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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정의로운 행동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본인 구술, 수련생 정리)

[명혜망] 중공 악당은 24년간 파룬궁을 박해해왔습니다. 이 긴 세월 동안 대법제자들은 무수한 고난을 겪었고, 동시에 그들 가족도 상상하기 어려운 압박을 견뎌야 했습니다. 가족이 불법적으로 감금당하는 상황에서, 악당의 위세 앞에서, 주변 사람들의 오해 속에서, 그들은 가족을 걱정하며 압박을 견뎌냈습니다. 진선인(真·善·忍) 우주의 진리가 비추는 가운데, 대법제자들의 선량함에 감화되어 그들은 정의를 선택했고, 확고하게 대법제자들 편에 섰으며, 심지어 악과 직접 맞섰습니다. 아래에서는 제 남편 리샹(가명)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과거의 남편

남편은 젊었을 때 성격이 급했고, 돈 쓰고 마작을 하느라 집에 들어오지 않았으며, 부모님을 모시는 것도 잊었습니다. 형제들이 돌아가며 부모님을 모셨는데, 때로는 그가 돌아오지 않아 저 혼자서 두 분을 모셔야 했습니다. 그는 성격이 급해서 아이들을 심하게 때렸고, 두 아이 모두 그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작은딸이 저와 남편 앞에서 할머니께 말했습니다. “할머니, 그냥 한마디만 해주세요. 엄마가 할머니를 더 많이 보살폈나요, 아빠가 더 많이 보살폈나요?” 할머니가 대답했습니다. “당연히 너희 엄마지. 너희 아빠는 놀기만 하고 집에 늘 없잖아.”

남편은 젊을 때 돈 버는 방법을 몰랐고, 가정을 책임지는 법도 몰랐습니다. 돈 쓰고 놀기 시작하면 잠도 안 자고 밥도 안 먹었으며, 며칠씩 집에 들어오지 않고 밖에서 빚을 얼마나 졌는지 모릅니다. 한번은 채권자가 저에게 빚을 갚으라며 찾아왔는데, 리샹이 그에게 10만 위안(약 1,800만 원)을 빚졌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 10만 위안이 어떻게 빚진 건지 몰랐고, 처음에는 멍했지만 이내 차분해졌습니다. 저는 채권자에게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제가 당신에게 빚진 게 아닙니다. 한 푼도 당신에게 빚지지 않았어요. 리샹의 빚은 저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전혀 상관없어요.” 상대방은 제게서 틈을 찾을 수 없다는 걸 알고는 떠났습니다. 리샹이 밖에서 진 빚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저희는 아파트를 팔고, 또 낡은 단층집을 팔아 그의 빚을 갚았습니다. 새 단층집만 남기고 그를 위해 100여만 위안이 넘는 빚을 갚았습니다.

남편의 변화

저는 한때 인생에 절망했고 이혼할 생각까지 했습니다. 아이들도 저희가 이혼하길 바랐는데, 이혼하면 저를 따라가서 살면서 아빠한테 맞지 않을 수 있었으니까요. 한번은 큰딸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어떤 결정을 하시든 제가 지지할게요.” 제가 이혼하면 지지한다는 뜻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수련인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혼할 수 없었습니다.

리샹은 재산을 거의 다 허비해버린 후에야 돈을 좀 벌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겐 전문 기술이 없었고, 일자리 찾는 방법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와 함께 돈을 벌기로 했습니다. 생계를 꾸려나가려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 했으니까요. 저희는 작은 식당도 해봤는데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는 건설 현장에서 허드렛일도 했는데, 힘들고 고달팠으며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리샹, 대단하군. 자네가 이런 일도 할 수 있을 줄은 몰랐어.” 남들이 뭐라 해도 그는 계속 일했습니다.

저는 이혼하지 않을뿐더러, 그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주어 대법의 제도를 받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은 데서부터 조금씩 시작해서 기회가 될 때마다 진상을 말해줬습니다. 한번은 그가 TV로 전쟁 이야기를 보고 있을 때, 저는 “그런 건 그만 보고 수련 이야기를 좀 봐요”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봉신연의’를 틀었을 때 저는 잠시 같이 봤습니다. 사실 저는 TV를 보려고 한 게 아니라, 이 드라마를 빌려 어떻게 대법 진상으로 이어갈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당신은 여와가 왜 주왕을 징벌했는지 아세요?” 사실 저는 그 이야기를 알고 있었지만 그가 아는지 모르는지 보려고 했습니다. 그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왕이 여와를 모독하는 음란한 시를 썼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보세요, 신을 모독하는 죄가 얼마나 큰지. 이 대법은 불법(佛法)인데, 박해해선 안 돼요.”

비록 남편은 제가 법을 배우는 걸 크게 반대하진 않았지만, 진상을 알리는 건 위험하다며 반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번 말없이 진상 자료와 대법 책을 남편 베개 옆에 놓았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 자료와 책을 여기 두면 그가 분명 볼 거야.’ 한번은 딸이 그가 진상을 보는 걸 발견하고는 저에게 작은 소리로 말했습니다. “엄마, 아빠가 진상을 보고 있어요. 누가 들어오면 안 보다가 아무도 없으면 봐요.”

이렇게 오랜 시간 보다 보니 그도 진상을 깨달았습니다. 한번은 제가 그에게 저와 함께 수련하자고 하니 그가 말했습니다. “안 해, 너무 어려워. 난 못해.” 남편은 진상을 알고 나서 선행도 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버린 진상 자료를 모두 주워 집에 가져왔습니다. 한번은 그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소리쳤습니다. “샤오링(나의 가명), 내가 보물을 주워 왔어. 사람들이 이걸 버렸는데 벌 받는 거 아니야?”

처음에 저는 남편 몰래 집에서 진상 자료를 인쇄했고, 그가 집에 없을 때 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막 인쇄하고 있는데 그가 갑자기 돌아왔습니다.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곧 그에게 웃으며 설명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바빠서 내가 좀 도와주는 거예요.” 그가 자료 한 무더기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당신 이거 한 달은 만들었겠어.” 저는 웃기만 했고, 그도 더 이상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저는 집에서 떳떳하게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남편의 정의로운 행동

한번은 제가 수련생과 함께 진상을 알리다 납치돼 현지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습니다. 남편은 원래 밖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며칠에 한 번씩만 집에 들르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마음이 편치 않아 일찍 돌아왔습니다. 돌아와 보니 집에 아무도 없었죠. 그는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고, 제가 무슨 일을 당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급히 제 수련 관련 물건들을 숨겼습니다. 그가 막 아래층으로 내려갔을 때 경찰 몇 명도 아래층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이 물었습니다. “당신이 샤오링의 남편인가요?” “그렇습니다.” “저희가 당신 집을 좀 봐야겠습니다.” 그들은 남편에게 대강 저의 상황을 말했습니다. 남편은 막을 수 없다는 걸 알고 그들을 집에 들였습니다. 남편은 한 방문 앞에 서서 매우 당당하게 손으로 가리키며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건 우리 어머니 방이라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그들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또 다른 방의 문을 가리키며 여전히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이건 우리 딸 방이라 들어가실 수 없어요.” 그들은 감히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 방에는 제 수련 관련 물건이 많이 있었고, 저는 평소에 그 방에서 지냈습니다. 남편은 그들을 자기 침실로 안내했는데, 거기에는 대법 물건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결국 원하는 물건을 찾지 못했고 나중에 차고에서 인쇄용지를 조금 발견해 가져갔습니다. 제가 돌아오자 남편은 제가 쓰는 물건들을 여러 군데로 나눠 숨겼다고 말했습니다.

몇 년 전, 저는 한 기숙학교에서 기숙사 사감으로 일했는데, 악당의 박해로 인해 리 씨라는 주민센터 사무소 직원이 학교에 압력을 가해 교장이 저를 해고했습니다. 교장은 대신 제게 화장실 청소를 시켰고 저는 하지 않고 사직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 남편에게 이 일을 말했습니다. 그날은 금요일이었는데, 남편은 사무소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샤오링의 남편인데요, 당신이 우리가 일하지 못하게 한 거 아닙니까? 좋아요, 그럼 내일 당장 고발하러 갈 겁니다.” 상대방은 내일은 토요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토요일인지 아닌지는 상관없어요. 어쨌든 내일 당장 고발할 겁니다”라고 하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상상도 못 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후에 리 씨가 몇 사람을 데리고 와서 좋은 말로 사과했습니다. 남편은 당당하게 리 씨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우리가 일을 못 하게 한 거 아닙니까? 우리는 앞으로 일 안 할 겁니다. 대신 당신이 우리한테 월급을 주세요. 우리집은 샤오링이 돈을 벌어 살림을 꾸려왔는데, 그녀가 한 달에 3천 위안은 넘게 벌었어요. 대신 당신이 우리한테 주세요. 앞으로 우리는 당신한테 월급을 달라고 할 겁니다.” 리 씨는 난처한 표정으로 더듬거리며 말했습니다. “이러지 마세요. 제가 어떻게 드리겠어요.” 그는 제 남편이 정말로 고발하러 가서 일을 크게 만들까 봐 계속 사과하고 좋은 말을 했습니다. 다음날 리 씨는 사무소의 한 여직원과 함께 물건을 들고 또 저를 보러 왔습니다. 마을에 한 자리를 배려해줄 수 있다며 저에게 주려고 했습니다. 저는 “당신들 자리는 필요 없어요. 저 스스로 돈을 벌어 살 수 있습니다”라고 거절했습니다.

악당의 박해에 저항하는 데 있어서, 가족의 정의로운 행동은 정말 중요합니다!

남편이 복을 받다

남편의 정의로운 행동은 그에게 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원래 남편은 특별한 기술이 없었는데, 나중에 건설 현장에서 일하면서 지게차 운전을 배웠습니다. 설날 뒤에 그는 일자리를 구해 매달 5천 위안을 받게 됐습니다.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한번은 남편이 현장에서 일하다가 한쪽 발을 다쳤는데, 피가 많이 나서 신발이 피에 흠뻑 젖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엄지발가락이 산산조각 나고 피부가 심하게 다쳤습니다. 의사는 대충 붕대를 감아주고는 “집에 가서 쉬세요. 며칠 뒤에 다시 와서 깁스를 해야 하고, 3, 4개월은 현장 일을 하실 수 없을 겁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많이 외우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남편이 며칠 쉬다가 전염병이 터졌고, 방역관리센터에 밥을 배달하는 일이 생겨서 누가 그를 불렀습니다. 그가 아직 목발을 짚고 있어서 제가 가지 말라고 했지만, 그는 고집을 부리며 목발을 던져버리고 발꿈치로 걸어가서 한 달 넘게 견뎌냈습니다. 돈도 벌었고 깁스도 하지 않고 발이 나았습니다.

수련이 성숙해지면서 저는 남편이 일자리를 찾는 법을 모른다는 관념을 내려놓았습니다. 작년 초에 그는 정말로 스스로 만족스러운 일자리(지게차 운전)를 찾았습니다. 이제 저는 고생 끝에 단맛을 보게 됐습니다. 딸들도 모두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찾았고, 아빠와의 관계도 좋아졌으며, 평소에 아빠를 아끼게 됐습니다. 남편은 이제 거의 60살인데 돈을 벌어 살림을 꾸리고 다른 사람을 생각할 줄 알게 됐으며, 저에게 “당신은 이제 일 다니지 말아. 내가 버는 것으로 충분해. 내가 많이 벌면 우리 잘 먹고, 적게 벌면 검소하게 먹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직장 일 외에도 수련으로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저를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도다(佛光普照, 禮義圓明).”(전법륜)

진선인의 불광이 비추는 가운데 남편은 완전히 달라졌고, 저는 행복한 가정을 갖게 됐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이 재난이 많은 시대에 온 세상 사람들이 하루빨리 대법의 진상을 알고 대법의 보호를 받기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3/24/4745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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