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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자 류진핑, 헤이룽장 여자감옥서 잔혹하게 고문당해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자무쓰시 파룬궁수련자 류진핑(劉金萍·43·여)이 헤이룽장 여자감옥에서 잔혹한 고문과 박해를 받았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류 씨는 2021년 5월 14일, 교외 공안분국 국내안전보위대와 창훙 파출소 경찰에게 자택에서 납치됐다. 2022년 1월 중순 샹양구 법원에서 불법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1만 5천 위안의 벌금을 강탈당했다. 류진핑은 항소했지만, 자무쓰시 중급법원은 2022년 4월 원심을 유지했다. 2022년 말, 류진핑은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압송됐다.

최근 류진핑이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 겪은 상황이 전해졌다.

류진핑은 먼저 집중훈련 구역 5층 5조에 갇혔다. 그녀가 소위 ‘회개서’, ‘보증서’, ‘폭로서’, ‘결별서’ 등 4서(四書, 수련포기 각서)를 쓰기를 거부하자, 복도 관리자 한리쥔, 감시자 리구이메이, 황팅팅 등 7, 8명의 죄수들이 간수의 교사 아래 그녀를 때리고 꾸짖었다. 그들은 그녀에게 방석 없는 작은 의자에 앉도록 강요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또 저녁부터 새벽까지 앉아 있게 했다. ‘4서’를 쓰지 않으면 계속 작은 의자에 앉아있게 하거나 며칠 밤을 자지 못하게 했다. 또 리구이메이는 주먹으로 그녀의 등을 때렸고, 황팅팅은 그녀의 몸을 꼬집었다. 그녀의 비명은 벽을 사이에 둔 6조와 바깥 복도에서도 들을 수 있었다. 그녀의 몸과 팔에는 피멍이 가득했다. 그녀는 감방에서 매일 감시자의 구타와 모욕을 당했다. 그녀가 세면장이나 화장실에 갈 때도, 감시자들이 그녀의 뒤를 따라다니며 때리고 발로 찼다.

酷刑演示:碼坐
고문 재연: 작은 의자에 앉히기

류진핑은 5조에서 한동안 박해당한 후 6조로 옮겨졌다. 6조의 감시자 한리와 천톈징 등은 그녀에게 작은 의자에 앉도록 강요했고, 조금이라도 비스듬히 앉거나 허리를 굽히면 발로 차거나 주먹으로 때리며 모욕했다. 류진핑이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하자, 한리는 만두를 들고 작은 의자에 앉으라고 강요했다. 류진핑이 단식한 지 나흘째 되던 날, 한리는 발로 그녀를 작은 의자에서 바닥으로 걷어찼다. 그리고 한 발로 그녀의 머리를 짓눌러 쌀죽을 억지로 먹이려 했다. 먹이는 데 실패하자, 쌀죽을 그녀 얼굴에 부었다.

류진핑은 오랫동안 작은 의자에 앉아있어 엉덩이에서 피가 났다. 한번은 한리가 그녀를 작은 의자에서 걷어차 바닥에 쓰러뜨려 상처에서 다시 피가 흐르는데도, 감시자는 계속 작은 의자에 앉으라고 강요했다.

집중훈련 구역 화장실 왼쪽 앞쪽 구덩이에는 물건들이 가득 쌓여 있어 쪼그리고 앉을 공간조차 없었지만, 한리는 류진핑에게 그곳에서 용변을 보도록 했다. 류진핑은 속옷이 살과 피로 붙어 있어 재빨리 벗을 수 없었다. 그러자 한리는 화를 내며 재빨리 벗지 않으면 직접 가서 속옷을 찢어버리겠다고 고함쳤다.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 ‘4서’를 쓰지 않은 파룬궁수련자들은 모두 장시간 작은 의자에 앉아있어야 했기에, 엉덩이에서 대부분 피가 나고 썩어 들어갔다. 이전에도 한 수련자가 화장실에 갔을 때 감시자가 살이 붙은 채로 속옷을 찢어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전염병이 유행하는 기간에, 류진핑이 중공 백신 접종을 거부하자, 한리는 그녀의 옷깃을 잡아당겼고 천톈징은 그녀 뒤에서 발로 걷어찼다. 이렇게 잡아끌고 때리면서 그녀를 집중훈련 구역에서 병원 구역까지 끌고 갔다.

류진핑은 6조에 얼마 동안 있다가 다시 5조로 옮겨졌다. 5조의 감시자들은 여전히 그녀를 때리고 꾸짖으며, 장시간 작은 의자에 앉도록 강요했고, 며칠 밤을 자지 못하게 하는 고문을 가했다. 류진핑은 오랫동안 제대로 잠을 자거나 식사를 하지 못했으며, 장기간의 정신적, 육체적 고문으로 몸이 매우 야위고 허약해졌다.

각 조에 갇힌 수련자들은 세면할 때도 감시자들의 감시 아래 정해진 시간에 가야 했다. 낮에는 소변만 볼 수 있었고, 대변은 허용되지 않았다. 대변은 오직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 사이에만 볼 수 있었기에 바지에 대변을 싼 사람도 있었다.

집중훈련 구역은 악행이 폭로되는 것을 두려워해, 각 조의 수련자가 서로 접촉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밤에는 복도와 화장실을 당직 죄수들이 지켰다. 한 조의 수련자가 화장실에 있으면, 다른 조의 수련자는 들어갈 수 없게 해, 수련자들이 서로의 박해 상황을 알지 못하게 했다.

류진핑이 박해받은 상세한 내용은 명혜망 보도 ‘왕징리와 류진핑이 헤이룽장 여자감옥에서 박해받은 상황’, ‘류진핑, 헤이룽장 여자감옥에서 화장실 이용과 수면 등 권리 박탈당해’, ‘헤이룽장 여자감옥이 류진핑에게 유죄 인정 강요하자 가족이 계속 고소·신고’, ‘자무쓰시 류진핑이 헤이룽장 여자감옥에서 박해받자 가족이 신고’,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신념을 고수한 자무쓰시 류진핑, 부당하게 3년 6개월 형 선고받아’, ‘폭력으로 자백 강요당한 자무쓰시 류진핑, 모함으로 검찰에 넘겨져’를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4/11/4751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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