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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억울하게 사망하고 아내는 6년 형 선고받아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성 린장(臨江)시 파룬궁수련자 디롄샤(狄蓮霞)는 지난 1월 현지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6년 형을 선고받았다. 남편이 파룬궁 박해로 사망한 지 8년이 된 그녀는 2023년 8월 린장시 공안국으로 납치됐다.

2023년 7월 6일 저녁, 린장시 공안국 남경 3명과 여경 1명이 디롄샤의 어머니 집에 침입해 불법적으로 가택을 수색했다. 당시 린장시 공안국 부국장 스덩펑(石登峰)과 경찰 4명, 지역사회 사람 1명도 디롄샤의 집에 난입해 파룬궁 수련서, 파룬궁 창시자의 사진, 프린터, 노트북, 기타 개인 소지품을 강탈하고 디롄샤를 린장시 공안국 신스(新市) 파출소로 납치했다. 그날 밤늦게 디롄샤는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다.

7월 12일, 경찰은 디롄샤에게 전화를 걸어 공안국으로 오라고 했지만 그녀는 박해를 피하기 위해 집을 떠났다.

2023년 8월 초, 집으로 돌아온 디롄샤는 경찰들에게 다시 납치됐다. 2024년 1월 말, 디롄샤가 불법적으로 6년 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디롄샤는 어릴 때부터 소아마비를 앓아 신체적 장애가 있었지만, 파룬궁 수련 후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혜택을 받았다.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디롄샤는 파룬궁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2년간 불법적으로 강제 노동수용소에 갇혔다. 장애가 있는 남편 왕밍즈(王明之)도 수련을 고집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불법 감금됐고, 박해가 계속되던 중 2016년 5월 20일 세상을 떠났다.

다음은 디롄샤 부부가 사악한 중공에게 박해받은 사례다.

2000년 왕밍즈는 파룬궁 박해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베이징으로 갔다가 린장시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여러 차례 심한 구타를 당한 후 다시 불법적으로 바이산(白山)시 노동수용소로 납치됐다. 2000년 9월경, 왕밍즈는 수련 포기 각서 작성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의해 철창에 갇혀 전기봉 충격을 받았다.

2002년 왕밍즈는 박해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다시 베이징에 갔다가 불법적으로 차오양거우(朝陽溝) 노동수용소로 납치됐다. 2002년 4월, 노동수용소는 이른바 ‘요새 공격전[攻堅戰]’을 벌여 채찍, 곡괭이, 쇠파이프 구타, 전기봉 충격, 불로 지지기 등 수단으로 수련자들을 ‘전향(파룬궁 수련 포기)’시키려 했다. 많은 수련자가 ‘전향’을 거부했다가 부상을 입고 불구가 됐다. 왕밍즈도 ‘전향’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악인에게 맞아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 왕밍즈는 노동수용소에서 받은 고문으로 심각한 결핵을 앓다가 ‘의료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中共酷刑示意图:殴打
중공의 고문 재연도: 구타

2011년 6월 22일, 왕밍즈 부부는 린장시 공안국 부국장 스덩펑(石登峰)과 경찰 류루민(劉汝敏)에게 납치됐다. 왕밍즈는 경찰에게 구타당하고 발길질당했으며, 그가 땅에 쓰러지자 경찰들은 발로 그의 머리를 밟고 머리, 가슴 등 신체 부위를 주먹으로 때렸으며, 머리를 잡고 벽에 부딪혀 얼굴에 부상을 입혔다. 이후 왕밍즈는 린장 공안국 건물로 납치됐는데 경찰이 그를 또 구타했다. 나중에 그는 철제 의자에 수갑이 채워져 지하실에 감금됐다. 밤 중에 왕밍즈는 탈출했지만 나중에 다시 붙잡혔다.

2011년 7월 7일, 디롄샤는 창춘 헤이쭈이즈(黑嘴子) 여성 노동수용소로 납치돼 2년간 부당한 강제노동을 당했다. 처음에 그녀는 장애를 이유로 수감이 거부됐지만 공안국 부국장 스덩펑이 노동수용소 소장을 찾아가 설득해 결국 그녀를 수감시켰다. 7월 8일, 수용소 제1대대 대장 류윈후이(劉雲慧)는 전기봉으로 디롄샤에게 전기 충격을 가했고, 7월 9일과 10일에는 작은 의자에 앉거나 서서 벌 받기를 강요했다. 류윈후이는 디롄샤에게 말했다. “당신은 오랫동안 서 있을 수 없는 장애인이 아닌가? 그럼 내가 당신을 서게 만들어주지.” 7월 11일, 노동수용소는 디롄샤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장애 진단서를 가져와야만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낼 거라고 했다.

酷刑演示:用电棍电击
고문 시연: 전기봉 충격

디롄샤가 헤이쭈이즈 수용소로 납치되던 날, 왕밍즈도 창춘 차오양거우 수용소로 납치됐다가 수감을 거부당해 집으로 돌아왔다. 2016년 5월 20일, 왕밍즈는 향년 44세로 박해 중에서 세상을 떠났다.

린장시 공안국:
부국장 스덩펑 13894081777
국내안전보위국 대대장 장궈밍 19843098868

 

원문발표: 2023년 2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2/1/4717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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