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톈진시 통신원) 톈진시 훙차오구 주민 뤼수잉(律淑英)이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2023년 12월에 재차 납치됐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뤼 씨가 납치돼 감금당한 세부 사항은 조사 중이다. 그녀가 신념을 지킨 이유로 표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녀는 예전에 두 차례 강제노동, 두 차례 징역형을 겪었다.
강제노동 3년
그녀는 파룬궁 탄압 초기에 강제 노동수용소에 3년간 감금됐다. 그 사이에 남편은 그녀와 이혼했다. 남편은 집을 포함해 모든 부동산을 가져갔으나 10살, 12살 된 두 자녀의 양육은 거부했다.
친척들도 탄압이 두려워 아이들을 맡지 못했다.
2008년에 강제노동 1년 5개월 처분당해
풀려난 뤼 씨는 아파트를 임대해 작은 사업을 시작했으나 2008년 초 다시 납치돼 반차오 여자 노동수용소에서 1년 반 강제노동을 받았다.
그녀가 수련을 포기하지 않자 수용소 간수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그녀는 괴롭혔다. 그 결과 그녀는 정신이 혼미해져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감금된 다른 수련자들이 이후 그녀가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도왔다.
2010년에 징역 4년 선고받아
두 번째 강제노동을 마친 몇 달 후인 2010년 2월 16일에 뤼 씨는 다시 납치됐다. 베이징 경찰서 경찰들이 그녀를 지역 구치소로 끌고 갔다. 그녀는 이후 4년 형을 선고받았고 톈진 여자감옥 5구역에 감금됐다.
감옥경찰들은 뤼 씨에게 의자에 미동 없이 쭈그려 앉기를 매일 장시간 시켰고 잠을 못 자게 했다. 또 다른 수감자들을 조종해 그녀를 증오하게 만들기 위해, 그녀가 학대당할 때 그들도 못 자게 하거나 일용품을 사지 못하게 했다.
뤼 씨는 강제로 매일 12시간 이상의 강제노동을 해야 했다.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식사로 찐빵과 채소 절인 것만 먹도록 했다.
2016년에 징역 4년 선고받아
2016년 10월 27일에 뤼 씨와 수련자 리리신은 파룬궁 자료를 배포하다가 신고당해 함께 납치됐다. 셴양베이 교통경찰은 그녀를 훙차오구 구치소로 끌고 갔다.
2016년 11월 7일에 뤼 씨의 변호사가 방문했고 그녀가 구치소에 도착하자마자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를 명령받았음을 알게 됐다. 그녀가 지시를 거부하자 경찰은 그녀의 수면과 세면을 박탈했다. 그녀는 강제노동과 야간 불침번을 강요당했지만 거부했다고 변호사에게 말했다.
2017년 4월 19일, 훙차오구 법원은 뤼 씨와 리 씨의 재판을 열어 6월 27일에 유죄 판결을 내렸다. 뤼 씨는 징역 4년에 벌금 1만 위안(약 190만 원), 리 씨는 징역 3년 6월에 벌금 8천 위안을 받았다. 그들은 톈진 중급법원에 항소했으나 판결은 없었다.
현재 뤼 씨와 리 씨가 복역하는 곳은 불분명하다.
관련 보고서:
톈진에서 불법 재판을 받은 리리신과 뤼수잉
톈진시에서 박해받은 뤼수잉
원문발표: 2024년 2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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