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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믿음 견지한 쓰촨성 78세 수련자 후뱌오, 부당한 9년 형 선고받아

[명혜망](쓰촨성 통신원) 쓰촨성 루저우시 구린현 파룬궁수련자 후뱌오(胡彪·78)가 지난해 10월 9년형을 선고받고 11월 3일 쓰촨성 자저우 감옥에 감금됐다.

후뱌오는 구린현 경찰의 괴롭힘을 피해 2022년 3~4월에 집을 떠나 타향에 가야만 했다. 2022년 9월 28일, 그는 구린현 경찰에 의해 고향으로 돌아왔고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경찰은 그가 ‘전향(수련포기)’하지 않으면 중형을 선고하겠다고 큰소리쳤다. 후뱌오는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아 결국 중형을 선고받았다.

후뱌오는 1999년부터 중공(중국공산당) 요원들에 의해 여러 차례 납치돼 구치소와 세뇌반에 불법 감금됐고, 세 차례에 걸쳐 불법적인 강제노동 처분을 받아 총 4년 반 동안 강제노동을 당했고, 총 10년 넘게 억울한 옥살이를 당했다. 오늘날 그는 또다시 9년이라는 부당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올해 78세로 부당한 형이 끝나면 87세가 될 것이다. 중공의 사악함은 필설로 다 표현할 수 없다.

1. 대법 수련으로 심신이 건강해졌지만 박해당해 10년간 옥살이를 당하다

쓰촨성 이빈시 쥔롄 출신인 후뱌오는 이빈 위생학교를 졸업하고 구린현에 배치되어 현의 계획생육지도소 소장, 계획생육위원회 과학기술부 부장, 홍보기술부 부부장, 현의 장애아동 합병증 식별팀 팀원 등 여러 직책을 맡았다. 그는 과로로 인해 1년에 두세 번씩 병원에 입원했지만 병은 일시적으로 완화될 뿐 근본적으로 치유되지 않았다. 1998년 3월, 후뱌오는 다행히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게 되었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온몸의 병이 나았으며 정신도 맑아졌다. 그때부터 그는 대법을 확고하게 믿게 됐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후뱌오는 심각한 박해를 받았다. 1999년부터 2013년까지 그는 7차례 불법 가택 수색, 8차례 구치소 감금, 4차례 강제 세뇌교육, 3차례 불법 강제노동, 4년 반의 부당한 징역형을 받았다. 특히 10년 넘게 불법 구금되어 감옥에서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다. 육체적, 정신적 파괴로 인해 고혈압, 심장병, 담석증, 간경화, 4차례의 급성 췌장염이 발병했고, 두 차례나 사망 위기를 겪었다. 수감 기간 동안 그는 굶주림, 혹독한 노동, 수면 박탈, 고정자세 유지, 화장실 출입 제한, 죄수복 강제 착용 및 규율 암기, 구타 등 비인간적 대우를 받았다. 감옥의 끔찍함과 잔혹함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섰고, 정신적 붕괴를 초래하기에 충분했다. 이제 이 고령의 노인이 다시 부당하게 감옥에 갇혔는데, 중공의 파룬궁 박해라는 암흑 속에서 그가 어떤 대우를 받게 될지 걱정스럽다.

2. 여러 종류의 경제적 박해를 받아 수십만 위안의 손실을 보다

20년 넘게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지속되는 동안, 후뱌오와 그의 가족은 단 하루도 평안할 날이 없었다. 공안, 파출소, 향 정부, 지역사회 등에서의 괴롭힘은 일상이 되었고, 개인 소유물도 마음대로 강탈당했다. 후뱌오는 지속적으로 심각한 경제적 박해를 받았다. 그는 총 5년 9개월 동안 8차례 구치소 감금, 4차례 강제 세뇌교육, 3차례 강제노동을 받았는데, 그 기간에는 월급이 중단되고 복지 혜택이 박탈되어 한 푼의 생활비도 받지 못했다. 이후 ‘노동교양’을 이유로 월급마저 삭감되었다. 수십만 위안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지만, 보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9년 12월 13일, 후뱌오가 4년 반의 부당한 징역에서 풀려난 지 6년이 지났을 때, 구린현 사회보장국은 갑자기 그의 퇴직연금 지급을 중단했다. 그의 가족이 4년 반 동안 수령한 23만여 위안의 연금이 부당 수령이라며 반환을 요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벌금과 연체료를 부과하고 형사 책임을 묻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후뱌오는 정부 정보공개 신청, 행정 재의 신청, 행정 소송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자 했다. 그러나 끊임없는 괴롭힘으로 인해 결국 집을 떠나 유랑생활을 해야만 했다.

구린현 사회보장국, 공안국, 향 정부 인원들은 후뱌오의 연금을 노리고 있었다. 그들은 수시로 후뱌오 가족이 운영하는 진료소를 찾아가 돈과 사람을 요구하며 괴롭혔다. 2022년 9월 26일, 30여 명의 공안국, 파출소, 향 정부, 사회보장국, 위생 단속, 시장 관리 인원들이 후뱌오 아들의 진료소에 불법 수색을 벌이고 위생법과 시장법 위반을 명목으로 벌금을 부과했다. 주 책임자인 국보대대 경찰 주젠융은 후뱌오 아들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너희 부부를 구속하고, 네 아들을 불러내 ‘면담’하겠다”며 협박했다. 이런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방식으로 후뱌오의 합법적인 연금 23만여 위안을 강제로 빼앗아 갔다.

그들의 박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뱌오의 가족에게 계속 압박을 가해 그를 ‘전향’시켜 파룬따파 수련을 포기하게 하려 했다. 견디다 못한 후뱌오의 아들은 “당신들이 요구한 23만여 위안을 냈고, 위생법과 시장법 위반 명목의 벌금 3만5천 위안도 모두 납부했는데, 아직도 만족하지 못하고 우릴 괴롭히느냐”며 절규했다. 법치를 부르짖는 사회에 법률은 없었다. 결국 후뱌오 가족은 생계를 위해 애써 일궈온 진료소마저 포기하고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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