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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더양시 구치소,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강제로 약물 투여

[명혜망](중국 쓰촨성 보도) 최근 쓰촨성 더양시 구치소는, 심신 수련법인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형을 선고받은 현지인들을 수용하는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구금된 파룬궁 수련자들의 신념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구치소는 강제 약물 투여 및 기타 형태의 고문을 가했다. 구치소에 입소하자마자 혈압을 측정한 후 혈압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고혈압 약을 먹도록 강요했다.​

50대 의사 후 씨는 처방전에 책임이 있다. 그는 수련자들에게 ‘오리자놀(쌀에서 추출한 지질의 혼합물)’이라는 약을 제외하고 ‘고혈압 약’의 정확한 명칭을 말하지 않았다. 그는 ‘오리자놀’이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 수련자들은 극도로 졸리고 머리가 멍해졌다. 일부 수련자들은 나중에 ‘오리자놀’이 수면 보조제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최소 7명의 수련자가 구치소에 감금돼 복역 중이다. 다른 6명은 지난 몇 년 동안 형기를 마쳤다.​

징역 1년 6월에서 8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7명의 수련자

1. 자오지에(52, 여)는 징역 8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녀는 2020년 3월 25일에 납치당해 2023년 2월 17일에 유죄 판결받았고, 징역 외에 벌금 10만 위안도 부과됐다.

2. 탕리룽(남)은 징역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는 2020년 4월 2일 직장에서 납치당해 다음 날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2023년 2월 8일에 다시 감금돼 단기간에 유죄판결을 받았다.

3. 장즈펑(남)은 징역 4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는 2020년 3월 26일에 납치당해 2022년 11월 22일에 유죄 판결받았다. 그의 유죄 선고에 충격받은 모친은 며칠 후 세상을 떠났다.

4. 니잉(여)은 징역 4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녀는 2021년에 납치당했다.

5. 장쉬펑(70, 여)은 징역 3년 8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녀는 2022년 6월 27일에 납치당했고 몇 시간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2023년 11월 23일에 그녀는 다시 구류됐고 미상의 날짜에 유죄 판결받았다.

6. 장샤오룽(장쥔셴이라고도 함, 여)은 징역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녀는 2021년 6월 21일에 납치당해 2023년 10월 30일에 유죄 판결받았다. 그녀는 구치소에서 이름 모를 약을 강제로 주입 당했다. 교도관 장단(30대)은 7일 연속으로 그녀에게 5kg 상당의 족쇄를 채웠다.

7. 차이상위(蔡尚玉, 77, 여)는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아래는 그녀가 박해당한 상세 내용을 최초로 보도한 것이다.

차이 씨는 2020년 5월 11일 오전 11시경 집에서 납치당했다. 그녀를 납치한 선양구 국보위 경찰들은 강제로 그녀의 지문과 혈액 표본을 채취했다. 또 그녀의 사진을 촬영했고 보석으로 석방되기 전 새벽 2시까지 심문했다.

2023년 2월 8일에 그녀는 다시 감금됐고, 곧 선양구 법원에서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항소했는데, 아직도 더양시 중급법원에 계류 중이다.

교도관 탕리즈와 의사 후는 완전 건강한 차이 씨에게 고혈압 치료제라면서 매일 ‘오리자놀’을 강제로 삼키게 했다.​

징역을 마치고 풀려난 6명

1. 옌수란(60대, 여)은 2020년 6월 30일에 납치당해 2022년 11월 21일에 징역 2년 4개월 형과 벌금 8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더양시 구치소에서 징역을 모두 마쳤고 2022년 10월 30일에 풀려났다.

구치소에 감금됐을 때 교도관 탕과 의사 후가 옌 씨에게 매일 강제로 흰색 알약을 삼키게 했고, 이후 추가로 노란 알약을 삼키게 했다. 그들은 노란 알약이 그녀에게 없는 고혈압을 치료하는 ‘오리자놀’이라고 주장했다. 약을 먹은 후 그녀는 쇠약해짐을 느꼈고, 다음부터는 알약을 뱉었다. 간수들이 이를 발견하고서 그녀가 알약을 삼키는지 옆에서 확인했다.

​2. 첸수쥐(여)는 2020년 3월과 7월 사이에 납치당해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2023년 2월 8일에 다시 감금돼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8월 18일에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3. 양정루(楊正如, 59, 여)는 2022년 9월 28일에 납치당해 2023년 9월 28일에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고 유죄 판결을 받고 다음 날 풀려났다. 이하는 그녀가 박해당한 최초 보도 내용이다.

2022년 9월 28일, 샹산샹 주민센터에서 온 30대 남성 우 씨와 한 여성 사복 경찰이 더양시 경찰서, 성동구 경찰서, 신중 경찰서에서 수십 명의 경찰을 데리고 그녀 집으로 쳐들어갔다. 그들은 그녀를 더양시 구치소로 끌고 갔다.

2023년 9월 28일, 선양구 법원은 양 씨에게 징역 1년 형과 벌금 2천 위안을 선고했다. 다음 날 그녀는 풀려났다.

​더양시 구치소에서 보낸 첫 6개월간, 앞에서 언급한 의사 후와 교도관 장이 강제로 그녀에게 이름 모를 약을 매일 먹게 했다. 그들은 처음에 흰색 타원형 알약 2개와 흰색 원형 알약 절반을 매일 줬다. 그녀는 약을 먹으면 곧바로 머리가 무겁고 혈관이 팽창하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멍해져서 제대로 생각할 수 없었고 말도 느려졌다. 2023년 6월 법정에 나왔을 때, 그녀는 이름 모를 약 때문에 심각하게 머리가 혼란스러워 자기변호도 할 수 없었다.

몇 달 후 양 씨의 혈압은 정상이었는데, 의사 후는 자기가 준 약 덕분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원형 알약 반 알은 뺐지만, 여전히 흰색 타원형 알약 2개는 강제로 복용시켰다. 양 씨는 고혈압을 앓은 적이 전혀 없음을 알고 약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의사 후는 교도관 장이 동의하면 괜찮다고 말했으나, 그녀가 다른 감방으로 옮길 때까지 여전히 매일 같은 약을 강제로 먹였다.

교도관 장은 다른 방식으로 양 씨를 괴롭혔다. 그녀는 양 씨가 파룬궁 포기 보증서에 서명을 거부하자 가족에게 편지 쓰기, 샤워하기, 일용품 구입하기 등을 금지했다. 교도관 장은 또한 그녀에게 반찬 없이 쌀밥만 줬다.

며칠 후 교도관 장은 양 씨에게 15kg짜리 족쇄를 채웠고 강제로 족쇄를 차고 돌게 했다. 족쇄는 그녀의 피부를 긁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했다. 다음 날 구치소장은 양 씨를 교도관 돤위안위안이 관리하는 다른 감방으로 옮겼다. 이송 중 교도관 장은 계획한 대로 7일 내내 족쇄를 채우라고 돤에게 요구했다. 그러나 돤은 3일 후 양 씨에게서 족쇄를 풀었고 강제로 약을 먹이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돤은 양 씨가 제대로 처신하지 않으면 다시 약을 먹일 것이라고 협박했다.

2023년 9월 29일에 양 씨가 풀려난 후, 샹산샹 주민센터는 그녀에게 파룬궁 포기 보증서에 서명하라고 명령했지만 그녀는 단호히 거부했다.

4. 바오수화(50대, 여)는 징역 2년 6개월 형과 벌금 1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현재 구치소에서 풀려났는지도 분명하지 않다. 그녀가 감금됐을 때 교도관 장은 강제로 그녀에게 5kg 족쇄를 7일 연속으로 채웠다.

5. 리안잉(여)은 선고받은 징역 형량과 풀려난 날짜는 아직 미상이다.

6. 주차오빙(75, 여)은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는데, 선고 날짜는 미상이며, 징역이 끝났는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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