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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성 창저우시 류짜이윈 등 수련자 4명이 부당한 판결받아

[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창저우시의 파룬궁수련자 류짜이윈(劉在雲), 허우수위안(侯樹元), 쑤춘펑(蘇春風), 후슈메이(胡秀梅)가 2024년 4월 17일 윈허구 법원에서 불법적인 판결을 받았다.

류짜이윈과 허우수위안은 3년 형과 벌금 1만 위안을, 쑤춘펑과 후슈메이는 2년 6개월 형과 벌금 5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파룬궁수련자 본인 또는 대리 변호사는 이미 창저우시 중급법원에 항소했다.

류짜이윈, 허우수위안, 후슈메이는 이미 창저우시 구치소에서 2년 3개월 이상 불법 구금됐고, 쑤춘펑은 9개월 이상 불법 구금됐다.

이들 4명의 선량한 사람들이 납치되고 모함받은 과정을 간략히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2022년 1월 11일 저녁, 류짜이윈, 쑤춘펑, 허우수위안, 후슈메이가 신화구 덩쟈툰촌 서쪽 입구에서 미행해 온 신화구 공안분국 경찰 가오푸쑹 등에 의해 납치됐다.

2022년 1월 16일 오후, 허우수위안은 가오푸쑹에 의해 창저우시 구치소로 끌려가 구금 및 박해를 당했다. 2022년 1월 18일 오후, 류짜이윈과 후슈메이도 가오푸쑹에 의해 창저우시 구치소로 끌려갔다. 쑤춘펑은 신체적 원인으로 2022년 1월 14일 1년간 ‘처분보류’ 형태로 귀가했다.

2022년 4월 초, 가오푸쑹은 거짓 진술 자료를 날조해 허우수위안, 류짜이윈, 후슈메이, 쑤춘펑을 신화구 검찰원에 모함했고, 2022년 5월 14일 이들 사건은 윈허구 검찰원으로 이송됐는데 책임자는 쿵링샤(여)였다.

2022년 6월 20일, 파룬궁수련자가 고용한 변호사가 쿵링샤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문의했다. 쿵링샤는 사건 기록이 이미 신화구 공안분국으로 돌려보내져 ‘추가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 기록이 공안국으로 반송된 후 신화구 분국의 가오푸쑹, 난다제 파출소의 장융 등은 계속해서 이른바 ‘증거’를 조작하고, 몰래 두 명의 파룬궁수련자의 전동 스쿠터에 위치 추적 및 도청 장치를 설치하고, 허우수위안과 류짜이윈의 가족을 괴롭히며, 쑤춘펑과 허우수위안의 동료 및 시장 상인 등을 괴롭혔다.

2022년 7월 13일, 파룬궁수련자가 고용한 두 명의 인권 변호사는 파룬궁수련자가 납치돼 박해받은 실제 경위를 바탕으로 법률 의견서를 작성하고, 각각 창저우시 공안국 신화분국, 신화구 검찰원, 윈허구 검찰원, 청원국에 가서 법률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들은 신화분국, 신화검찰원, 윈허구 검찰원이 억울하고 거짓되며 잘못된 사건을 조작했다고 지적하며, 법에 따라 시정하고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할 것을 요구했다.

2022년 10월 26일, 윈허구 검찰원 검사 쿵링샤는 윈허구 법원에 류짜이윈 등 4명을 기소했고 담당 판사는 푸라오였다.

2023년 7월 12일 오전, 쑤춘펑은 다시 한번 자택에서 신화분국 국내안전보위대 대장 뉴번 등에 의해 납치됐다. 7월 13일, 세 차례의 신체검사 끝에 신체검사 불합격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쑤춘펑은 강제로 구치소로 보내졌다.

2023년 12월 21일 오전 9시, 류짜이윈 등 4명의 수련자는 불법 재판을 받았고 주심 판사는 류중청이었다.

쑤춘펑, 정치보위 경찰과 창저우시 구치소의 공모로 중병에 걸려

선량한 쑤춘펑은 창저우시 구치소의 박해로 중병에 걸려 정상적으로 배뇨할 수 없게 되어 몸에 도뇨관을 꽂았으며, 구치소에서 거의 스스로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신체 상태가 심각하다. 쑤춘펑이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았기에 구치소는 계속 가족들에게 쑤춘펑에게 중병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다.

2023년 7월, 쑤춘펑이 신화분국 정치보위대대장 뉴번과 경찰 왕량에게 납치됐을 때 이미 쑤춘펑의 신체검사는 두 차례나 불합격 판정을 받아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했다. 그 후 정치보위 경찰과 구치소가 공모해 세 번째 신체검사 후 강제로 쑤춘펑을 불법 구금했다. 현재 쑤춘펑에게 나타난 중병은 완전히 정치보위 경찰과 구치소의 박해로 인한 직접적인 결과이며, 무고한 사람을 강제로 구금한 것은 정치보위 경찰이 법을 어기고 범법한 것이다.

윈허구 법원이 류짜이윈 등 4명의 수련자에게 내린 불법 판결은 법적 근거가 전혀 없으며, 윈허구 검찰원의 양형 건의대로 선고했다. 재판 기간 윈허구 검찰원의 공소인은 직접 구두로 공안기관이 제공한 증거에 하자가 있음을 인정했다. 주심 판사 류중청은 비공개로 변호사에게 파룬궁수련자를 재판하는 것은 확실히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변호사와 피고인도 법정에서 이치에 맞는 변호와 자기변호를 했다.

이번 불법 재판 및 재판 결과는 윈허구 법원이 이미 독립적인 재판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창저우시 정법위원회의 지시에 전적으로 복종해 선량한 사람들을 박해하는 도구로 전락했음을 충분히 보여준다. 소위 공평, 정의, 인민을 위한 봉사 등의 이념은 진작에 사라져 세상을 속이는 거짓말이 되어버렸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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