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후베이성 통신원) 후베이성 셴타오시 법원에서 부당한 형을 선고받은 파룬궁수련자 류옌추(劉豔秋)와 양둥메이(楊冬梅)의 항소심이 지난 3월 20일 오후 3시 후베이성 한장 중급법원에서 열렸다. 변호사는 1심 법정에서 서명을 위조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류옌추와 양둥메이는 2023년 5월 7일 저녁 경찰에게 납치된 후 사법기관에 의해 모함을 받았다. 그해 11월 29일 셴타오시 법원에서 부당한 판결을 받았는데, 양둥메이는 2년 3개월 형을 선고받고 1만 위안을 강탈당했으며, 류옌추는 1년 2개월 형을 선고받고 5천 위안을 강탈당했다. 두 사람은 후베이성 한장 중급법원에 항소했다.
2심 법정에서 류옌추는 “헌법에는 공민에게 신앙 자유가 있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신앙을 전파하는 것은 신앙 자유에 포함되며, 신앙은 무죄입니다. 사교는 법률 용어가 아니며, 정교인지 사교인지는 정부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공안기관이 우리집을 수색한 것은 불법입니다”라고 지적했다.
류옌추의 변호사는 파룬궁 수련은 개인의 행위이지 조직의 행위가 아니며, 류옌추는 법 집행을 훼손하지 않았고 사회적 위험성도 없기 때문에 사교 조직을 이용해 법 집행을 훼손한 죄로 처벌해서는 안 되며, 무죄라고 주장했다. 변호사는 또 셴타오시 법원의 1심 판사는 1심 개정 때까지 변호사에게 기소장을 열람하도록 허락하지 않았고, 1심 법정은 이런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변호사의 서명을 위조하고 변호사가 기소장을 받았다고 거짓 주장했다고 폭로했다. 변호사는 이는 중대한 위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양둥메이와 류옌추 납치 및 모함 과정
2023년 5월 7일 저녁, 양둥메이와 류옌추는 후창진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후창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구치소로 끌려갔다. 류옌추는 10일간 불법 구류된 후 5월 18일 귀가했고, 양둥메이는 15일 동안 불법 구류된 후 5월 23일 불법 형사구류로 전환됐다. 류옌추는 5월 24일 다시 후창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 구금됐다. 두 수련자는 셴타오시 구치소에 감금됐다. 셴타오시 검찰은 6월 20일 불법 체포영장을 발급했고, 8월 말 그들을 셴타오시 법원에 불법적으로 기소했다.
2023년 10월 19일 셴타오시 법원은 류옌추와 양둥메이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고, 11월 29일 부당한 판결을 내렸다. 양둥메이는 부당하게 2년 3개월 징역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류옌추는 1년 2개월 징역형과 5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재판장은 형사법정 법정장 자오옌펀, 판사는 셴타오시 법원 부원장 왕하오와 천완란, 서기는 리칭윈이었다.
류옌추와 양둥메이는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중공 당국에게 여러 차례 괴롭힘과 납치를 당했다. 양둥메이는 2016년 4월 13일 경찰에게 납치돼 부당하게 3년 형과 3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1년 8개월 동안 불법 구금된 후 귀가했다. 류옌추와 그녀의 남편 어우양장궈(歐陽章國)는 2009년 7월 19일 우한의 탕쉰후 세뇌반으로 납치돼 박해를 받았다. 어우양장궈는 심한 박해로 2012년 3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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