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베이징 통신원) 베이징시 다싱(大興)구 파룬궁수련자 둥수이룽(董秀榮)이 2022년 7월 경찰에 납치돼 불법적인 4년 형과 벌금 4천 위안을 갈취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둥수이룽은 항소했지만 최근 베이징 중급법원은 원심을 유지했다.
둥수이룽은 2022년에 납치된 후 지금까지 불법적으로 다싱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하지만 당국은 줄곧 가족 면회를 허용하지 않았고 심지어 불법 재판을 하면서 가족에 통보하지 않았다. 2024년 1월경이 되어서야 다싱 구치소 측은 가족에게 면회를 오라고 했다. 가족은 둥수이룽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자 병보석을 신청했다. 외부에서는 둥수이룽의 박해 상황을 주목해주시길 바란다.
2022년 7월, 베이징 공안국과 관할구역 파출소는 많은 경찰을 출동해 둥수이룽 등 수련자 30여 명과 친척 2명을 납치했다. 2022년 9월 초, 둥수이룽, 류위훙(劉玉紅), 류싱(劉星), 진수잉(靳淑英) 등 수련자들은 베이징 다싱 구치소에 수감됐다.
중공(중국공산당) 검찰원 직원은 당시 각종 수법을 써서 수련자 가족들을 속였다. 한 가족이 정의로운 변호사를 선임했는데 검찰원 직원은 가족에게 곧 석방되니 변호사를 선임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가족이 변호사를 돌려보내자 직원은 석방은 어렵고 그들이 모두 죄를 인정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또 류위훙은 2년 형, 류싱은 1년 9개월 형, 둥수이룽은 1년 4개월 형, 진수잉은 1년 형 등 가벼운 판결을 받았다며 가족들에게 조용히 기다리라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류위훙, 류싱, 진수잉은 4년 6개월 형과 벌금 5천 위안, 둥수이룽은 4년 형과 벌금 4천 위안을 불법적으로 판결받았다. 둥수이룽은 법에 따라 항소했지만 베이징 중급법원은 부당한 원심을 유지했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2/3/471841.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2/3/4718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