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장시성 통신원) 장시성 난창시 진셴현 파룬궁수련자 우춘링(吳春玲)이 약 8년간 투옥 박해를 당하고, 그녀의 어머니 쩌우쓰잉(鄒四英) 역시 박해를 받다 원한을 품은 채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우춘링은 일찍이 병마에 시달렸으나 사방으로 치료받아도 효과가 없었다. 1996년 그녀는 다행히 파룬따파를 수련하게 됐고, 대법의 진선인(真·善·忍)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하자 신체에 기적과 같은 변화가 일어났다. 온몸의 질병이 말끔히 사라졌고 수많은 친척과 친구들도 대법 수련에 동참하게 됐다. 1999년 7월 중공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우춘링은 자신의 믿음을 견지하고 민중에게 진상을 알리기 위해 총 약 8년의 투옥 박해를 받았다.
1. 병마에 시달리다 대법 수련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벗어나
우춘링은 현재 60세로 진셴현 리두진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일찍이 병마에 시달렸는데, 신경쇠약, 만성비염, 십이지장궤양, 위하수 등을 앓았으며, 특히 매년 담즙 역류로 인한 만성 식도염, 식도위축 등으로 식도 검사 결과 연동 기능이 10%밖에 되지 않았다. 병세가 계속 악화되면서 우춘링은 음식물을 삼킬 수 없게 되어 죽이나 가는 국수 정도로만 목숨을 이어갈 수 있었다. 명절이 되면 우춘링은 방에 혼자 있을 수밖에 없었고, 식구들과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음식을 먹어도 삼킬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고통스럽고 괴로운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한편으로는 음식 먹기가 두려웠지만 또 한편으로는 배고픔을 견디기 힘들었다. 우춘링은 병마의 고통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우춘링은 32세 때인 1996년에 파룬궁을 접하게 됐다. 그녀가 보물과도 같은 책 《전법륜(轉法輪)》을 다 읽었을 때, 그녀는 자신의 병고가 생생세세의 업력으로 인한 것이며, 삶의 진정한 목적은 본래의 선량한 본성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진정으로 깨달았다. 막 수련을 시작했을 때 우춘링은 자신의 병이 오래되고 심하다고 여겨 파룬궁의 효과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었다. 한번은 우춘링이 파룬궁수련자들의 체험교류회에 참가했는데, 피부암 환자인 한 수련자가 수련 후 몸이 완전히 회복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춘링의 마음에 있던 의심이 말끔히 사라졌고 그녀는 밥 한 그릇을 들고 전부 먹어 치웠다.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이었다! 계속 수련을 견지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몸이 계속 조정되고 정화되고 있음을 느꼈고, 점차 병 없는 가벼운 상태를 체험하게 됐다. 우춘링은 마음속으로 파룬따파가 자신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었음에 감사했다. 그녀의 어머니 쩌우쓰잉, 외삼촌, 이모부 및 이웃들은 그녀의 큰 변화를 직접 보고 모두 대법 수련에 동참했으며 모두 대법의 아름다움을 칭송했다!
2. 약 8년의 부당한 투옥 박해를 받고 어머니는 한을 품은 채 세상 떠나
1999년 7월 중공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하자 우춘링은 자신의 믿음을 견지하고 민중에게 진상을 알리기 위해 총 약 8년의 부당한 옥살이 고통을 받았다.
2000년 1월 우춘링과 어머니 쩌우쓰잉 및 몇몇 파룬궁수련자들이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납치되어 현지 구치소에 갇혔다. 이후에 우춘링은 1년 동안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아 장시성 여자노동수용소에서 독방 감금, 강제 세뇌, 군사훈련, 고강도 장시간 노역 및 생활 학대 등의 박해를 받았다. 강제 전향(수련 포기) 교육을 받고 반년 연장 수감된 후 2001년 7월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2001년 하반기, 우춘링은 난창시 ‘610 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에 다시 수련한다는 ‘엄정성명’을 공개적으로 제출했다가 또다시 3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아 성 여자노동수용소에 수감되어 박해를 받았다.
2004년 12월 18일, 우춘링이 막 3개월 전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 밖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악의적인 고발을 당해 다시 납치되고 불법 가택수색을 당한 후 3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장시성 여자노동수용소에서 우춘링은 오랫동안 독방에 갇혀 밤낮으로 비인간적인 생활을 했으며, 육체적, 정신적 학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마약 중독자들은 폭력으로 그녀에게 수련 포기 각서를 쓰도록 강요했고, 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세게 비틀었으며, 체벌과 수면 박탈 고문(熬鷹), 모욕과 능욕을 가했다. 하루 종일 대법을 비방하는 영상을 강제로 보게 했고, 뜨거운 여름에는 폭염 속에서 군사훈련을 시켰으며, 추운 겨울에는 얼음장 같은 수돗물로만 목욕을 해야 했다.
2012년 7월 23일, 진셴현 공안국의 계획 하에 리두진 파출소 소장 즈위화는 경찰 장진핑, 레이셴뱌오 등을 이끌고 우춘링을 납치하고 가택수색을 벌였으며, 파룬궁 서적을 압수했다. 여러 차례 불법 심문을 받은 후 다시 1년 반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신체검사에서 심장병이 발견되어 수용소에서 거부당했고, 구치소에서 한 달 수감된 후 2012년 9월 초 ‘처분보류’로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2017년 7월 24일, 우춘링은 진셴현 이두진 파출소에 의해 다시 납치됐다.
2020년 하반기, 소위 ‘코로나 제로화 운동’ 중에 진셴현 정법위원회와 이두진 파출소는 또다시 여러 차례 우춘링을 위협하며 수련 포기 각서를 쓰라고 강요했으나 거부당했다. 이후 우춘링은 집을 떠나 떠돌 수밖에 없었다.
3. 우춘링의 어머니 쩌우쓰잉, 한 품은 채 세상 떠나
다년간 우춘링의 가족들도 막대한 고통을 받았다. 집은 여러 차례 불법 수색을 당했고, 파출소와 정부 인원들은 여러 차례 그녀의 남편에게 서명을 강요했다. 끊임없는 구금과 박해로 인해 가정은 화장실 휴지조차 없을 정도였다. 그녀의 남편은 자포자기에 빠졌고 아이들은 얼굴이 수척해졌으며, 학비는 이리저리 빌려 겨우 마련했다. 가족들은 하루 종일 전전긍긍하며 오랜 기간 공포 속에서 보냈다.
우춘링의 어머니 쩌우쓰잉은 세 차례 불법 구금을 당했고 구치소에서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하다 위독해졌으며, 여러 차례 불법 구류와 한 차례 3년 불법 강제노동까지 당했다. 박해로 인해 고혈압이 심각해져 소위 ‘처분보류’로 집으로 돌아갔으나, 돌아간 후에도 여러 차례 괴롭힘과 위협을 당했다. 거기에 노동수용소에 수감된 딸 우춘링에 대한 그리움과 걱정까지 더해져 몇 달 후인 2003년, 한을 품은 채 세상을 떠났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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