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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감옥살이한 여성, 또 4년 6개월 형 선고받아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9년간 감옥살이를 한 지린성 창춘(長春)시 수련자 류리잉(劉麗影·54)이, 최근 또다시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류 씨는 2023년 7월 19일에 납치됐다. 선고는 관청(寬城) 지방법원에서 이뤄졌으며 선고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녀에 대한 기소와 재판, 선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고, 어디에 갇혀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류 씨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공 당국의 표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녀는 수련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고 한다. 1996년 5월,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 그녀는 종종 질병에 걸렸고 편두통이 특히 심했다. 편두통이 재발할 때마다 어지러워서 걷지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계속 토했다. 그 고통은 수련한 이후 끝났지만, 1999년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이후 그녀는 계속 당국의 표적이 됐다. 지역 경찰과 주민위원회는 집과 직장에서 그녀를 괴롭혔다. 고용주를 곤란하게 만들지 않으려고 그녀는 직장을 그만뒀고 생계를 이어가느라 고생했다.

류리잉은 2000년 6월 중순, 파룬궁의 결백함을 호소하기 위해 베이징으로 갔다가 납치됐다. 지역 경찰은 그녀를 창춘으로 데려가 15일간 가두고 벌금 2천 위안을 부과했다.

공농(工農) 경찰서는 2001년 9월 28일, 류 씨를 세뇌센터에 가뒀는데 감금 기간은 알 수 없다.

2002년 3월 초 어느 날 밤, 창춘 경찰은 그 지역 수련자들을 집단 납치했다. 10명 넘는 경찰이 류 씨 집 울타리를 뛰어넘어 마당으로 들어갔다. 경찰은 집안 여기저기를 수색했다. 함께 살던 류리잉의 어머니는 겁에 질려 심장병이 생겼다.

경찰은 무슨 이유인지 그날 밤 류리잉을 잡아가지 않았지만, 그녀는 다시 괴롭힘을 당하지 않기 위해 집을 떠나기로 했다.

류리잉은 이후 다시 납치됐고, 주타이(九台) 지역 경찰 5명이 2002년 11월 26일 그녀를 주타이 구치소로 데려가 고문하고 심문했다. 그들은 다리를 긴 의자에 얹고 등을 곧게 펴게 하고 팔을 등 뒤로 묶었으며, 눈을 가린 뒤 비닐봉지로 머리를 덮었다. 그들은 머리를 세게 누르고 비닐봉지를 조여 그녀는 거의 질식할 뻔했다. 그 사이 경찰은 그녀의 팔을 최대한 잡아당겨 극심한 고통을 안겼다. 그들은 다른 수련자들의 이름을 대라고 강요했다. 그녀가 거부하자 그들은 뺨을 때리고 머리를 주먹으로 때렸으며 계속 폭언을 했다.

2004년 1월 9일, 주타이 지방법원은 류리잉에게 9년 형을 선고했고, 그녀는 곧 헤이주이즈(黑嘴子) 여자감옥으로 이송됐다. 그곳 경찰들은 파룬궁을 먹칠하기 위해 조작된 영상을 시청하도록 그녀에게 강요했고, 장기간 작은 의자에 앉아 있기와 전기 충격, 독방 감금, 사지를 침대 기둥에 묶어 놓고 아래로 누르는 ‘시체 침대(死人床)’ 고문, 수면 박탈, 화장실 사용 금지 등 다양한 고문을 가했다. 그녀는 매일 두려움 속에 살았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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