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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허 유전 직원 4명, 파룬궁 수련 이유로 부당한 징역형 받아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판진(盤錦)시 랴오허(遼河) 석유공장 직원 4명이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지난 9월 중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감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랴오허 화싱링 석유공장 직원 파룬궁수련자 류옌(劉豔) 등 4명은 경찰이 조작한 증거로 기소돼 2023년 7월 18일 판진시 싱룽타이구 법원에서 불법적인 재판을 받았다. 그해 9월 7일 류옌은 징역 2년, 벌금 5천 위안, 류칭장(劉慶江)은 징역 1년 3개월, 벌금 3천 위안, 류번링(劉本玲·77·여)은 징역 1년 6개월, 벌금 4천 위안, 리춘성(李春生·76·여) 징역 1년, 벌금 2천 위안을 각각 선고받았다.

이들 4명은 즉시 항소했으나 판진다와(盤錦大窪) 중급법원 역시 원심을 확정했다. 고령자인 류번링, 리춘성도 지난해 말 형식적인 건강검진을 거친 뒤 감옥에 감금됐다.

불법적으로 감옥에 감금된 파룬궁수련자 4명

류옌은 2023년 2월 24일 오후 7시, 자료점에서 판진시 공안국, 현지 파출소 경찰에 납치돼 파룬궁 수련서, 각종 자료, 프린터, 컴퓨터 등을 강탈당한 후, 류옌의 동생 류칭장도 납치돼 두 명 모두 판진시 3구치소에 감금됐다.

리춘성은 2023년 2월 25일 집에서 경찰에 납치됐다가, 2월 26일 가족의 보증으로 일단 풀려났다.

류번링은 2023년 2월 27일 오후 4시경 집에서 판진시 공안지구대장 리밍(黎明)과 판진시 공안지국장 무리에게 납치됐다. 수갑을 채워 조사한 후 서명, 몸수색, 사진 찍기를 강요했다. 심문실에서 조사할 때 온갖 위협으로 진술을 조작하고 서명을 강요한 후, 새벽 4시경 풀어줬다. 2023년 6월 27일 오후 1시경, 집에서 검찰 직원에게 납치돼 서명을 강요받았고, 2023년 6월 30일 법원에 기소됐다.

류훙은 류번링과 함께 납치돼 같은 날 조사받았으나, 4월 초까지 감금돼 박해당한 후 일단 풀려났다.

이들 수련자 4명은 2023년 7월 18일 판진시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는데, 이들 중 류옌, 류칭장은 수갑과 족쇄가 채워진 채 재판을 받았다. 류번링은 “파룬궁 수련은 범죄가 아닙니다. 2000년 공안부가 제정한 문건(제39호)의 14개 사이비교 중 파룬궁은 명단에 없었습니다”라고 지적했고, “2011년 중국신문출판총서령 제50호는 파룬궁 서적 출판 금지령을 폐지했고, 모든 파룬궁 서적과 자료는 중국에서 합법적이라고 명시했습니다”라는 근거를 들었다. 또 “저를 납치, 가택수색, 심문, 재판하는 건 모두 위법입니다. 어떤 법률과 규정에도 없는 재판으로, 어떤 물적, 인적 증거도 없는 불법 재판입니다”라고 강하게 변론했다.

이 같은 류번링의 변론에 법정은 물을 끼얹은 듯 조용했고, 누구도 진술을 중단시키거나 방해하지 않았다. 변론이 끝난 후 판사가 질문했으나 류번링은 대답하지 않았다. 류옌 역시 자기 변론을 했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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