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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수련자 리샤오펑, 또다시 부당하게 2년 형 선고받아

[명혜망](베이징 통신원) 최근 소식에 따르면, 베이징시 핑구구 파룬궁수련자 리샤오펑(李曉鳳)이 불법 구금된 지 1년 만에 또다시 2년 형을 억울하게 선고받았다.

이에 앞서 그녀는 진선인(真·善·忍)을 믿고 선한 사람이 되고자 했다는 이유로, 이미 중공(중국공산당)에 의해 총 8년 이상 부당한 옥살이를 해야 했으며, 3년 반 동안의 부당한 수감에서 막 풀려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다.

리샤오펑은 베이징시 핑구구 난두러허진(南獨樂河鎭) 난두러허촌에 살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집에서 운영하는 이발소에서 일했으며 마을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이다. 1999년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이래로, 그녀는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았으며 두 차례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아 총 4년 9개월을 보냈고, 2016년에는 3년 6개월의 부당한 징역을 살았으며, 이번에 또다시 2년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리샤오펑이 박해를 당한 사실은 진(鎭) 내에서 매우 큰 파문을 일으켰으며, 마을 주민들은 경찰이 리샤오펑 같은 좋은 사람을 체포한 데 대해 분개했다. 많은 사람들이 경찰은 좋은 사람을 체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또다시 납치돼 부당한 판결을 받다

2020년 5월, 리샤오펑은 3년 반의 부당한 수감에서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불과 3년 후인 2023년 5월 14일, 누군가 그녀의 집 마당에서 경찰 몇 명이 그녀와 이야기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전에도 관리들이 그녀를 찾아간 적이 있었다. 그 후, 그녀의 집 대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이웃들에 따르면 그녀는 또 ‘감방 밥을 먹으러’(즉, 경찰에 의해 불법 구금됐다는 뜻) 갔다고 한다.

2021년, 리샤오펑의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아들은 결혼하지 않았으며 계속 집에서 백수로 지냈다. 리샤오펑이 납치된 후 그녀의 아들은 어디에 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리샤오펑이 불법 구금되고 판결받은 자세한 내용은 불분명하다. 최근 그녀가 2년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두 차례 불법 강제노동, 한 차례 부당한 징역형

그녀는 진선인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2001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총 4년 9개월의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3년 6개월의 부당한 징역형을 살았다.

장쩌민 집단과 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후 리샤오펑은 세뇌반, 노동수용소(총 4년 9개월), 구치소, 베이징 여자감옥(3년 반) 등에 불법 구금됐다. 아래는 그녀가 겪은 일부 박해 사실이다.

◇ 세뇌 ‘전향반’에 불법 구금

2000년 7월, 리샤오펑은 베이징 다싱(大興) 퇀허(團河) 노동수용소에서 운영하는 세뇌 ‘전향반’으로 끌려가 믿음을 포기하도록 강요받았다. 그녀는 15일간 불법 구금된 후 석방됐다.

◇ 첫 번째 노동수용소 불법 구금

2001년 2월, 리샤오펑은 1년 6개월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고, 이후 10개월이 연장되어 베이징 핑구 구치소, 베이징 신안(新安) 노동수용소, 베이징 다싱 여자노동수용소에 연이어 불법 구금됐다.

핑구 구치소에서 핑구 공안국 예심 경찰은 리샤오펑이 질문에 대답하지 않자 책으로 계속해서 그녀의 머리를 때렸다. 한 여경은 리샤오펑이 서명을 거부하자 빗자루로 그녀의 머리를 때렸다.

베이징 신안 노동수용소에서 경찰들은 리샤오펑에게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1년 가까이 그녀를 작은 의자에 앉혀 하루 종일 잠도 자지 못하게 했으며, 계속해서 그녀의 뺨을 때렸는데 손이 아플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长时间罚坐小凳子
고문 재연: 장시간 작은 의자에 앉혀두기

리샤오펑은 또한 ‘비행기 태우기’ 형벌을 받았는데, 머리를 아래로 향하고 두 팔을 위로 올리며 엉덩이를 치켜든 자세를 강요당했다. 경찰은 그녀를 장시간 서 있도록 강요해 다리에 부종이 생겼다. 한번은 노동수용소 경찰 청추이어(程翠娥)가 7명의 마약범을 시켜 밤 10시경 욕실에서 그녀를 구타하게 했고, 이로 인해 그녀는 오른쪽 눈에 충혈이 생기고 온몸에 멍이 들었으며 많은 머리카락이 뽑혔다.

酷刑演示:开飞机
고문 재연: 비행기 태우기

이 기간에 리샤오펑은 강제 노동도 해야 했다.

2001년 작업반에서 리샤오펑은 일회용 위생 젓가락 포장을 강요당했다. 다싱 여자노동수용소에서는 채소 잎 골라내기, 녹두 포장, 종이상자 접기 등을 강요당했다.

◇ 두 번째 노동수용소 불법 구금

2006년 3월, 리샤오펑은 두 번째 불법 강제노동(2년 6개월) 처분을 받았다. 또한 베이징 핑구 공안분국은 그녀의 집에서 파룬궁 서적과 프린터기 한 대를 불법적으로 압수해갔다. 리샤오펑은 베이징 핑구 구치소, 베이징 신안 노동수용소, 베이징 다싱 여자노동수용소에 연이어 불법 구금됐다.

이 기간 리샤오펑은 또 여러 가지 고문을 받았다. 다싱 노동수용소의 박해 방식이 가장 사악했다. 다싱 수용소에서 리샤오펑은 손바닥만한 작은 의자에 2년 넘게 앉아 있어야 했다. 매일 경찰은 그녀에게 벽을 향해 작은 의자에 반듯이 앉아 움직이지 말라고 강요했으며, 요구에 부합하지 않으면 마약범들에게 구타와 욕설을 당했다. 아침 4시부터 새벽 2시까지 앉아 있어야 했고 엉덩이는 까맣게 타들어갔다.

◇ 부당한 징역형 선고

2016년 11월 18일, 50대의 리샤오펑은 자신이 운영하는 이발소에서 한 남성 손님에게 진상을 알리고 호신부(護身符)와 진상 CD를 건넸다. 하지만 그 남성 손님은 악의적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난두러허 파출소 경찰과 핑구 국보대 경찰 10여 명이 리샤오펑을 납치하고 모욕했다. 이어서 경찰은 그녀의 이발소와 집에서 파룬따파 서적과 개인 물품 일부를 약탈해갔다. 리샤오펑의 남편이 저항하자 경찰은 그도 체포하겠다고 위협했다.

2016년 12월 21일, 리샤오펑은 핑구 검찰원에 의해 핑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17년 3월 14일, 법원은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리샤오펑에 대한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2017년 5월 9일, 핑구 법원은 리샤오펑에게 3년 6개월의 부당한 징역형을 선고하고 7천 위안의 벌금을 강제로 부과했다.

리샤오펑은 베이징시 제3중급법원에 항소했다. 제3중급법원은 2017년 6월 14일 원심을 유지한다고 선고했다. 2017년 7월 6일 리샤오펑은 베이징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부당한 수감 기간 그녀의 연금이 불법적으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60대인 리샤오펑은 또다시 2년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파룬궁은 파룬따파라고도 하며, 1992년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전한 불가 최상의 수련대법이다. 그는 우주의 최고 특성인 진선인(真·善·忍)을 원칙으로 사람이 수련하도록 인도하며, 간단하고 아름다운 5가지 공법을 병행함으로써 수련자로 하여금 극히 짧은 시간에 몸과 마음의 정화, 도덕성 회복을 이룰 수 있게 한다. 파룬따파 수련은 가정과 사회에 이로우며 합법적이다.

중공은 마음을 닦고 선을 향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잔혹하게 박해한 지 벌써 25년이 넘었으며, 시비와 선악을 전도시켰다. 경찰들의 불법 체포, 가택수색은 많은 파룬궁수련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을 뿐 아니라, 국가와 인민에게도 막대한 재앙을 초래하고 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바른 믿음을 견지하고 진실을 밝히는 것은 단순히 피해자로서 원한을 푸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사회의 양심을 수호하는 것이다. 장차 중국의 법치가 회복되면, 파룬궁 박해에 가담한 모든 사람은 정의로운 법정 심판과 평생 추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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