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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수련자 푸런장, 감옥서 5년간 박해 받아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시 화뎬구 파룬궁수련자 푸런장(付仁江)이 파룬따파가 좋다는 진상을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2018년 5월 10일 화뎬 국내안전보위대(국보) 경찰에게 폭력적으로 납치를 당했다. 이후 그는 화뎬구 공안, 검찰, 법원에 의해 부당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궁주링 감옥에서 고문을 당하다 2023년 5월 9일 집으로 돌아왔다.

앞서 푸런장은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신앙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2001년과 2005년 두 차례에 걸쳐 총 4년간 불법적으로 노동수용소에 감금됐다. 2010년에도 부당하게 징역 3년을 선고받고 궁주링 감옥에서 박해받았다. 2018년 5월, 푸런장은 미행당하다 납치돼 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생활 속에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온 푸런장은 중공의 잔혹한 파룬궁 박해로 인해 12년간 자유를 잃었고,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납치와 고문

2018년 5월 10일 저녁, 당시 54세였던 푸런장은 대법 진상 표어를 붙이고, 사람들에게 파룬따파가 좋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그가 현지 시병원 서쪽 거리로 걸어갈 때, 경찰차 한 대가 질주해 달려와 푸런장의 앞을 가로막았다. 푸런장은 급히 벗어나려다 뒤에도 그를 둘러싼 사람들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필사적으로 뛰쳐나가려 했다. 그를 납치하러 온 사람 중에는 국보 대장 쑨바오화와 장춘광도 있었다. 많은 사람이 푸런장을 덮쳤고, 푸런장은 신화 파출소로 납치됐다.

酷刑演示:老虎凳
고문시연: 호랑이 의자

파출소에 도착해 경찰은 푸런장을 고문도구 ‘호랑이 의자’에 묶은 후, 자료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누구를 알고 있는지, 이름이 무엇인지 등을 물었다. 푸런장은 아무것도 대답하지 않았다. 이후 그들은 자료가 어디서 나왔는지를 계속해 물었다. 푸런장은 자신이 혼자서 만들었다고 했다.

장춘광이 호랑이 의자 옆에 서 있을 때, 푸런장이 말했다. “당신은 장춘광이죠.” 장춘광은 “당신은 푸런장이지”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떠났다.

쑨바오화는 푸런장이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불같이 화를 내며 다른 경찰 한 명과 함께 푸런장을 감시 사각지대인 화장실로 데려가 고문을 가하며 자백을 강요했다. 그는 푸런장을 바닥에 넘어뜨리고 그의 겨드랑이와 옆구리를 세게 간지럽혔다. 푸런장이 견디기 어려워 발버둥치자 그들은 더욱 난폭하게 학대했고, 푸런장이 거의 기절하게 되어서야 그만두었다.

이후 경찰은 다시 푸런장을 넘어뜨리고 허벅지 동맥을 쉴 새 없이 힘껏 꼬집어 고통으로 몸부림치게 했다. 푸런장은 참을 수 없어 외쳤다. “이제는 못 버티겠어요!” 경찰은 즉시 놓아주었다. 당시 푸런장은 흉부가 갑갑해 견디기 어려웠으며 숨을 쉴 수 없었다.

그들은 다시 푸런장을 화장실에서 방으로 데려가 호랑이 의자에 묶었다. 당시 푸런장이 가슴이 몹시 갑갑하고 숨이 막혀 가래를 뱉으려 하자 쑨바오화는 푸런장을 호랑이 의자에서 풀어내 화장실로 데려갔다. 푸런장은 피가 섞인 가래를 몇 번이나 뱉어냈다. 푸런장이 돌아오자 쑨바오화는 그를 다시 호랑이 의자에 묶었다.

쑨바오화는 푸런장의 오른쪽에 서서 악랄한 표정으로 푸런장에게 협박을 가했다. “못 믿겠어? 널 때려죽일 수도 있어.” 그는 연달아 세 번을 말했다. 푸런장도 연달아 세 번 말했다. “당신이 이렇게 착한데 어떻게 그러겠어요?” 그때 장춘광이 불법 구류 15일 소환장을 들고 와서 쑨바오화에게 가자고 했다.

이후 푸런장은 구치소로 납치돼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억울한 5년 형 선고

불법 감금 기간이 만료된 날, 경찰은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한 사진을 보여주며 “이게 당신 집 물건이야?”라고 물었다. 푸런장이 말했다. “이건 제 개인 물품이고, 불법이 아닙니다. 당신은 제 동의를 얻지 않았고 수색영장도 없었으며, 제가 서명하지도 않았습니다. 이건 불법 가택수색이고 위법입니다.”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푸런장은 그들이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정확히 무엇을 약탈했는지는 알지 못했다.

이후 쑨바오화는 푸런장을 셰허병원으로 데려가 신체검사를 받게 했다. 돌아올 때, 그는 차 안에서 푸런장에게 욕을 하며 손으로 푸런장의 수염을 힘껏 잡아당겨 큰 고통을 안겨주었고, 이후 푸런장을 구치소로 보내 반년간 불법 감금했다. 그 기간에 경찰은 푸런장을 불법 심문하며 인쇄용지와 접착제를 어디에서 샀는지 물었다. 푸런장은 답변을 거부했다.

이후 푸런장은 화뎬구 법원에서 부당한 재판을 받았다. 법원은 재판하면서도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법정에서는 그 부착물을 그가 붙였느냐며 불법적인 심문을 했다. 푸런장은 대답하지 않았다. 푸런장이 말했다. “파룬따파는 좋고, 진선인은 좋습니다! 법에 명시되지 않은 것은 범죄가 아닙니다.” 그들 자신도 법적 근거가 없음을 알았으므로 더는 푸런장의 말을 듣지 않고 대충대충 마무리했다.

이후 푸런장은 아래로 끌어내려와 작은 우리에 갇혔다. 잠시 후 재판장 장슈윈이 종이 한 장을 가져와 푸런장에게 물었다. “서명할 겁니까?” 푸런장이 말했다. “안 합니다.” 그렇게 푸런장은 다시 구치소로 보내졌고 불법 감금 상태가 계속됐다.

이후 푸런장은 재판장 장슈윈에 의해 부당하게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푸런장은 불법 판결문이 내려오고 나서야 자신이 억울한 판결을 받은 것을 알았다.

궁주링 감옥의 학대

2018년 11월 28일, 푸런장은 궁주링 감옥으로 불법 이송돼 더욱 악랄한 박해를 받게 되었다. 당일 푸런장은 창춘 궁주링 감옥 9구역 입감대로 보내졌다. 경찰 소대장 리밍양은 푸런장에게 옷을 벗고 반바지만 입게 한 뒤 사무실로 데려갔다. 그는 푸런장을 땅바닥에 쓰러뜨렸고, 리밍양과 뤼카이가 각각 만 볼트짜리 전기봉을 들고 푸런장의 무릎과 종아리에 전기 충격을 가했다. 뤼카이는 또 푸런장의 입을 벌려 전기 충격을 가하려 했고, 푸런장은 온 힘을 다해 거부했다. 악인들은 전기 충격을 가하면서 푸런장에게 승복할 것인지 물었다. 그들은 두 전기봉의 전기가 다 떨어져서야 멈추었다. 당시 푸런장은 제대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감전을 당했고, 감전된 피부가 며칠 만에 검게 변해 고름이 생겼다가 한 달이 넘은 후에야 회복됐다.

酷刑演示:电棍电击
고문시연: 전기봉 충격

입감대에 들어온 약 50명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작은 의자에 앉아야 했다. 그들은 허리를 굽히는 것도, 눈을 감는 것도, 이야기하는 것도 금지된 채 몇 권의 책을 외워야 했는데, 각자 한 권의 ‘제자규’, 감옥에서 편집한 ‘삼자경’과 ‘삼십팔조’ 등이었고, 6시에 (공산)악당의 노래를 강제로 불러야 했다. 만약 암기나 노래를 거부하면 욕을 듣거나 구타를 당해야 했으며, 계속 말을 듣지 않으면 사무실로 불려 가 전기봉 충격을 당해야 했다. 이후에는 대열 연습을 해야 했고, 똑바로 서서 다리를 꽉 묶인 채 수십 분간 움직이지 않아야 했다. 잘하지 못하면 욕과 구타를 당하고, 밤 9시까지 계속 들볶인 후에야 잠을 잘 수 있었으며 이런 상황이 매일 계속됐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복도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금지됐고, 말을 하면 구타를 당했다. 한번은 쉬는 시간에 푸런장과 다른 한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한참 동안 눈을 감고 있다가 경찰 뤼카이에게 발견되어 온종일 서 있는 벌을 받았고, 스스로 작성한 자기 비판서를 사람들 앞에서 낭독해야 했다.

어느 날 푸런장이 사무실에서 뤼카이에게 물었다. “당신이 대법제자를 박해하고 있는데 법률 조항이 있습니까? (당신은) 파룬궁이 불법이라는 문서를 못 내놓을 겁니다.” 그가 말했다. “못 내놓지. 넌 아직 2년 넘게 남았어. 네가 고분고분하지 않으면 매일 전기봉으로 지질 거야. 이건 다 정상이지.” 그의 언행은 이처럼 극히 사악했다.

부당하게 감옥에 있는 가운데 모든 수감자는 ‘사상 보고서’를 매월 써야 했다. 푸런장의 사상은 매일 강제적인 억압과 강한 정신적 학대에 이중으로 시달렸다.

푸런장은 순시팀이 궁주링 감옥을 방문했을 때, 시체 침대(死人床)에 묶기, 잠 안 재우기, 속박옷 입히기 등 감옥 측이 사용한 고문을 말했다는 이유로 수감자에게 악의적인 신고를 당했다. 악독한 경찰은 푸런장이 정신병에 걸렸다는 누명을 씌워 그를 제3대로 보내 정신질환자들과 함께 가두었다.

2023년 5월 9일, 푸런장은 5년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쳤다. 돌아온 후, 푸런장은 집에 있던 물품을 강탈당했고, 현금 7천 위안이 사라졌으며, 임대료도 5천여 위안 줄어든 것을 알게 됐다.

푸런장이 겪은 박해에 관한 더욱 많은 사실은 ‘박해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진 지린성 화뎬시 푸런장이 장쩌민을 고소하다’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4/12/4751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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