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상하이 통신원) 상하이에서 지난해 4월 30일 경찰에게 납치된 톈진시 보하이(渤海)석유회사 직원이자 파룬궁수련자 추옌이(初燕 또는 楚燕)이 최근 상하이 법원에서 부당하게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톈진시 빈하이신구에 거주하는 추옌은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여러 차례 납치 및 감금된 적이 있다.
2017년 12월 28일, 톈진시 공안국의 지휘 아래 우칭구, 빈하이 신구, 다강구, 난카이구, 훙차오구에서 파룬궁수련자 10여 명이 납치됐다. 추옌은 12월 28일 저녁 9시쯤 자택에서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빈하이신구 제1구치소에 35일간 불법 감금됐다가 2018년 2월 2일에 집으로 돌아왔다.
2019년 7월 19일 오전 10시, 추옌은 빈하이신구 다구(大沽) 파출소 경찰들에게 자택에서 납치됐다. 이날 추옌의 집 주변에는 10여 명의 경찰이 배치됐는데 일부는 집 출입구를 막았다. 더운 날씨에 경찰은 집안 전기 스위치를 내려 추옌이 문을 열도록 강요한 후 그녀를 탕구 구치소로 납치했다.
2020년 7월, 추옌은 다구 파출소로부터 처분보류로 석방된 2017년 12월 28일 사건과 2019년 7월 19일 사건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니 통지서를 기다리라는 통지를 받았다. 동시에 주민위원회는 전화를 걸어 추옌이 당국이 발행한 명단에 올라 있다며 그녀의 믿음을 포기하는 ‘수련 포기 각서’에 서명해달라고 요청했다.
2023년 4월 30일, 추옌은 상하이 민항구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최근 추옌은 상하이 법원에서 부당하게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항(閔行)구 구치소:
전화번호: 021-64910159, 021-3554
원문발표: 2024년 1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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