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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여자 감옥서 자오류지 등에 대한 박해 근황, 쉬나는 실종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베이징 여자감옥 3구역은 전 구역장인 장하이나(張海娜)와 둥샤오칭(董曉慶), 현 구역장인 리첸(李倩)의 지휘 아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 수단이 매우 교활하고 악랄하다. 강제 세뇌, 고문 및 기타 형태의 고문 외에도 독극물 주사와 약물 투여를 통해 공개적으로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가 행해지고 있다. 또한 악당들은 수련자들을 감시의 사각지대에 두고 몸 여러 부위를 손으로 꼬집고 비틀어, 옷을 입었을 때는 괜찮아 보이지만 옷을 들어 올리면 팔과 허벅지에 멍이 들어 있다. ‘전향(수련 포기)’을 거부한 수련자들은 화장실에 갈 수 없어 요실금 등 증상이 나타났다.

酷刑演示:打毒针(注射不明药物)
고문 재연: 독극물 주사(정체불명 약물 주사)

◎ 파룬궁수련자인 볜(卞) 씨는 자신의 신념을 굳건히 지키며 ‘전향’을 거부하고 박해에 맞서 단식을 진행했다. 그녀는 악당들에게 강제로 끌려가 음식물 주입을 당했고, 그녀가 머물렀던 감방에는 매일 핏자국이 있었다. 지금 그녀는 이미 학대로 정신질환 상태가 나타나 악당들에게 묶여 공개적으로 독극물 주사를 맞고 있다.

◎ 함께 주사를 맞았던 부진샹(部金香)도 현재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다.

◎ 베이징 옌칭(延慶)구 출신의 수련자 자오류지(69)는 2018년에 납치돼 2019년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았다. 베이징 여자 감옥 3구역에서 감옥경찰의 지시에 따라 사악한 범죄자들은 그녀를 감방 감시 시스템의 사각지대로 밀어 넣고 허벅지와 팔이 전부 멍들어 청자색이 될 정도로 몸을 세게 꼬집고 비틀었다.

◎ 베이징 핑구(平谷)구 수련자 궁루이핑(龔瑞平·58)은 2021년 7월에 납치돼 2022년 2월 21일 핑구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5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베이징 여자감옥 3구역에서 그녀는 ‘전향’을 거부했고 감옥경찰은 하루 24시간 수면과 화장실 사용을 하지 못하게 했다. 궁루이핑은 2001년에 납치된 후 부당하게 4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자신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아 독방에서 오랫동안 심한 구타를 당했고 구역장 톈펑칭(田鳳淸)의 지시로 경찰은 최소 6개월 동안 몰래 음식에 투약했다.

◎ 베이징 출신 수련자 쉬나(56)는 2020년 7월 자택에서 경찰에 납치돼 2022년 1월 14일 부당하게 8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2023년 9월 20일에 베이징 둥청(東城)구 구치소에서 톈허(天河) 감옥 파견소로 이송된 후, 같은 해 11월에 베이징 여자감옥 3구역 10조로 이송된 다음 행방에 대한 정보 없이 갑자기 3구역을 떠났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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