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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시의 류보 등 파룬궁수련자 3명, 부당한 재판 당해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선양시 3명의 파룬궁수련자 류보(劉博), 류치펀(劉琪芬), 자오훙리(趙洪利)가 납치돼 7개월 간 불법 감금된 후, 2024년 2월 21일 9시 30분 신민시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법정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의 합법적인 행위 또는 큰 선행을 소위 ‘증거’로 삼아 수련자들을 불법 기소하고 구금해 박해하려 했다.

수련자들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도덕이 고양되며, 가정과 사회에 수많은 이로움이 있고 한 가지 해로움이 없다는 사실로 파룬따파의 좋음을 증명했다. 도덕적 측면에서든 법률적 측면에서든,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죄가 없으며, 불법 재판을 받아서는 안 되고 무죄 석방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불법 재판은 정오 12시까지 계속됐다. 판사는 당장 판결 결과를 선고하지 않았다. 판사는 린슈징이었다.

2023년 7월 26일, 선양시 신민시 공안국 국내안전보위대와 하뉴, 얼훙치, 신눙춘 등 여러 지역 파출소가 신민시에서 20여 명의 수련자들을 납치하고 불법 수색해, 수련자 집의 사유 물품인 자동차, 휴대폰, 현금, 급여카드 등을 강탈했다. 수련자들은 파출소로 끌려간 후 경찰의 구타와 고문, 강압적인 심문을 당했고 치아가 부러지기도 했다.

당일 오전 9시 30분, 하뉴 파출소와 신눙춘 파출소의 56명 경찰이 신민 시청 국제물업으로 난입해, 근무 중이던 류보를 납치하고 그의 집으로 끌고 가 불법 수색해 3만 7천 위안을 강탈했다. 경찰들은 모두 경찰복을 입지 않았고, 수색 영장도 제시하지 않았으며, 압수품 목록도 주지 않았다. 경찰은 류보의 아내 우옌과 장인 우쥔더를 파출소로 끌고 갔다. 오후 2시경, 하뉴 파출소장 위레이는 불법 심문을 하며 우옌에게 고문을 가했다. 34명의 경찰이 맨발의 우옌을 2층 방으로 데려가 문 뒤 구석에 5~6시간 쪼그려 앉혀 놓았다. 그 후 한 남자 경찰이 와서 우옌의 뺨을 세게 때렸고, 수건으로 우옌의 양손을 묶어 위쪽 침대에 매달아 두 발이 공중에 매달려 있게 했다. 두 사람이 각각 우옌의 다리를 잡아당겨 바깥쪽으로 힘껏 찢으며 “힘줄을 늘려주겠다”라고 말했다. 우옌은 너무 아파 소리를 질렀다. 이후 경찰은 우옌을 다른 방으로 데려가 진술서를 작성하게 했다. 앞서 우옌을 때린 남자가 또 두 차례 뺨을 때려 우옌의 얼굴이 마비되고 입술이 터졌다. 또 다른 50대쯤 되어 보이는 남자(검은색 옷과 바지 착용)는 발로 쪼그려 앉은 우옌을 세게 걷어차 땅에 쓰러지게 했다. 다음 날(27일) 오후 3시 우옌은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수련자 류보, 자오훙리, 류치펀, 차오양 등은 불법 감금되고 모함을 받았다. 류보는 신민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8월 11일, 변호사가 구치소에서 류보를 만나 알게 된 바로는, 그가 경찰에게 심하게 맞았고 한밤중에 췌장염이 갑자기 발병해 너무 아파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가족들은 보석으로 치료받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신눙춘 파출소는 신민 공안국에 신청했지만 공안국은 거절했다. 류보는 하뉴 파출소에 의해 신민시 검찰원으로 불법 구속됐다.

사실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진선인에 따라 사람이 되는 것은 가정과 사회에 이로우며 대중의 도덕성을 고양시킨다. 이는 합법적일 뿐만 아니라 표창받아 마땅하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애초에 체포되거나 기소되거나 재판을 받아서는 안 된다. 1998년 8월 11일 ‘베이징일보’는 베이징의 아침 운동에 대해 소개하면서 특별히 파룬궁을 언급하고 수련자들의 연공 사진을 함께 실었다. 1998년 10월 20일, 중국 국가체육총국이 창춘과 하얼빈으로 보낸 조사팀 팀장은 파룬궁을 조사한 후, 파룬궁의 건강 증진 효과 및 사회 안정과 정신문명 촉진에 대한 역할을 인정했다.

신앙 자유와 언론 자유는 천부인권이자 헌법이 공민에게 부여한 합법적 권리다. 공안, 검찰, 법원 등 국가 사법기관은 권선징악하며 진정한 범죄자를 다스리는 것이지, 권력자 마음대로 좋은 사람들을 박해하는 도구가 아니다. ‘문화대혁명’이 끝난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오늘날 중국에서는 ‘법률’이라는 이름으로 억울하고 거짓된 사건들을 만들어내고, 진선인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들의 신앙 자유와 기본권을 유린하고 박해하는 비극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 살고 있는 게 비참하지 않은가? 왜 아직도 사악한 물결에 힘을 보태는 것인가?! 요즘 천재지변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데, 그것은 사람들이 악행을 저지르는 것에 대한 하늘의 경고 아닌가? 왜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가?!

 

원문발표: 2024년 3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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