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베이징 70대 파룬궁수련자 커우루민, 부당한 징역형 선고받아

[명혜망](베이징 통신원) 베이징시 차오양구에 거주하는 70대 파룬궁수련자 커우루민(寇茹敏·여)이 지난 4월 22일 차오양구 법원에서 1년 6개월의 부당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커우루민은 베이징 차오양구 진잔향 시촌에 거주하며, 1998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중공(중국공산당)이 1999년 7월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를 시작한 후, 커우루민은 파룬따파 수련과 진상 알리기를 견지했고, 여러 차례 중공 당원들의 괴롭힘과 납치를 당했다. 그녀는 2001년 불법 강제노동 박해를 당했고, 2006년 9월 다시 2년 6개월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다. 그녀는 감옥에서 강제 세뇌, 수면 박탈, 전기 주사, 강제 영양주입, 강제 노역 등 박해를 받았다. 최근 몇 년 동안에도 커우루민은 자주 괴롭힘을 당했다.

2022년 7월 28일 오전 6시, 베이징시 국내안전보위국 경찰 몇 명이 커우루민의 집에 불법 침입해 가택수색을 했고, 파룬궁 서적, 플레이어, 벽걸이 달력, 데스크 달력 등 개인 물품과 2,500위안의 진상 알리기용 지폐를 강탈했다. 당일 커우루민은 경찰에 의해 차오양구 응급센터로 끌려가 강제 건강 검진을 받았다. 커우루민의 심장과 혈압 지표가 구금에 적합하지 않자 경찰은 이틀 후 저녁 그녀에게 1년간 처분보류를 내렸다. 동시에 경찰은 가족들을 협박해 커우루민을 강제로 입원시켰다. 커우루민 본인은 몸에 이상을 느끼지 못했고 경찰에 협조하지 않고 계속 그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렸으나, 결국 8일간 강제 입원을 당했다.

2023년 7월 21일, 차오양구 검찰원 직원이 전화로 커우루민에게 검찰원에 오라고 통보했는데 처분보류 1년이 만료될 예정이므로 연장을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2023년 8월 16일, 차오양구 검찰원은 다시 전화로 커우루민에게 그녀를 모함하는 사건을 법원에 넘겨 심리하기로 했다고 통보했다. 2023년 8월 19일, 차오양구 검찰원은 커우루민을 차오양구 법원에 불법 기소했다.

2023년 8월 21일, 차오양구 법원은 사건을 접수하고 커우루민에게 기소장 부본과 ‘차오양구 검찰원 양형 건의서’를 주었는데, 차오양구 검찰원의 건의는 커우루민에게 1년에서 1년 6개월의 불법 징역을 선고하는 것이었다. 차오양구 법원 서기 치(遲) 씨는 당시 커우루민의 가족에게 한두 달 후 재판을 열 것이며, 유무죄는 판사가 결정한다고 말했다.

그 후 차오양구 법원은 커우루민에게 2023년 10월 31일 오후 2시에 원위허(溫榆河) 법정에서 재판을 열겠다고 통보했다. 2023년 10월 30일, 법원은 다시 커우루민에게 재판 연기를 통보하면서 구체적인 시간은 추후 결정하겠다고 했다. 그 후 차오양구 법원은 커우루민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으나 구체적인 시간은 확인 중이다. 재판 당시 변호사는 커우루민이 무죄라고 말했고 그녀가 나이가 많고 몸도 아프며, 사회에 해를 끼치는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24년 4월 18일, 법원은 전화로 커우루민에게 4월 22일 법원에 와서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하라고 통보하면서 이 사실을 그녀의 딸에게 알리라고 했다. 커우루민은 “그들은 직장에서 모두 바쁘니 제가 혼자 가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법원 측은 “혼자 오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4월 22일 커우루민은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직접 법원으로 갔다.

2024년 4월 22일, 차오양구 법원은 커우루민의 큰딸에게 전화를 걸어 커우루민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의 딸이 “무슨 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나요?”라고 묻자, 법원 측은 “무슨 일인지 모르시나요?”라고 물었다. 딸은 모른다고 대답했다. 법원 측은 전화를 끊었고 무슨 일인지도, 커우루민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려주지 않았다. 커우루민의 딸은 할 수 없이 법원이 지정한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변호사는 아직 법원의 판결문을 받지 못했으며 현재 상황을 잘 모른다고 했다. 그녀의 딸은 계속 법원에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다.

당일 오후 1시가 넘어 차오양구 법원 법경(法警)이 커우루민의 딸에게 전화를 걸어 법원이 이미 커우루민에게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알렸다. 그녀의 딸이 “언제 선고했나요?”라고 묻자, 법경은 “오늘 선고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녀의 딸이 “어디에 있나요? 어머니는 만나러 가겠습니다”라고 하자, 법경은 “오지 마세요. 와도 만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딸이 “어머니는 몸이 아픕니다”라고 하자 법경은 “여기에는 병원이 있어서 우리가 그녀를 병원으로 보내 치료받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때 커우루민의 딸은 전화기 너머로 엄마가 큰 소리로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난 아직 밥도 못 먹었어!” 딸은 분노하며 말했다. “이 시간까지 밥도 못 먹게 하다니, 어머니는 나이도 많고 몸도 아프신데….” 말을 끝내기도 전에 상대방은 전화를 끊어버렸다.

커우루민의 딸은 다시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법원이 오늘 이미 선고했다고 알렸다. 변호사는 “저는 아직 법원의 판결문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마 이메일이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 같네요. 좀 더 기다려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외부에서 커우루민이 박해받는 상황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4/27/475672.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4/27/475672.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