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지린성 통신원) 2023년 8월, 지린성 궁주링시의 파룬궁수련자 롼더우(欒德武, 57)는 궁주링시 법원으로부터 부당하게 징역 4년을, 류류구이제(劉桂傑, 60), 왕리(王麗), 장첸(張千)은 각각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2023년 11월, 롼더우와 장첸은 지린 감옥으로, 류구이제와 왕리는 지린성 여자감옥으로 이송되어 계속해 박해받고 있다. 그들의 현재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파룬궁을 수련해 더욱 좋은 사람이 되다
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도 불리는 파룬궁은 불가(佛家) 최상의 수련 대법이다. 그는 우주의 최고 특성인 ‘진선인(真·善·忍)’ 원칙으로 사람들의 수련을 지도하며, 간단하고 아름다운 5가지 공법을 통해 수련자들은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심신을 정화하고 도덕성을 높이며 각종 나쁜 습관을 고치고 다른 이들을 위해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롼더우는 파룬궁 수련 전, 다리 통증과 위장병을 앓았으며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마작을 즐겼다. 하지만 1998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이후, 그의 다리 통증과 위장병은 모두 사라졌고 담배, 술, 마작 등의 습관도 끊을 수 있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파룬따파는 좋다는 진실을 알렸다는 이유로 두 차례나 납치됐고, 4년이라는 부당한 형을 선고받아 현재 지린 감옥에서 박해받고 있다.
류구이제는 예전에 매우 강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한번은 딸이 동급생에게 맞았다는 이유로 다음 날 학교에 쳐들어가 그 아이에게 달려들 뻔했지만, 다행히 선생님의 제지로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파룬궁 수련 이후 류구이제의 도덕성은 크게 높아졌고 다른 이들을 대하는 마음도 한결 너그러워졌다.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딸에게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다.
류구이제 가족은 용품점을, 이웃은 수리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주차 문제로 류구이제는 먼저 나서서 이웃에게 자신의 가게 앞에 자유롭게 주차해도 된다고 했다. 때로는 수리점 차량들이 용품점 입구를 완전히 막아버리기도 했지만 류구이제는 따지지 않았다. 심지어 한번은 수리할 대형 차량이 그녀 집 위층의 작은 간판을 떨어뜨렸음에도 차주에게 배상을 요구하지 않았고 이 일을 이웃에게 말하지도 않았다.
2020년 전염병이 처음 발생했을 때 마스크 가격은 치솟았고 품귀 현상까지 빚어져 많은 상점이 마스크를 높은 가격에 팔았다. 류구이제의 용품점도 N95를 포함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었지만, 그녀는 대법 수련자로서 사람들의 위기를 이용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 계속 정상가로 판매했다. 나아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주기까지 했다.
이처럼 류구이제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며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런 선행을 매우 많이 실천해왔다. 하지만 그녀는 수련을 고수한다는 이유만으로 여러 차례 괴롭힘을 당했고, 급기야 강제노역까지 처해졌다.
네 명의 좋은 사람이 경찰에게 납치돼 부당한 형을 선고받다
2023년 2월 6일, 롼더우, 류구이제, 장첸, 왕리는 차를 타고 가던 중 궁주링시 솽룽진 파출소 경찰에 의해 끌려가 궁주링시 구치소에 13일간 불법 감금됐다. 류구이제는 수축기 혈압 220에 심박동 불규칙 증상으로 궁주링시 중심병원에 감금됐고, 장첸은 6일간 단식을 해서 몸이 쇠약해져 병원으로 실려 갔다.
2월 19일, 구금이 끝나자 구치소 측은 이튿날 아침 8시 30분에 가족들에게 수련생들을 데리러 오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20일 이른 아침, 솽룽 파출소 경찰들이 경찰차로 들이닥쳐 롼더우와 왕리를 강제로 끌고 나가 건강검진을 명목으로 궁주링시 궈원 병원으로 데려갔다. 또 병원에 입원 중이던 장첸을 가족에게 아무런 통보도 없이 공안국으로 끌고 갔다. 같은 날 오전까지도 류구이제는 병원에 있었으나 오후에 퇴원 조치됐다. 저녁에는 경찰이 네 사람을 주타이 구치소로 끌고 가 불법 감금하려 했다. 류구이제, 장첸, 왕리는 건강상 이유로 구치소에서 입소를 거부하자 다시 궁주링시로 이송했다.
21일, 경찰은 또다시 4명의 수련생을 궁주링시 중심병원으로 끌고 가 강제로 건강검진을 시켰다. 그리고 바로 그날 오후 주타이 구치소에 가두고는 며칠간 격리한 뒤 궁주링시 구치소로 다시 압송했다.
4월, 네 사람은 불법 체포영장을 받았다. 불법 감금 기간, 류구이제는 고혈압을 비롯해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증상이 나타났다. 가족이 석방을 요구했으나 궁주링시 구치소 측은 거부했다. 5월, 류구이제의 건강이 염려된 가족은 변호사를 선임했다. 면회 당일 궁주링 공안국은 변호사에게 ‘3대가 파룬궁을 하지 않는다’는 증명서를 떼오라는 황당한 요구를 했다. 결국 공안국의 압력으로 변호사는 면회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롼더우, 류구이제, 왕리, 장첸은 이후 궁주링 법원에 끌려가 누명을 쓰게 됐다. 7월 10일 열린 부당한 재판에서 법원은 가족 중 두 명만 방청을 허용하고, 각 가족에게 ‘파룬궁을 하지 않는다’는 증명서를 해당 기관에서 떼오라는 무리한 요구까지 했다.
8월 25일, 롼더우는 궁주링시 법원에서 4년, 류구이제, 왕리, 장첸은 각각 3년의 부당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월, 롼더우와 장첸은 지린 감옥으로, 류구이제와 왕리는 지린성 여자감옥으로 옮겨져 계속된 박해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 그들의 근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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