의 아주머니가 납치되어 15일간 불법 구금됐다.
6월 5일, 쉬샤오란(許曉蘭)이 납치돼 15일간 불법 감금됐다.
6월 5일 저녁 6시가 넘어 천위후이(陳玉會)가 쉬(許 혹은 徐)씨 성을 가진 파룬궁수련자 집을 방문했다가 납치돼 불법 가택수색을 당하고 15일간 감금됐다.
6월 5일, 수란시 허셰자위안(和諧家園) 단지에 사는 쑨리팡(孫麗芳)이 파터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15일간 불법 감금당했다.
6월 5일, 머리가 짧은 60대 여성 파룬궁수련자가 납치돼 15일간 불법 감금당했다.
6월 5일 오전, 류징판(劉景范)이 집을 나섰다가 경찰에 납치된 후 현재 귀가한 상태다.
6월 5일, 관(闗) 씨 아주머니가 납치된 후 현재 귀가했다.
6월 5일, 왕수란(王淑蘭, 왕씨 아주머니)이 파출소로 끌려갔다가 다음 날 귀가했다.
6월 5일, 남쪽에 사는 마씨 성을 가진 아주머니가 납치된 후 이미 귀가했다.
6월 5일, 남쪽에 사는 쑨(孫)씨 성의 수련자와 샤오옌(曉燕, 다른 이름은 다류)이 납치됐고, 쑨씨 성의 수련자는 이미 귀가했다.
6월 5일, 왕리쥐안(王立娟)이 납치된 후 신체검사를 받으러 끌려갔는데 상황은 조사 중이다.
6월 5일, 러우하이친(婁海芹)이 납치돼 상황을 조사 중이다.
6월 5일, 장구이룽(張桂榮)이 납치돼 상황을 조사 중이다.
6월 5일, 뉴위민(牛玉敏)이 납치돼 상황을 조사 중이다.
6월 5일, 수란 중의원 다오둥 사구(社區)에 사는 파룬궁수련자가 납치됐는데 상황을 조사 중이다.
6월 5일, 톄둥 파출소 경찰이 파룬궁수련자 3명을 납치했는데 상황을 조사 중이다.
이외 6월 2일 오전 10시경에는 수란시 파룬궁수련자 장진화(張金華, 58)와 시어머니 펑 아주머니가 사람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리다가 악인의 모함으로 지수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했다. 펑 아주머니는 그날 밤 집으로 돌아왔고 6월 3일 오후, 장진화는 수란시 국보대대로 납치돼 불법 감금됐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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