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지린성 통신원) 2002년 3월 5일 창춘 TV 방송에 파룬궁 진상 영상이 삽입된 후, 창춘시 파룬궁수련자 류하이보(劉海波, 의사)는 3월 11일 밤 창춘시 관청구 공안분국 경찰에 의해 납치돼 단 몇 시간 만에 고문으로 사망했다. 관청구 공안분국은 류하이보의 유해를 비밀리에 화장하고 엄격히 봉쇄하며, 다년간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당시 창춘시 응급구조센터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의 설명에 따르면, 120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류하이보는 이미 심장박동이 멈춰있었다. 그는 온몸이 시퍼렇게 멍들고 대면적 울혈이 있어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상태였다. 양심이 있는 이 직원은 큰 위험을 무릅쓰고 그날의 ‘응급구조센터 전화 구조요청 등록’의 기록 페이지를 보존해 류하이보의 친척에게 전달했다.
등록부 기록은 다음과 같다.
성명: 류하이보
시간: 2002년 3월 12일 2시 26분
구조요청 상세 주소: 관청 분국
전화: 2198336 (또는 2798336, 표시가 명확하지 않음)
귀가 시간: 3시 30분
출동 비용: 300위안
마이크로 컴퓨터 일련번호: 29173
신고접수 및 출동: 취즈웨이
출동 인원 성명: 의사 옌리잉, 간호사 치룽화, 운전사 텅융하이
확인 도장: 왕리추
(주: 이미지가 복사본이어서 일부 글자가 선명하지 않게 표시되어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함)
이 등록부는 창춘시 관청구 공안분국이 파룬궁수련자 류하이보를 박해해 사망에 이르게 한 직접적인 증거로, 비록 22년이 지났지만 하늘의 그물은 성글어도 빠뜨리지 않는 법이며, 이 중공 살인마들은 결국 법률의 처벌을 피할 수 없고, 하늘의 징벌은 더더욱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창춘 진상 삽입방송 사건 개요
2002년 3월 5일, 창춘시 유선TV 8개 채널에서는 이례적으로 ‘파룬따파가 전 세계에 전해지다’, ‘분신자살인가 사기극인가’ 등의 파룬궁 진상 영상이 방송됐으며, 방송 시간은 50여 분에 달했다. 이는 중국과 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많은 중국인이 이 영상들을 통해 파룬궁이 박해받는 진상을 알게 됐다.
이에 중공 악당 두목 장쩌민은 수치심에 분노하며 “용서하지 말고 죽여라”라는 비밀 명령을 내리고 기한 내에 사건을 해결하라고 했다. 2002년 3월 6일부터 중공 악당은 군대, 경찰, 정부 관리들을 동원해 5천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을 미친 듯이 납치해 각 대형 감옥과 수용소에 감금하고 상상할 수 없는 고문으로 강제 자백을 받아냈으며, 이로 인해 다수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사망했다.
직접 삽입방송에 참여한 18명의 파룬궁수련자 중 허우밍카이(侯明凱), 류하이보 두 사람이 고문으로 사망했고, 한 사람은 행방불명됐으며, 나머지 15명의 파룬궁수련자 저우룬쥔(周潤君), 류웨이밍(劉偉明), 류청쥔(劉成軍), 량전싱(梁振興), 장원(張聞), 레이밍(雷明), 쑨창쥔(孫長軍), 리더하이(李德海), 자오젠(趙健), 윈칭빈(雲慶彬), 류둥(劉東), 웨이슈산(魏修山), 좡셴쿤(莊顯坤), 천옌메이(陳艷梅), 리샤오제(李曉杰)는 창춘 중급법원에서 4년에서 20년의 불법적인 형을 선고받았다. 류청쥔, 량전싱, 레이밍 등은 연이어 박해로 사망했다.
류하이보는 남성으로 당시 34세였으며, 창춘시 뤼위안(綠園)구 병원 CT실의 의사였다. 2002년 3월 11일 저녁, 그는 아내 허우옌제(侯艷杰)와 함께 창춘시 관청구 공안분국에 의해 집에서 끌려갔고, 극심한 구타와 전기고문 등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고문을 받았으며, 다음날 새벽 1시가 넘어서야 경찰들이 류하이보의 심장박동이 멈춘 것을 발견하고 손을 멈췄다. 사건 이후 창춘시 관청구 분국은 류하이보의 유해를 비밀리에 화장하고 소식을 철저히 봉쇄했다. 류하이보의 가족은 1년간 수소문했으나 여전히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관청구 분국은 다년간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고 류하이보의 가족은 호소할 곳이 없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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