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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바오딩시 파룬궁수련자 안자오쉬 부부, 불법 납치돼

[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2024년 5월 29일, 파룬궁수련자 안자오쉬(安朝旭)와 그의 아내 류메이리(劉美麗)가 허베이성 바오딩시 먼터우거우 검찰에 의해 불법 구속됐다. 두 사람은 현재 먼터우거우구 구치소에 불법 감금되어 있다.

칭위안(淸苑)구 베이왕리(北王力)향 류(劉)촌 출신인 안자오쉬는 베이징에서 일하고 있다. 그의 아내 류메이리는 5월 연휴 기간에 남편과 한자리에 모이기 위해 베이징으로 갔다. 2024년 4월 25일 새벽 2시, 안자오쉬와 류메이리는 뜻밖에 먼터우거우 공안분국 다위(大峪) 파출소 경찰에게 거주지에서 납치됐다.

먼터우거우 공안분국은 먼터우거우구 검찰원과 공모해 안자오쉬와 류메이리에 대한 사법적 박해를 진행했다. 2024년 5월 29일, 먼터우거우구 검찰원은 안자오쉬와 류메이리를 불법적으로 구속했다.

5월 30일, 가족은 안자오쉬 부부의 소지품을 찾기 위해 먼터우구 공안국에 갔지만 경찰은 류메이리의 거주 허가증과 불법 가택수색으로 압수한 물품들을 돌려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추궁하지 못하게 하고 가족에게 녹화 영상을 보여주며 변호사를 협박하는 등 태도가 악랄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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