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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 수련자 왕젠후이, 여자감옥서 끔찍한 고문당해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헤이룽장성 다칭(大慶)시 파룬궁수련자 왕젠후이(王建輝·51)가 5년 형을 선고받고 2020년 11월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된 후 끔찍한 고문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도 그녀는 여자감옥 제8구역에서 그녀를 감시하는 수감자들에게 끔찍한 고문을 당하고 있다. 그들은 화장실 걸레로 그녀의 입을 틀어막고 열 발가락을 반복해서 짓밟았다. 일부 수감자들은 감방문 밖에서 왕젠후이의 가슴을 찢는 듯한 비명을 들었다.

8구역에서는 대대장 웨슈펑(岳秀鳳)부터 경찰, 수감자 감시원에 이르기까지,​파룬궁수련자 단속을 강화해 이른바 ‘전향률(수련 포기 비율)’을 높이기 위해 온갖 비열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경찰들은 수감자들이 수련자를 괴롭히도록 의도적으로 방임하고 있으며, 수련자들에게 트집을 잡아 괴롭히고 욕설, 구타를 일삼고 있다.

왕젠후이는 다칭 유전 종합병원의 전 직원이며 다칭시 싸얼투(薩爾圖)구에 거주하고 있다. 20년 이상 지속된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기간에 납치, 가택수색, 감금, 강제노동, 고문 등 박해를 당했다. 2001년에는 3년간 불법적으로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헤이룽장성 여성 마약중독자 수용소에 감금됐다. 2010년에는 부당하게 6년 형을 선고받았고, 이번에는 5년 형을 선고받고 다시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됐다.

2018년 말까지 헤이룽장 여자감옥 8구역은 11구역으로 불렸고, 2018년 말까지 집중 훈련 구역은 9구역으로 알려졌다. 이들 8구역과 9구역은 파룬궁 박해가 집중되는 곳으로 전체 감옥에서 가장 기괴하고 음산한 곳이다. 2018년 이후 8구역을 책임진 주요 인물은 구역장 웨슈펑, 경찰 궈린린(郭琳琳, 전 감옥 ‘610’ 직원), 소위 사상 개조(파룬궁수련자 대상 전향 및 박해)를 담당한 부대대장 쒀위안위안(索媛媛), 생산을 담당한 부대대장 머우닝(牟寧) 등이었다. 웨슈펑은 집중 훈련 구역에서 10년간 대대장을 맡았고, 8구역으로 온 후 6년간 대대장을 맡아서 16년간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전향과 박해를 책임졌다고 할 수 있다. 웨슈펑은 범죄자 리쓰핑(李思平)과 류수펑(劉淑峰)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왕젠후이를 박해하라고 지시했다.

감옥이라는 특수한 환경과 파룬궁 박해의 은폐성으로 인해 더 많은 실제 상황은 폭로하기 어렵다. 다음은 왕젠후이가 박해당한 일부 사례다.

2023년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왕젠후이는 웨슈펑 대대장의 지시로 5일 연속 수감자들에게 고문당했는데, 마지막 날인 23일이 가장 심각했다. 그날 아침 감옥경찰 사사(沙莎)는 출석 체크를 할 때, 수감자 리쓰핑이 왕젠후이를 깔고 앉아 그녀가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만드는 것을 직접 목격했지만 외면했다. 이것은 여자감옥이 자랑하는 ‘인도적 관리’가 모두 거짓말임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5월 23일 아침 7시 30분쯤, 왕젠후이는 침대에 가부좌하고 앉았고 수감자 리쓰핑은 즉시 그녀에게 다리를 내리라고 호통을 쳤다. 왕젠후이는 이 불합리한 요구를 거부하고 계속 가부좌를 고집했다. 리쓰핑은 악이 받쳐 왕젠후이를 침대에 쓰러뜨린 다음, 벽 가까이 끌고 가서 왕젠후이의 머리를 들어올려 철제 침대 머리맡의 단단하고 각진 부위에 세게 짓눌렀다.

당시 왕젠후이는 계속 몸부림치며 소리를 질렀다. 리쓰핑은 왕젠후이가 계속 소리 지르는 것이 두려워 범죄자 리양(李揚)에게 화장실 청소에 사용하는 더러운 걸레를 가져오라고 했고, 악취가 나는 이 걸레를 왕젠후이의 입에 강제로 집어넣었다. 걸레는 매우 커서 왕젠후이의 입가가 찢어졌고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으깨졌으며 걸레에는 온통 핏자국이었다. 리쓰핑은 왕젠후이의 입을 꽉 막고 양손으로 왕젠후이의 목을 힘껏 조이는 동시에, 엄지로 목의 한 부위를 힘껏 눌렀다. 왕젠후이는 목이 터질 정도로 비명을 질렀고 몸부림쳤다.

잔인한 고문으로 왕젠후이가 질식하기 직전, 리쓰핑은 손에 약간 힘을 풀었고 왕젠후이가 약간의 숨을 돌리자 리쓰핑은 다시 조이며 이렇게 30분 이상 반복했다. 결국 리쓰핑은 화장실에 가려고 결국 손을 놓았고 왕젠후이의 목에는 선명한 자국이 남았다. 리쓰핑은 화장실에서 돌아와서도 왕젠후이가 여전히 가부좌하고 있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그녀를 침대에 넘어뜨리고 온몸의 무게로 짓눌렀다. 키 174m, 몸무게 70kg에 달하는 리쓰핑은 약 한 시간 동안 70kg의 무게로 왕젠후이의 다리를 계속 눌렀다. 왕젠후이는 다리에 심한 통증을 느꼈고 나중에 절뚝거리며 걷게 됐다.

리쓰핑이 왕젠후이를 이렇게 잔인하게 고문하고 있을 때 한 수감자가 문을 열고 들어와 “경찰이 왕젠후이에게 사무실로 오라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왕젠후이는 경찰 샤오(蕭) 씨에게 리쓰핑이 자신을 어떻게 고문했는지 고발했다. “리쓰핑은 너무 잔인하고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고문하지만 흔적을 잘 남기지 않아요.” 이 말을 들은 샤오는 “당신이 우리에게 준 정보는 매우 유용합니다”라고 말했다. 경찰들이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사악하고 잔인한 수단을 발견했다는 뜻이었다. 샤오는 “감옥에서는 파룬궁 수련을 허용하지 않으니, 당신이 연공하면 우리는 제지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박해는 오전 7~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지속됐다.

오후 1시, 왕젠후이가 침대에 또 가부좌하고 앉자 리쓰핑은 다리를 내리라고 호통쳤다. 왕젠후이가 여전히 가부좌하고 있자 리쓰핑은 그녀를 갑자기 바닥으로 넘어뜨렸고, 머리가 단단한 바닥 타일에 부딪혀 큰 혹이 생겼다. 왕젠후이가 힘겹게 일어나 앉자 리쓰핑은 그녀를 다시 바닥에 넘어뜨렸고 발로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밟아 앉을 수 없게 했다.

다리가 밟혀서 왕젠후이는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리쓰핑은 다시 한번 수감자 리양에게 화장실에 가서 걸레를 가져오라고 하고, 잔인하고 거칠게 왕젠후이의 입에 걸레를 집어넣어 이미 상처가 조금 아물었던 입가와 입술 안쪽이 다시 찢어져 피가 흘러나왔다. 걸레를 전부 입에 집어넣어 양 볼이 부풀어 오를 정도였다. 그때 왕젠후이는 리쓰핑의 악마 같은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아 눈을 감았다.

그녀가 눈을 감고 간신히 일어나 앉아 가부좌하려 할 때, 리쓰핑은 즉시 왕젠후이의 허벅지 안쪽을 세게 밟아 똑바로 앉을 수 없게 했고, 왕젠후이는 두 손을 뒤로 해 땅을 짚고 넘어지지 않도록 몸을 지탱했다. 리쓰핑은 눈을 뜨라고 호통쳤지만 왕젠후이는 여전히 눈을 감았다. 8구역에서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파룬궁수련자는 눈을 감을 수 없으며, 눈을 감으면 감시하는 수감자에게 구타당하거나 욕을 먹을 수 있었다. 리쓰핑은 쭈그리고 앉아 손으로 그녀의 위아래 눈꺼풀을 벌리는 동시에 손가락으로 왕젠후이의 안구 위아래 부위를 세게 눌러 안구가 바깥쪽으로 튀어나오게 했다. 리쓰핑이 손을 떼자 왕젠후이는 곧바로 다시 눈을 감았다. 그러자 리쓰핑은 이를 악물고 왕젠후이의 목 뒤쪽을 꼬집어 비틀면서 왕젠후이에게 눈을 뜨라고 했고, 이런 식으로 오랫동안 괴롭혔다.

극심한 통증으로 왕젠후이는 계속해 비명을 질렀지만 여전히 타협을 거부했다. 화가 난 리쓰핑은 다시 한번 왕젠후이를 거칠게 바닥에 밀었고, 그녀의 머리는 딱딱하고 차가운 바닥에 세게 부딪혀 큰 혹이 또 생겼다. 그런 다음 리쓰핑은 오랫동안 왕젠후이의 두 발을 세게 밟았지만 왕젠후이는 여전히 눈을 질끈 감고 있었다.

리쓰핑의 괴롭히는 방법은 점점 더 심해졌다. 몸 전체의 무게를 실어 다섯 발가락을 밟은 후, 두 발을 교대로 밟았다 뗐다가 하며 발가락을 하나하나씩 반복적으로 짓밟았다.

酷刑演示:踩脚
고문 시연: 발로 밟기

극심한 통증으로 결국 그녀는 소리를 지를 힘조차 잃고 차가운 바닥에 쓰러졌다. 왕젠후이의 입에 꽉 채워진 더러운 걸레는 이미 입에서 흘러나온 피로 붉게 물들었다.

끊임없는 박해는 오후 1~4시까지 지속됐다. 4시에 감방의 전자 철문이 열렸고 수감자 판슈메이(范秀梅)와 장양이 들어와 왕젠후이를 끌어 올리고 입에 꽉 채워진 걸레를 힘들게 뽑아내고 급수실로 데려가 앉혔다. 왕젠후이 등 뒤에 있던 판슈메이는 갑자기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어떻게 이 정도로 목뒤를 다쳤는지 묻자, 왕젠후이는 리쓰핑이 꼬집었다고 말했고, 판슈메이는 그녀가 너무 잔인하다며 목뒤가 모두 멍이 들고 피가 스며 나오고 있으며 두 개의 단단한 흑자색 덩어리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그 후 수감자 류수펑은 말했다. “우리가 당신을 이렇게 고문하고 있다는 사실을 대대와 경찰이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 우리가 당신을 고문한 날 작업장과 감옥 두 곳의 CCTV가 모두 켜 있었고, 온종일 감옥경찰들이 CCTV 앞에 앉아 리쓰핑이 당신을 괴롭히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으나 저지하지도 않았어. 웨 대대장이 리쓰핑에게 이렇게 고문하라고 지시하지 않았다면 그녀도 감히 그렇게까지 하지 않았을 거야.”

류수펑 역시 파룬궁수련자를 고문하고 박해한 사람 중 한 명이다. 2023년 4월 13일 오후 2시쯤, 왕젠후이가 가부좌하고 바닥에 앉아 있을 때 류수펑은 왕젠후이의 다리를 세게 잡아당긴 다음 자기 발로 왕젠후이의 발목을 밟았는데, 왕젠후이의 발목과 발등 전체가 부어 두 달이 지나도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다. 5월 22일 밤 10시가 넘은 시각, 왕젠후이가 조용히 가부좌하고 침대에 앉자 류수펑이 즉시 와서 제지했다. 류수펑은 왕젠후이의 뺨을 세게 때린 후 양손으로 왕젠후이의 머리를 잡고 벽에 머리를 10번 이상 연속 세게 박았다.

화난(樺南) 출신인 류수펑은 파룬궁수련자를 적극적으로 박해했고, 대학생인 아들에게 자신이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외국에 갔다고 거짓말을 했으며, 사기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도 아들에게 말하지 않았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3/5/473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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