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류칭샹(劉慶香)은 선양시 마싼자(馬三家) 노동수용소, 감옥 등 악명 높은 장소에서 상상할 수 없는 고문을 당했다. 류칭샹은 랴오닝성 톈링시의 68세 여성으로, 25년간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중공(중국공산당)에 의해 여러 차례 납치, 강제노동, 투옥 등 박해를 받아 총 12년간 부당한 감옥살이를 했으며, 마싼자 노동수용소와 랴오닝 여자감옥의 잔혹한 고문을 겪었다.
류칭샹은 1996년 대법(파룬궁) 수련을 통해 다년간의 위궤양, 관절염, 건선, 기관지염 등 질환이 낫고 몸이 가벼워졌다. 매일 수련과 법공부를 해서 가정도 화목해지고 몸과 마음이 즐거웠다.
그러나 진선인(真·善·忍)을 견지하며 베이징에 청원을 갔다가 경찰과 악인들에게 여러 차례 비인도적인 박해를 받았다. 2021년 설날 전, 류칭샹은 다시 랴오닝 여자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했다. 아래는 류칭샹이 구치소, 노동수용소, 감옥 등에서 박해받은 잔혹한 사실들이다.
1. 악명 높은 마싼자 인간 지옥
1999년 7월 23일, 류칭샹은 파룬궁을 위해 평화롭게 청원하러 베이징에 갔다가 사복 경찰에게 납치돼 베이징 변두리의 축축하고 어두운 빈방으로 끌려갔다. 40여 명의 랴오닝 파룬궁수련자들이 이미 억류되어 있었고, 일부는 이틀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다. 류칭샹은 이름과 주소를 대지 않아 빈방 밖에서 12시간 넘게 벌을 받았다. 심야에 대형버스로 랴오닝성 진저우시로 끌려갔고, 현지 경찰에 의해 톈링시 칭허 유치장으로 보내져 15일간 구류됐다. 경찰은 감금 기간 가족에게 5천 위안을 갈취했다가 나중에 가족이 돌려받았다.
1999년 10월, 류칭샹은 칭허구 식량국 간부 탄시원에게 속아 직장으로 갔다가 차징허구 공안국 경찰들에 의해 톈링시 칭허구 유치장으로 끌려가 15일간 감금됐다. 공안국 국내안전보위대(국보)의 류융런, 왕레이 등이 그녀를 강제로 마싼자 노동수용소에서 1년간 불법 강제노동을 시켰다. 이 기간 류칭샹의 가족들은 공안국 경찰들의 수색, 위협 등 박해를 여러 차례 당했고, 파룬궁 서적, 파룬궁 창시자의 사진, 연공음악 테이프, 녹음기 등을 빼앗겼다.
마싼자 노동수용소에서 경찰들은 류칭샹에게 강제로 감옥 규정을 외우라고 했지만 그녀는 거부했다. 류칭샹 등 6명의 규정을 외우지 않은 수련자들은 죄수들의 체벌을 받았다. 낮에는 벌을 서고, 밤에는 강제로 발끝을 들고 두 손으로 발뒤꿈치를 잡게 했다. 이런 잔혹한 박해는 저녁 5시부터 한밤중까지 계속됐다. 류칭샹 등은 단호히 거부하고 무조건 석방을 요구했다.
류칭샹과 취자오(曲嬌), 리구이잉(李桂英) 등은 강제노역에 항의하고 자유로운 연공을 요구했다. 1소대 대장 장궈룽은 죄수들을 데리고 12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을 빨래를 널기 위한 마당으로 끌고 가 강제로 옷을 벗기고 속옷만 남겼다. 영하 24도의 두꺼운 눈 위에 앉히고 죄수들에게 지켜보게 하며 일어서지 못하게 했다. 약 2시간 동안 류칭샹의 속옷은 눈에 젖은 후 엉덩이에 얼어붙어 극도로 차가웠다.
마싼자 경찰들은 류칭샹에게 악랄한 강제 음식물 주입을 실시했다. 다리는 침대에 밧줄로 묶이고, 두 팔은 십자가 모양으로 수갑이 채워졌다. 4~5명의 죄수들이 머리와 가슴을 누르고, 손으로 코와 입을 움켜쥐고 목으로 관을 밀어 넣어 코와 입에서 피가 흘렀다.
류칭샹은 연공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전기충격을 당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기 위한 전용 방이 있었다. 팔과 무릎을 뒤로 묶고 대장 장궈룽이 고압전기봉으로 등, 목, 귀, 얼굴 등 민감한 부위를 때리며 “아직도 연마할 거야?”라고 고함쳤다.
또 한번은 장궈룽이 고압전기봉으로 류칭샹을 때리면서 죄수들에게 속옷만 남기고 옷을 벗기게 하고, 원장 장빈(여)과 함께 “일하지 않으면 전기충격을 주겠다”고 위협했다.
이후에도 류칭샹은 계속 불법 구금과 노역에 항의하다 라디에이터에 수갑이 채워졌고, 며칠 밤을 쭈그리고 앉아 일어설 수 없었다. 가족 면회도 허락되지 않았다.
류칭샹은 1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신념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고문과 세뇌에 시달렸고, 정신과 육체에 큰 상처를 입었다. 그 기간 눈만 감으면 노동수용소 경찰들의 폭행과 전기봉 소리가 가득했고, 정신이 무너졌다. 결국 조기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왔고 법공부와 연공을 통해 빠르게 회복됐다.
2. 5년간의 감옥 경험
2002년 1월, 류칭샹은 진상을 모르는 택시 기사에게 진상을 알리다 신고당해 톈링시 인저우구 경찰에게 납치됐다가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다.
2002년 3월 18일, 류칭샹은 톈링 인저우 분국에 의해 납치됐다. 공안국 4층에서 경찰들은 류칭샹의 두 팔을 들어올려 수갑을 채우고 벽에 하룻밤 내내 매달았다. 1미터 넘는 철창에 쭈그려 앉혀 일어설 수 없게 했다. 불법 심문 기간 4일 밤을 자지 못하게 하고, 두 팔은 쇠의자에 묶였다. 나중에 어떻게 조작된 자료인지 모르지만 류칭샹은 5년 형을 선고받았다. 칭허 공안국 국보 대대장 류융런, 자오바이펑 등이 또 두 차례 불법 수색을 해서 집안은 엉망이 됐다. 수련하지 않는 남편도 7일간 불법 구금됐다.
2002년 10월 10일, 류칭샹은 5년 형을 선고받고 선양 랴오닝성 여자 감옥으로 강제 이송됐다. 랴오닝 여자감옥 제9구역에서 과도한 노역 외에도 감옥경찰과 감시 죄수들의 구타와 모욕을 당했다. 평가서에 서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품질검사원 나둥팡은 1미터 길이의 철자로 류칭샹의 얼굴을 때려 붓게 했다. 어느 해 섣달, 류칭샹이 감방에서 가부좌하고 앉아 연공하다 죄수의 밀고로 궈 반장에게 발길질을 당해 왼쪽 갈비뼈를 맞았다. 왼손에 힘이 없어 물건을 집을 수 없었고 숨 쉴 때마다 가슴이 아팠지만 병원 검사도 해주지 않았다. 추운 겨울, 밤에는 이불도 덮지 못하게 하고, 일용품 구매도 중단시키며, 작업장에서 하루 종일 옷을 개게 하는 벌을 줬다.
랴오닝성 여자감옥 제9구역에서 류칭샹은 많은 악한 간수들과 죄수들이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는 행위를 직접 보고 들었다.
톈링시 인저우구 파룬궁수련자 쑨수전(孫淑珍)은 5년 형을 받고 과도한 노역에 시달렸고, 9구역 궈 씨 과장에게 하루 종일 벌을 받고 초과 노역을 했다. 일용품 구매도 중단되어 세면도구는 말할 것도 없고 화장실용 휴지조차 없어 단단하고 미끄러운 포장지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류칭샹은 감시자 몰래 쑨수전에게 일용품을 건네줬다. 나중에 감옥 작업장에서 쑨수전은 고혈압과 뇌경색 증세로 생명이 위독해졌고, 감옥에서 책임지기 두려워 구역장 우리(武力)가 쑨수전을 업어 차에 태워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후 쑨수전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선양시 파룬궁수련자 왕제(王傑)는 7년 형을 받고 류칭샹과 한 감방에 있었다. 왕제는 바른 믿음을 견지하며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했고, 우리와 리훙은 많은 죄수들을 시켜 극도로 허약한 왕제를 끌고 나가 폭력적으로 강제 음식물 주입을 했다. 그들은 정말 죽기 살기로 목에 관을 밀어 넣었다. 감옥의 비인간적인 고문으로 왕제의 정신과 육체는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출소 몇 년 후 향년 48세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다롄시 파룬궁수련자 류샤(劉霞)는 12년 형을 받고 노역을 거부하고 연공을 견지하며 감옥경찰에게 진상을 알렸다가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했다. 밤에 그녀를 작업장 라디에이터에 수갑으로 채우고, “파룬따파는 좋습니다(法輪大法好)”를 외칠까 봐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전기봉으로 때리며 잠도 못 자게 하는 등 잔혹한 박해를 가했다.
푸순시의 이름 모를 파룬궁수련자 한 명이 박해로 사망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3. 또 한 번의 감옥 박해
2014년 11월 1일 저녁 7시, 류칭샹은 칭허 광장에서 파룬궁 진상자료를 배포하다 진상을 모르는 지역사회 직원 치펑웨이의 허위신고로 왕싱쥔, 자오바이펑 등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들은 불법 수색 후 그녀의 사진을 찍었으며, 집에 있던 데스크톱 컴퓨터, 파룬궁 서적 등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류칭샹은 톈링시 유치장에서 불법 심문을 받았고 ‘체포영장’에 서명하기를 거부했다. 자오바이펑은 주먹으로 류칭샹의 가슴을 때리며 “서명하지 않으면 감옥에 보내겠다”고 위협했다. 류칭샹은 3년 형을 선고받고, 두 번째로 랴오닝 여자감옥으로 끌려갔다.
교정반 죄수들은 류칭샹의 필적을 흉내내 5서(다섯 가지 수련 포기 각서)를 대신 썼다. 감옥경찰이 류칭샹을 불러 “5서를 쓰지 않으면 독방에 가두고 교정반에 보내겠다”고 위협했다.
류칭샹이 9구역에 도착했을 때, 지난번 9구역에서 알게 된 단둥시 파룬궁수련자 왕춘샹(王春香)이 박해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예전에 알고 지내던 죄수가 몰래 류칭샹에게, 왕춘샹이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지 않아 감옥경찰이 감시 죄수를 시켜 다른 죄수들이 일하러 나간 사이 감방에서 구타해 숨지게 했다고 털어놓았다. 악행을 은폐하기 위해 외부에는 심장병으로 사망했다고 했다. 왕춘샹은 2007년 랴오닝성 여자감옥 9구역으로 잡혀 왔고, 대법 수련을 견지했기에 늘 감옥경찰이 악한 죄수들을 시켜 사람 없는 곳으로 데려가 구타하고 고문했다. 그 기간 왕춘샹의 건강 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고, 샤워할 때 온몸에 멍 자국이 가득했다. 결국 55세 나이로 박해받아 사망했다.
4. 다시 한 차례 감옥에서의 고문
2020년 5월 11일, 류칭샹은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다 톈링시 칭허구 경찰에게 납치됐다. 집에 있던 노트북 컴퓨터, 휴대폰, 파룬궁 서적 및 자료, 진상 알리기용 지폐 200여 위안 등이 압수됐다. 전염병 때문에 톈링시 디아오빙산 구치소로 보내져 22일간 격리됐고, 모욕적인 알몸 검사와 사진 촬영을 당했다. 칭허구 법원에서 3년 형을 부당하게 선고했고, 이후 톈링시 구치소에 수개월간 불법 구금됐다.
칭허구 국보 대대장 유셴촨과 궁 씨 경찰은 태도가 좋으면 1년 형에 처해주겠고 했다. 류칭샹은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외치며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3년 형을 선고받았지만, 판결문도 받지 못했다. 류칭샹이 구치소 경찰에게 문의했더니 합법적인 상소권도 박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류칭샹은 또다시 랴오닝성 여자감옥으로 끌려갔고, 건강검진에 1천여 위안이 들었는데 가족이 보내준 돈에서 공제됐다.
9구역 반장 딩샤오메이는 입감반으로 와서 류칭샹을 9구역으로 데려가 의류 작업을 시켰다. 작업장에서 하루 10여 시간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고, 점심도 먹지 못할 때가 있었다. 과중하고 장시간의 노역 박해로 류칭샹의 건강은 심각하게 악화되어 뇌졸중 증세가 나타나 선양 739 병원으로 실려 가 응급치료를 받았다.
또 한번은 장시간 노역하던 중 류칭샹이 갑자기 온몸이 떨리고, 구토하며, 말할 기력이 없고, 눈을 뜰 수 없게 되어 병원으로 실려 가 응급치료를 받고 이틀간 관찰을 받았다. 겨우 좀 나아지자마자 또 강제로 작업장에 보내져 감옥을 위해 고된 노동을 해야 했다.
류칭샹은 단지 파룬궁을 수련하고 진선인의 요구에 따라 사회와 타인에게 모두 유익한 좋은 사람이 되려 했을 뿐인데, 중공 악당에 의해 여러 차례 납치, 강제노동, 투옥을 당해 총 12년간 부당한 감옥살이를 했다. 이 10여 년의 경험을 통해 류칭샹은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더욱 똑똑히 인식하게 됐다.
이 10여 년의 박해를 겪으면서 류칭샹은 정신과 육체에 막대한 상처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심한 박해를 받았다. 네 차례 박해를 당하는 동안 2002년에는 퇴직금이 중단되고 5년의 근무 연한이 삭감됐다(2002.3.19~2007.3.18). 2014년에는 3년간 연금이 중단됐고(2014.11.1~2017.10.31), 2020년에도 3년간 연금이 중단됐다(2020.5.12~2023.5.11).
현재도 많은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 악당이 조종하는 경찰과 악인들의 박해 하에 신음하고 있다. 류칭샹이 진술한 내용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그들 중 일부는 구타당하고, 일부는 불구가 되고, 일부는 정신이상이 됐으며,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선량한 분들께서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똑바로 인식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박해를 제지해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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