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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 옌서우현 수련자 구춘잉, 부당한 4년 형 선고받아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2023년 7월 19일에 납치된 하얼빈시 옌서우(延壽)현 파룬궁수련자 구춘잉(古春英)이 최근 아청(阿城) 법원에서 부당한 4년 형을 선고받았다.

구춘잉은 집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적으로 감금되고 모함당했다.

1964년 1월에 태어난 구춘잉은 옌서우현 신유(新友)촌에 살고 파룬궁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이 혜택을 받았다. 2001년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베이징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녀는 하얼빈 사무소에서 불법적으로 4박 5일 감금당한 후 현지 공안국장 리시푸(李喜福)가 하얼빈 현지로 이송해 15일간 감금되고 6천 위안(약 110만 원)을 갈취당했다.

2022년 코로나 발생 기간에 구춘잉은 7월 21일에 불법 가택수색을 당하고 행정처분(소위 행정처분은 범죄가 아니지만 치안관리법을 위반했다는 것) 명의로 5일 감금됐다가 코로나 통제 때문에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2023년 7월 19일 오전, 구춘잉은 집에서 경찰에게 납치됐다. 소식에 따르면 그녀는 납치 며칠 전 한 남자아이에게 진상을 알렸고 아이가 집에 돌아가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알렸다. 노인들이 또 아이 부모에게 알려 아이의 부모가 신고해 청베이(城北) 파출소 경찰 류펑쥔(劉鳳軍), 정뎬원(鄭殿文), 두융메이(都詠梅)가 그녀 집에 찾아왔다.

12월 27일 오후 5시경, 아청 검찰원 검사 리첸(李倩)이 그녀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기소장을 법원에 넘긴다고 말했다. 변호사는 경찰들이 법을 어긴 것을 발견했다. 중공 불량배들은 그녀가 2022년도 행정처분을 받고, 2023년 최근에 남에게 파룬궁을 전파했다는 이유로 형사책임을 추궁하겠다고 했다.

2024년 2월 4일 저녁, 변호사는 아청 법원에서 구춘잉에 대한 부당한 4년 형 판결문을 받았다. 검찰원이 몇 년 형을 구형하면 법원은 그대로 판결한다고 변호사는 말했다. 담당 판사는 류웨이웨이(劉薇薇), 배심원은 왕진룽(王金榮)과 천옌춘(陳顔春), 서기원은 자오후이(趙慧), 검사는 아청 검찰원의 뤼잉(呂瑩)이었다.

옌수현 파룬궁수련자 자오위쿤(趙玉坤)은 2022년 8월 14일에 납치됐다가 ‘처분보류’로 풀려났다. 2023년 5월 12일, 자오위쿤은 경찰에게 불법적으로 납치됐고 나중에는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았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2/7/4724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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