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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양회’ 기간, 각지에서 선량한 사람들 괴롭혀

[명혜망](중국 통신원) 중국공산당의 ‘양회’가 2024년 3월 4일부터 시작되어 약 일주일간 지속됐다. 이는 중공이 반대파를 경계하는 ‘민감한 날’이자 전국적으로 파룬궁수련자를 탄압하고 괴롭히는 시기로, 수련자들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경찰과 지역사회 등의 방해와 제한을 받았다. 다음은 산둥성, 허베이성 및 기타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괴롭힘과 납치 사례다.

◇산둥성 칭다오 자오저우 공안국, 파룬궁수련자 괴롭히라고 명령

중공 ‘양회’ 기간 산둥성 자오저우시 공안국은 하급 파출소 경찰들에게 파룬궁수련자들을 대상으로 ‘노크 행동’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중윈 파출소 경찰들은 여러 구실로 수련자 가정에 침입해 괴롭혔다. 2024년 3월 7일, 중윈 파출소 경찰 10여 명이 수련자 왕이징(王義敬)의 집 문을 뜯어내고 난입해 왕이징과 그의 집에서 법을 배우던 수련자들을 납치했다.

이 과정에서 86세 노인이 놀라서 쓰러져 기절했다. 다행히 며느리가 인중혈을 눌러 노인을 살려냈다. 왕이징의 집 미닫이문은 모두 경찰에 의해 부서졌고 집안은 엉망이 되었다.

함께 박해를 받은 파룬궁수련자는 왕밍어, 쑹위어, 류위펑, 광수전, 류위메이, 왕이징 부부, 수이메이차이, 광슈전, 왕페이펀, 쉐구이팡, 쉐구이옌, 옌구이전 등이다.

◇산둥성 칭다오 청양구 류팅가도 인원, 수련자 양나이젠 괴롭혀

2024년 3월 4일, 산둥성 칭다오 청양구 류팅가도 사법소 직원이 ‘양회’ 유지안정을 구실로 청양구 류팅가도 시산 주민지역에 가서 파룬궁수련자 양나이젠(楊乃健)을 괴롭혔다. 양나이젠에게 서명(파룬궁 모함)하라고 강요했지만 양나이젠은 단호히 거절했다.

2024년 3월 5일, 칭다오 청양구 류팅가도 변방 파출소 직원이 양나이젠이 다롄으로 도망쳤다고 유언비어를 퍼뜨렸다. 2024년 3월 10일, 칭다오 공안국 안정유지판공실 직원들이 ‘양회’ 유지안정을 구실로 칭다오 중어우진마오웨(中歐金茂悅) 부동산을 방문해 양나이젠을 괴롭혔다.(양나이젠은 1년 전에 이미 사직했음)

◇산둥성 칭다오 핑두시 난춘진 파출소 경찰, 파룬궁수련자 괴롭혀

중공 ‘양회’ 기간 산둥성 칭다오 핑두시 난춘진 파출소 경찰은 리자좡촌 파룬궁수련자 리정쉰(李正訓)을 괴롭히고 사진을 찍었다.

훙란중촌의 수련자 장쭤메이(張作梅)는 2022년 12월 부당하게 1년 형을 선고받았지만, 질병으로 인해 아직 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2024년 중공 ‘양회’ 기간 장쭤메이 역시 난춘진 파출소 경찰의 괴롭힘을 받았다.

◇산둥성 칭다오 수련자 유위쉬안 납치당해

칭다오 수련자 유위쉬안(由羽璇)은 과거 중공에 의해 불법 투옥 박해를 받았고 현재 출소한 상태다. 2024년 2월 27일, 그녀는 기차표를 구매해 3월 2일 베이징에 가서 치아 치료를 받을 계획이었다.

중공 경찰은 빅데이터 감시를 통해 유위쉬안의 기차표 구매 기록을 포착하고 ‘양회’가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라는 구실로 유위쉬안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괴롭혔으며, 유위쉬안이 베이징으로 치아 치료를 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티켓을 반납하라고 요구했다. 유위쉬안은 경찰의 부당한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금요일인 2024년 3월 1일, 칭다오시 다강루 파출소는 강제로 유위쉬안을 납치했고 그녀 가족에게 신분증을 파출소로 보내라고 요구했다. 유위쉬안의 가족들은 이에 응하지 않았고 토요일 오후 파출소에 가서 석방을 요구하며 파출소의 위법 행위를 고발했다. 파출소는 유위쉬안을 24시간 감금한 후 다시 유위쉬안이 속한 지역 사무소로 보내 감금했다. 유위쉬안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허베이성 장자커우 치청현 수련자 쑨구이란, 경찰에 괴롭힘 당해

쑨구이란(孫桂蘭)은 허베이성 장자커우 치청현 청관진 전탕팡촌에 살고 있다. 2024년 3월 5일 오전, 치청현 청관진의 남자 경찰 2명과 다른 남자 2명, 여자 1명 등 총 5명이 그녀 집에 침입했다. 쑨 씨가 정의롭게 “뭘 하러 오셨나요?”라고 묻자 그들은 “당신을 보러 왔습니다”라고 답했다. 그중 한 사람이 책장 위에 있는 파룬궁 진상 달력을 집어 들자 쑨 씨는 엄숙하게 “마음에 든다면 집으로 가져가시고, 아니면 내려놓으세요”라고 말했다. 그 사람은 달력을 내려놓았다.

또 다른 사람은 “벽에 붙인 그림을 떼어내세요”라고 말했다. 쑨 씨는 “떼어낼 수 없습니다. 여기는 제 집이고 제가 좋아하는 걸 붙인 겁니다. 여러분이 상관할 바가 아닙니다!”라고 했다. 그가 다시 “그럼 우리와 함께 가거나 서명이라도 하세요(주: 파룬궁 수련을 포기한다는 내용의 서명)”라고 하자 쑨 씨는 말했다. “저는 어디에도 가지 않을 거고 서명도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수작도 믿지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관할이 아닙니다! 제겐 사부님이 계십니다! 우리 사부님은 우리에게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어 쑨 씨는 말했다. “저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려 재난을 피하고,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면 행복과 행운이 있고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계속 좋은 사람을 박해한다면 큰 재난이 닥칠 때 어쩔 생각이신가요?”

쑨 씨의 아들은 “당신들은 할 일이 없나요? 왜 늘 노인을 괴롭히죠? 우리 어머니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모셔야 해요! 어서 가요!”라고 말했다. 한동안 맞섰지만 그들도 결국 어쩔 수 없어서 돌아갔다.

2024년 3월 8일 오전, 츠청현 공안국의 경찰 두 명이 또다시 쑨구이란의 집에 와서 괴롭혔다.

쑨 씨가 “또 뭘 하러 오셨나요?”라고 묻자 그들은 “지난번에 서명하지 않으셨습니다. 서명만 하면 아무 일 없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또 “서명하지 않으면 구류 10일에 처할 겁니다. 며칠간 밖에도 나갈 수 없어요”는 등의 말을 했다.

쑨 씨는 말했다. “여러분이 말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에겐 제 자유를 제한할 권리가 없습니다. 사진 찍는 것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부당한 요구에 절대 협조하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도 부모님이 계시지 않나요?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중화민족의 전통 미덕입니다. 저는 도시로 가서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을 사드려야 해요. 어디로 가든 제 자유이자 제가 사람으로서 가진 권리입니다. 저는 제 사부님 관할이지 여러분의 관할이 아닙니다! 파룬따파는 정법입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세요. 이는 여러분에게 좋은 일이 될 거예요.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 것은 죄가 됩니다! 이제 그만 돌아가세요.”

그들은 “우리는 당신을 구하러 온 겁니다”라고 했다. 쑨 씨는 계속 진상을 알리며 “대법 사부님은 우리에게 여러분을 구하라고 하셨어요!”라고 말했다.

두 경찰은 쑨 씨에게 말로는 당해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돌아갔다.

◇허베이성 한단시 청안현 수련자 자오수팡 괴롭힘 당해

2024년 3월 13일 낮, 청안현 국보(국내안전보위대) 경찰들이 다오둥바오진 파출소 경찰과 함께 베이싼후촌 수련자 자오수팡(趙書方, 남) 집으로 가서 괴롭혔다. 대련(對聯)의 출처를 캐물으며 사진을 찍었고 자오수팡은 정념으로 제지했다. 그 후 그들은 다시 경찰차 2대와 10여 명의 경찰을 불러 자오수팡과 아내 장친화(張芹華)를 납치해 공안국으로 데려가 심문했다. 이어 병원으로 보내 신체검사를 했는데 두 사람 모두 고혈압 증상이 있었다. 저녁 7시가 돼서야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들은 같은 마을 수련자 딩차오펑(丁巧鳳)의 집을 여러 차례 찾아가 괴롭히며 양회 기간에 아무 데도 가지 말라고 하고 서명을 강요했다.

◇허베이성 스자좡시 수련자 런잔후이 납치돼

2024년 3월 11일, 파룬궁수련자 런잔후이(任佔慧)가 길가에서 진상을 알리다 한 남자에게 붙잡혀 악의적인 신고를 당했다. 그는 신화구 상청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당했고 밤에 그의 집에 가서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했다. 경찰은 양회 기간이라 상황이 심각하다며, 런잔후이를 14일 행정구류하고 행정구류소로 보내 불법 감금했다.

◇랴오닝성 진저우시 공안국, 파룬궁수련자 괴롭히라 명령

중공 양회 기간, 진저우시 공안국은 하급 파출소에 파룬궁수련자들을 대상으로 ‘노크 행동’을 실시하라는 사악한 지시를 내렸다. 이에 파출소 경찰들은 여러 가지 구실로 수련자 가정을 침입해 괴롭혔다. 수련자에게 직접 또는 전화로 아직도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는지 묻고, 초상권을 침해하며 사진을 찍고, 수련자의 집을 찍는 등 행위를 했다. 일부 지역사회 직원들도 이에 가담했다. 이는 파룬궁수련자와 가족들에게 압력을 주고 정상적인 생활에 영향을 미쳤다.

◇상하이시 징안구 수련자, 양회 때문에 24시간 불법 감시당해

상하이시 징안구 파룬궁수련자 셰훙주(解紅珠)는 2024년 중공 양회 개최로 인해 24시간 불법 미행과 감시를 당해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

◇지린성 눙안현 공안국과 향진 파출소 경찰, 파룬궁수련자 납치해

중공 양회 기간, 눙안현 공안국과 각 농촌 파출소 경찰들은 미친 듯이 파룬궁수련자들을 납치했다. 4~5명의 수련자가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룬궁수련자 위안징롄(苑景蓮)의 남편이 집에 돌아왔을 때, 집안이 엉망이 된 것을 보고 그녀가 납치됐음을 알았다. 밤에 구치소 직원이 전화를 걸어 위안징롄이 이미 불법 구류됐다고 알려왔다.

2024년 3월 6일, 수련자 샤오펑(小馮)이 대로를 걷다가 황룽 파출소 경찰 2명에게 납치돼 경찰차에 실려 갔고, 4일간 불법 구류됐다.

◇후베이성 셴닝 원취안 수련자 천팡 등이 괴롭힘과 사진 찍힘 당해

2024년 3월, 중공 양회가 열리기 직전, 후베이 셴닝 원취안 파룬궁수련자 천팡(陳芳), 런후이팡(任慧芳), 양샤오화(楊小華), 왕리디(汪禮迪) 등이 현지 파출소와 주민위원회 인원들에게 괴롭힘과 사진 촬영을 당했다. ◇후난성 후아이화시 수련자 뤄자빈 괴롭힘 당해

2024년 3월 6일 오후 6시 30분 이후, 후아이화 수련자 뤄자빈(羅家賓)이 퇴근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집 문 앞에서 또다시 지역사회 경찰들의 괴롭힘을 당했다. 그들 중 한 경찰은 한 보조경찰을 데리고 수련자의 집 문 앞에 숨어 있었다. 사실 그들은 양회 기간에 상부의 지시로 사진을 찍어 보고하러 온 것이었다. 뤄자빈이 “또 여기 와서 뭘 하는 건가요? 이미 이야기했는데, 당신 스스로의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지 않으니 저는 당신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하자, 그는 자신이 아직 저녁을 먹지 않았고 그저 뤄자빈을 보러 왔다고 했다. 뤄자빈이 방문을 열고 그에게 더 많은 진상을 알려주려고 하자 그들은 겁먹고 도망갔다.

◇간쑤성 란저우시 치리허구 화핑신촌 파출소 경찰, 천팡화 괴롭혀

2024년 3월 6일 중공 양회 기간, 간쑤성 란저우시 치리허구 화핑신촌 파출소 부소장 장위, 보조경찰 장창, 원화궁 지역사회 치안 담당자 위장이 바이인시 파출소 경찰로 위장하고, 70세 노인 수련자 천팡화(陳方華)의 집을 찾아가 괴롭혔다.

◇쓰촨성 쑤이닝시 룽펑 구진 공무원들, 파룬궁수련자 괴롭혀

중공이 사악한 양회를 개최하는 시기에, 쑤이닝시 촨산구 룽펑 구진 공무원들이 마을 간부들을 시켜 현지에서 계속 파룬궁을 수련하는 수련자들을 몰래 등록하고 명단을 상부에 보고했다. 이는 사악한 중공이 악행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여 몰락 직전의 말로를 보여주는 것이다.

◇장쑤성 우시시 수련자 우추친 미행과 괴롭힘 당해

작년 9월 19일부터 지금까지 장쑤성 우시 수련자 우추친(吳秋琴)의 집 문 앞에는 계속 24시간 사람이 숨어서 감시하고 있다. 그들 말로는 주민위원회가 감시하라고 보냈다고 한다. 그들이 억지로 찍은 우추친의 사진은 종합치안 판공실로 보내진다.

2024년 2월 28일 아침, 우추친의 집 문 앞에 또 한 명의 감시자가 왔다. 우추친에게 또 양회를 여는데, 자기들도 어쩔 수 없다고 통보했다. 그날 오전 10시 전, 여경 쑨칭얼과 한 젊은 경찰이 집행 장비를 몸에 달고 빨간 등을 켜고 왔다.

여경 쑨칭얼은 손에 ‘우시시 사기 방지 순찰행동 고지서’라고 쓰인 종이를 들고 문을 두드리며, 우추친에게 속아 넘어가지 말라며 그녀를 위하는 척했다. 우추친은 그들에게 “나는 파룬궁수련자로서 진선인에 따라 수련하기에 속아 넘어가지 않습니다”고 알려줬다. 쑨칭얼은 또 우추친에게 핸드폰이 있는지 물었고, 우추친은 없다고 답했다. 그들은 문 앞에서 두어마디 하고는 가 버렸다.

중공은 양회를 열면 마땅히 국가 대사를 의논하고, 어떻게 하면 국민이 부강해지고 국가가 번영할 수 있을지 논의해야 한다. 하지만 중공은 파룬궁을 25년간 박해하면서 늘 수많은 선량한 국민들을 정부의 적대 세력으로 몰아세웠다. 잔혹한 탄압과 고문, 세뇌 등으로 천부적인 신앙 자유를 억압하려 했다. 하늘의 이치는 명백하다. 악한 짓을 저지른 중공은 몰락과 심판이 두려워, 오직 선량한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적으로 여길 뿐이다. 그래서 매년 양회(그리고 다른 공휴일, 명절, 중공의 ‘민감한 날’ 등을 포함)마다 국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위협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지면 관계상 위에서는 단지 몇 가지 실례만 들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4/2/4748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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