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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의 고문으로 정신이상 된 선양시 수련자 싱안메이, 결국 사망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선양(瀋陽)시 파룬궁수련자 싱안메이(邢安梅)가 고문 학대를 당해 7년간 정신이상으로 지내다가, 결국 2024년 2월 22일에 67세 나이로 억울하게 사망했다.

2017년 4월 14일, 싱안메이는 1년간의 부당한 감금 생활을 끝내고 겁에 질린 표정으로 친척들 앞에 나타났다. 집으로 돌아온 싱안메이는 정신이 흐리멍덩하게 되어 똑바로 걷지 못했고, 친구와 친척들도 알아보지 못했다. 그녀는 밤낮 소리를 지르고 비명을 지르며 뛰어다녔고, 사람들을 때리고 욕하며 계단에서 물건을 던졌으며, 자녀들도 알아보지 못했다. 가끔 “대법제자(파룬궁수련자)들은 여전히 매일 약물을 주입당하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邢安梅
싱안메이(邢安梅)

싱안메이는 1957년 11월에 태어나 2001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수련 전 그녀는 심장병, 산후병, 류머티즘 등 많은 질병을 앓았지만 수련 후 모든 질병이 사라졌다.

2011년 6월 9일 저녁, 싱안메이는 황구(皇姑) 주민구역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누명을 쓰고 10일 저녁에 선양 자오화(造化) 구치소에 납치돼 불법 감금됐다.

2013년 10월 23일 밤 11시, 경찰 한 무리가 쑨더쿤(孫德坤)과 싱안메이 부부의 집에 찾아와 10월 24일 점심까지 집을 봉쇄한 후, 오후에 자물쇠 따는 사람 두 명을 데려와 문을 열었다. 경찰과 사복경찰들이 집에 들이닥쳐 증명서도 제시하지 않고 싱안메이의 아들 쑨잉난(孫英男)을 걷어차고 수갑을 채웠으며, 딸 쑨잉잉(孫鶯鶯)도 수갑을 채웠다. 일가족 네 명은 황구구 싼둥차오(三洞橋) 파출소로 납치됐다.

납치에 연루된 선양시 공안국과 선양시 공안분국 싼둥차오 파출소 경찰들은 다시 싱안메이의 집으로 돌아와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집을 뒤져 장신구, 컴퓨터, 휴대폰 등 대량의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이후 싱안메이 부부, 딸 쑨잉잉은 장쩌민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또 박해를 받았다. 2016년 4월 14일, 싱안메이 부부는 쑨잉잉을 출근시키고 다둥(大東)구 상위안(上園) 근처 간이식당에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가, 선양시 다둥구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돼 상위안 파출소로 납치됐다.

상위안 파출소에서 싱안메이는 경찰에게 심한 구타를 당했다. 경찰은 증명서를 제시하지 않은 채 쑨잉잉과 싱안메이를 선양시 제1구치소에 감금했고, 싱안메이는 이후 다둥구 법원에서 비밀리에 1년 형을 선고받고 5천 위안을 갈취당했다. 남편 쑨더쿤은 부당하게 2년 6개월 징역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딸 쑨잉잉은 1년 강제 노동처분(감외 집행)과 2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선양시 구치소에서 싱안메이는 심한 구타와 약물 주입, 독방 감금 등 박해를 당해 이가 빠져 식사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현기증, 피로, 공황, 메스꺼움 등 증상을 겪었고 저칼륨혈증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족쇄를 착용하고 왼손을 바닥에 수갑으로 채워 대소변 볼 때도 풀어주지 않았다. 감옥경찰은 4명의 수감자에게 그녀를 구타하라고 지시했다. 그중 2명은 그녀 다리 위에 앉았고, 나머지 2명은 그녀의 등 뒤에서 팔을 꽈배기 형태로 비틀었다. 이로 인해 싱안메이의 왼쪽 어깨에서 뼈가 튀어나왔고, 왼팔은 조금만 건드려도 고통이 심해 그녀는 끊임없이 울었다. 결국 싱안메이는 고문 학대를 받아 정신이상이 됐다.​

2016년 4월 14일 납치된 이후 쑨더쿤과 싱안메이 일가족이 당한 박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의 보고서 ‘선양시 부녀, 부당한 재판에서 증거 채취 위한 경찰 측 폭력 폭로’, ‘선양의 쑨더쿤 부녀, 부당한 선고 받고 중급법원에 항소’ 등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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