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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웨이하이시 수련자 류훙, 여자감옥서 박해받아…아버지 사망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웨이하이시 원덩 출신의 파룬궁수련자 류훙(劉紅)은 2017년 1월 불법적으로 2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고 6월 6일 지난(濟南)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계속 불법 감금되어 박해받고 있다. 이 기간 가족들은 그녀의 소식을 전혀 들을 수 없었고 류훙의 아버지는 불행히도 세상을 떠났다.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속에서 류훙은 2015년 1월 10일 원덩 국내안전보위대[國保]에 의해 납치됐고, 그녀는 박해에 항거하며 한 달 가까이 단식을 벌였는데 생명이 위험해진 후에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귀가 후에도 경찰의 끊임없는 괴롭힘을 당했다. 2016년 11월 10일 저녁 5시경, 류훙은 일하던 곳에서 다시 경찰에게 납치됐다.

2017년 1월 26일, 류훙은 원덩 법원에서 2년 6개월 징역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2017년 6월 6일, 류훙은 원덩 구치소에서 성 여자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를 받았는데, 반년 넘게 지난 지금까지 단 한 번만 집에 전화를 걸 수 있었고 통화시간도 5분이 채 되지 않았다. 류훙의 아버지는 음력 8월 16일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류훙의 어머니는 중국공산당의 사악한 힘 앞에서 선량한 딸이 고통받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었지만 딸을 보호할 능력이 없어 분노가 원망으로 바뀌고 있다.

지금은 엄동설한인데 지난감옥은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얇은 이불 하나만 제공하고 면옷조차 없는 이들도 있다. 그들은 좁은 방에 갇혀 파룬따파(파룬궁)와 파룬궁 창시자를 비방하는 내용을 강제로 봐야 한다. 작은 플라스틱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있어야 하고 움직일 수조차 없어 일부 수련자들은 엉덩이가 헐고 발바닥도 닳아 땅에 닿기 힘들 정도이며 심지어 목 디스크까지 생겼다.

과거 파룬궁을 수련하다가 사악한 길로 빠져 파룬궁 박해에 가담했던 천빙난, 저우아이샤, 천광샤, 추이루닝, 위안펑메이, 류위수, 펑진화 등은 형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들은 극도로 사악하게 파룬궁 창시자와 파룬궁을 비방했다. 그리고 푸구이잉, 셰이, 한롄펑, 장창리, 천위샤 등은 파룬궁을 만나 수련할 기회를 저버리고 이 시기에 뛰쳐나와 파룬궁을 파괴하도록 배치된 것인가?

자오위안 출신의 살인범 장항은 감옥에서 중용을 받아 파룬궁 창시자와 파룬궁을 비방하는 글을 쓰지 않는 수련자 장차오란 등을 모욕했다.

감옥경찰 쉬위메이(徐玉美)는 ‘전향’하지 않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당신은 무슨 학력이냐?”라고 자주 물었다. 이런 경찰들은 오랫동안 공산당의 거짓말에 세뇌되고 사악한 길로 빠진 자들의 터무니없는 말에 미혹되어 선악과 시비를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 정말 가련하기 그지없다.

산둥성 여자감옥 제11 감독구 우편 주소:
중국 지난시 가오신구 쑨춘진 822 사서함 111호

 

원문발표: 2018년 1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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