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안후이성 통신원) 안후이성 허페이시 파룬궁수련자 자이야난(翟亞男·69·여)이 2023년에 또다시 부당한 4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2021년 4월 8일, 2년 6개월의 억울한 옥살이를 끝냈다. 그리고 7월 22일 허페이시 중급법원 입안청에 제소장을 제기해 재심리를 통해 무죄 판결로 바꿔줄 것을 요청했다. 2022년 5월 10일, 그녀는 다시 허페이시 루양구 공안분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와 이민가 파출소 경찰들에게 납치돼 누명을 쓰고 수산구 검찰원에 넘겨졌으며, 2023년에 불법적으로 4년 형을 선고받았다.
자이야난은 1955년 9월생으로, 허페이시 루양구에 거주하고 있다. 중국공산당 장쩌민 범죄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그녀는 파룬궁의 결백함을 되찾기 위해 징주 철도를 따라 24일간 베이징까지 걸어가 청원했다. 2018년 10월, 자이야난은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수산구 징강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이후 허페이 여자 구치소로 끌려가 2020년 5월 26일 수산구 법원에서 불법적인 원격 재판을 받았고, 수산구 법원은 그녀에게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하고 벌금 3천 위안을 강탈했다.
2021년 4월 8일, 자이야난은 2년 6개월의 부당한 수감 생활을 마치고 안후이성 여자감옥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7월 22일, 그녀는 허페이시 중급법원에 재심리를 통해 무죄 판결로 바꿔줄 것을 요청하는 제소장을 제출했다. 그녀는 중급법원의 다른 관리들과 징강 파출소, 수산구 검찰청, 수산구 법원 등 자신의 박해에 가담했던 모든 기관에도 제소장을 우편으로 보냈다. 답변이 없자 9월 초에는 허페이시 서기, 시장, 정법위 서기, 공안국장에게 자신의 억울한 사정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제소장 사본을 우편으로 보냈다.
그러나 이후 자이야난을 찾은 것은 사건에 대해 알아보러 온 공무원이 아니라 그녀를 납치하러 온 경찰들이었다. 2021년 9월 10일 오후, 허페이시 이민가 파출소의 지도원과 부소장 등을 포함한 경찰 4명이 경찰차 2대를 몰고 자이야난의 집에 도착했고, 지역사회 위원회 주임, 부주임 및 주택단지 관리소 직원 등 10여 명도 동행했다. 부소장은 “당신이 시 정법위 서기에게 편지를 보냈으니 구 정법위 서기가 당신과 면담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일행은 자이야난을 경찰차에 태우고 허페이 쓰리허 거린하오타이 호텔로 납치해 19일간 불법 감금하며 강제 세뇌를 실시하고, 수련 포기 각서를 쓰도록 강요하며 제소를 제기하지 말라고 협박했다. 자이야난은 단식으로 항의해 9월 28일에야 풀려나 집에 돌아갔다. 집에 돌아온 지 열흘 만에 그녀의 집은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당했다. 이후 자이야난은 불법 요원들의 장기 미행과 감시를 받았다.
2022년 5월 10일 오전 8~9시경, 자이야난은 채소를 사러 나갔다가 비를 피해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의 처마 밑에 섰는데, 마침 옆에 비를 피하던 한 남성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약 10분 후, 이민가 파출소의 류웨이둥 부소장이 소환장을 든 경찰 6~7명과 함께 나타나 자이야난을 경찰차로 납치했고, 남성은 다른 경찰차로 끌려갔다. 허페이 제1인민병원 서구에서 전신 검사를 받은 후 이민가 파출소로 끌려간 자이야난은 그날 오후 3시경 루양구 공안국의 ‘주거지 감시’ 통지서를 받고 풀려났다.
5월 18일, 이민가 파출소의 류훙웨이는 경찰 2명과 지역사회 주민위원회 직원 2명을 데리고 와 기소 통지서를 전달했고, 자이야난은 누명을 쓰고 수산구 검찰원으로 보내졌다. 담당 검사는 여전히 리웨이화였다. 이어 자이야난은 수산구 검찰원에 의해 수산 법원에 불법 기소되었다.
2022년 11월 11일 오후 3시, 자이야난은 수산구 검찰원 원격 심문실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리웨이화 검사는 법정에서 자이야난에 대한 불법 재판에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뻔뻔스럽게 거짓말하며, 자이야난이 행인(소위 증인)과 대화하며 파룬궁이 좋다고 말한 것을 카메라로 봤다고 주장했다. 변호사는 리웨이화 검사가 근거 없이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고 있으며, 검사로서의 자질이 없고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호사는 파룬궁은 좋은 것이며 범죄를 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변호사는 리웨이화에게 “이 사건에는 증인이 한 명뿐이고 당신이 말한 소위 증거는 모두 고립된 증거로 유효하지 않으며, 이것으로 유죄를 선고해서는 안 된다. 법원은 나의 의뢰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부당한 판결을 내리지 말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최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자이야난은 2023년에 이미 불법적으로 4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번에 납치 후 루양구 정법위가 그녀에게 4년 형을 선고하겠다고 소란을 피웠다고 한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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