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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제2 여자감옥, 리위춘 상대로 심한 박해

[명혜망](랴오닝 통신원) 랴오닝(遼寧)성 안산(鞍山)시의 62세 파룬궁 수련자 리위춘(李玉春)이 랴오닝 제2 여자감옥 제4 구역에서 ‘전향’과 3서(三書) 작성 및 서명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현재 심한 박해를 당하고 있다.

그녀는 세수, 양치질, 화장실 사용을 금지당하고, 작은 방에 가두기, 강제 음식물 주입, 강제로 세워놓기, 수감자 3명에 의한 교대 폭력 등으로 전신에 멍이 들었다. 리위춘의 양 다리와 발은 장시간 세워놓기로 인해 심하게 부어올라 매우 심각한 상태다.

1962년 9월에 태어난 한족(漢族) 리위춘은 어업회사에서 퇴직한 근로자로, 하이청(海城)시 톈수이베이(田水北)가에 살았다.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 그녀는 심한 허리 통증, 위장 질환, 기관지염, 신경성 편두통 등 각종 질병을 앓았고, 하루 종일 무기력했다. 그녀는 1996년 운 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게 되면서 생명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됐다. 사람은 이기적으로 살면 안 되고 선량하게 살아야 하며, 일을 함에 다른 사람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그는 더불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얻게 됐다.

​리위춘은 파룬궁 수련자 청웨이(程偉)와 함께 2022년 7월 24일 안산시 톄시(鐵西)구 바자쯔(八家子) 인근에서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 중국공산당의 거짓말에 기만당한 사람의 신고로 바자쯔 파출소에 납치됐고, 불법적인 재산 몰수와 억울한 모함을 당했다.

리산(立山) 법원은 11월 25일 오전 9시 12분, 청웨이와 리위춘에 대한 불법 재판을 열었고, 리위춘은 안산시 여자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청웨이는 8월 8일 저녁에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핍박으로 인해 떠돌이 생활을 해야만 했다. 리위춘은 리산 법원의 불법 재판에서 부당한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판사는 왕톄제(王鐵傑 13898000955, 0412─2696210)이며, 정법위원회 책임자는 왕젠쥔(王建軍 13188018801)이다.

​1999년 7월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리위춘은 톈수이(田水) 파출소 경찰에게 집에서 납치돼 15일간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핍박으로 인해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게 됐다. 그녀의 가족은 커다란 압박과 정신적 상처를 받았다. 2002년 3월, 리위춘은 세인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 난타이(南台)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 감금됐고, 불법적으로 재산 몰수를 당했으며, 나중에 악명 높은 마싼자(馬三家) 노동수용소로 보내져 2년 6개월 동안 강제노동을 했고, 이후 형기가 3개월 연장됐다.

마싼자에 있는 동안 리위춘은 잔인한 박해와 정신적 학대를 당했고, 병이 없는 상황에서 강제로 병원에 보내져 채혈과 링거 주입을 당하면서 온몸이 부어올랐다. 리위춘이 단식으로 항의하자, 그들은 야만적인 강제 음식물 주입을 하면서 정체불명의 약물을 섞어 그녀의 심신에 큰 손상을 초래했다. 한번은 그녀가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다는 이유로 팀장이 큰 가죽신을 신고 그녀의 입을 걷어차 그녀의 치아가 흔들리고, 입이 찢어져 피범벅이 됐다. 그리고 그녀를 작은 감방에 가두었다. 매년 1월부터 10월까지 리위춘 등은 노동수용소 경찰의 돈벌이를 위해 강제로 밭에서 옥수수를 따야 했다. 시간이 길어져 견디기 어려워진 리위춘은 노역을 거부하다 두 차례에 걸쳐 작은 감방에 갇혀 박해받았으며, 매번 열흘이 넘도록 비인간적인 학대를 당했다. 당시 선양의 날씨가 이미 추워져 그녀는 추위에 온몸을 떨었고, 발도 부어올라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리위춘이 노동수용소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주민센터와 톈수이 파출소 사람이 늘 리위춘의 집으로 찾아와 소란을 피웠고, 경찰은 늘 남편을 협박하며 압력을 가했다. 가족은 매일 조마조마한 상태로 두려움 속에 생활했고, 남편은 스트레스로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리다 이혼을 요구했다.

​2015년 10월 2일, 리위춘은 하이청 국보대대와 하이청 시관(西關)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불법 감금된 기간에 안산시 구치소 소장 쑨리나(孫麗娜)는 리위춘에게 4~5일 연속으로 욕설과 구타를 했고, 뺨을 좌우로 번갈아 가며 때려, 코가 멍들고 얼굴이 부어오르고 눈이 충혈되게 했다. 그들은 리위춘이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하자 소금물을 강제로 주입했고, 쑨리나는 마약사범에게 지시해 리위춘을 구타하게 했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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