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첸안(遷安)시 파룬궁수련자 원칭팡(聞慶芳)이 부당한 3년 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법원 측이 원심을 유지했다.
지난 2023년 7월, 첸안 법원에서 부당한 3년 형을 선고받고 7천 위안(약 130만 원)을 갈취당한 그녀는 탕산시 중급법원에 항소했다. 2023년 9월 5일, 중급법원 측은 원심을 유지한다고 했다.
원칭팡은 2022년 8월 1일 외근 중에 첸안시 공안에 납치됐고 불법적으로 탕산시 제1구치소에 감금됐다.
1. 타지서 납치돼 3년 형을 선고받다
2015년 12월 15일 오전 10시경, 원칭팡은 셋방에서 파룬궁수련자인 완융훙(萬永紅), 저우슈샤(周秀霞), 류샤오위안(劉小元) 등과 함께 경찰에게 납치됐고, 이튿날 오전 첸안시 경찰 궈둥성(郭董生), 량쉐우(梁學武) 등이 그들을 탕산시 제1구치소에 납치했다. 건강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그녀는 구치소 측의 입소 거부로 풀려났다. 그녀가 집에 돌아온 후에도 현지 공안·검찰·법원에서 여러 번 와서 소란을 피웠다.
2016년 8월 중순, 첸안시 검찰원에서 원칭팡을 포함한 파룬궁수련자 4명에 대해 ‘기소장’을 발부했다. 완융훙, 저우슈샤, 류샤오위안 등의 가족은 변호사를 선임했다. 첸안시 법원은 원칭팡의 딸에게 전화를 걸어 어머니에게 법원에 가서 이른바 ‘기소장’을 가져가라고 통보했다. 이 소식을 접한 원칭팡은 방법이 없어 집을 떠났다. 첸안시 법원은 다른 수련자 3명에 대해 2019년 3월 19일 부당하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완융훙은 4년, 저우슈샤와 류샤오위안은 각자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타지에서 떠돌아다니던 원칭팡은 2022년 8월 1일 첸안시 공안국에 납치됐다. 2023년 4월 27일과 6월 중순 두 차례 재판을 받은 후 그녀는 2023년 7월에 첸안시 법원의 형사판결문 ‘(2016년) 기(冀)0283형초(刑初)347호-1’를 받았는데, 3년 형을 선고받고 7천 위안을 갈취당했다. 그녀는 억울한 판결에 불복해 탕산시 중급법원에 항소했다.
2023년 9월 5일, 원칭팡은 첸안 법원의 원심을 유지한다는 허베이성 중급법원 형사판결문 ‘(2023년) 기(冀)02형종(刑終)355’를 받았다.
2. 원칭팡이 박해받은 상황
1966년 2월 16일 태어난 원칭팡은 첸안시 주택도시 농촌개발국에서 근무했고, 1998년 4월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그녀의 건강은 갈수록 좋아졌고 지병인 건선과 사지 약화 증상이 사라졌다. 그녀는 대법 사부님의 무한한 은혜에 감사드렸다.
1999년 7월 20일, 장쩌민 깡패집단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후 원칭팡은 여러 번 중국공산당(중공)에 납치되고 감금됐으며, 한때는 박해받아 불구가 됐다.
1) 부당하게 1년 7개월간 감금되다
2000년 7월, 원칭팡은 경찰에게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했고 불법적으로 구치소에 15일간 감금당했다. 그 당시 공안국 부국장 펑밍후이(彭明輝)에게 폭행당했고, 나중에 보증금 5천 위안(약 90만 원)을 갈취당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2000년 12월 21일, 원칭팡은 직장에서 7일간 세뇌반에 끌려갔다. 세뇌반에서 파룬궁 포기를 거부한 그녀는 구치소로 끌려갔다. 부국장 펑밍후이는 그녀에게 전기봉 충격을 가하며 고문했다. 그녀는 계속 파룬궁 포기를 거부했고 한 달 후 세뇌반으로 다시 보내져 1년 7개월간 감금됐으며 그 기간 월급을 받지 못했다. 그녀가 세뇌반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공안국은 여러 차례 그녀의 집과 직장에 찾아와 괴롭혔고 불법적으로 수색하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교란했다. 그녀의 딸은 놀라 바들바들 떨면서 매우 두려워했다.
2) 한때 구치소에서 약물을 주입당해 불구가 되다
원칭팡은 중공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인 2006년 2월 25일에 다시 납치됐다. 한 달간의 감금 중 그녀는 단식했다. 간수들과 재소자들은 그녀를 붙잡고 강제로 유해 약물을 주입했다. 그녀는 하지와 장기에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그녀의 우측 하지는 감각을 잃었고 굳어버렸다. 정신마저 이상해진 그녀가 헛소리를 하며 죽음의 문턱에 이르자 구치소는 그녀를 내보냈다.
원칭팡의 가족은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의사는 그녀의 중추신경계가 손상돼 여생을 불구로 지내야 한다고 진단했다. 가족이 늘 돌봐야 했던 그녀는 파룬궁 수련을 견지해 6개월 후 기적적으로 회복됐다.
원칭팡이 20여 년간 중공의 박해받은 자세한 상황은 ‘첸안시 원칭팡, 박해받아 불구가 되다’, ‘탕산 첸안시 원칭팡이 박해받은 근황’, ‘한때 불구가 됐던 첸안시 수련자 원칭팡, 사법 박해에 직면하다’, ‘7년간 탄압 피해 떠돌던 수련자, 불법 재판받아’, ‘진선인 믿어 수차례 박해받은 허베이성 수련자 원칭팡, 다시 3년 형 선고받아’ 등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3. 정의와 양심을 호소하다
20여 년간 사악한 중공 장쩌민 집단은 모든 국가 자원을 통제해 파룬궁수련자와 그들 가족을 괴롭혔다. 수련자 가정에 어려움을 조성하고 수련자와 자녀를 직장에서 해고하며, 자녀의 입대, 진학, 대학원 입시 등을 못하게 하는 수단으로 수련자가 수련을 포기한다는 각서에 서명하게 강요하거나, 가족이 수련자를 대신해 서명하도록 협박했다. 사악한 중공은 국내에서 잔혹한 박해를 통해 수많은 참사를 만들었는데, 수많은 수련자가 직장과 가족을 잃고 노동수용소에 납치됐으며, 징역형을 선고받고 고문을 당했다. 또한 수많은 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하거나 생체 장기적출을 당했고, 무수한 가정이 산산조각 났으며, 부모들은 정신적 충격으로 앓아눕고 임종 전에도 자녀를 만날 수 없었다.
이런 비극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정의와 양심 있는 분들께서 이 황당무계한 박해를 함께 저지해주시길 바란다. 거짓말 선전에 속아 아직도 파룬궁에 원한을 품은 사람들도 수련자들의 말을 들어주시길 바란다. 오직 파룬궁 진상을 듣고 장쩌민 깡패집단이 저지른 잔인무도한 일들을 알아야만 선악과 시비를 정확히 가릴 수 있고 바른 인생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중공의 거짓말에 속아 파룬궁 박해에 가담한 적이 있거나 현재도 계속 박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하루빨리 중공이 파룬궁에 대해 먹칠한 거짓말을 간파하고, 파룬궁 박해가 우리나라와 민족을 크게 해쳤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기 바란다. 하루빨리 각성해 박해를 중단하고 공을 세워 속죄하길 바라며, 서둘러 장쩌민 집단의 극악무도한 죄악에서 벗어나 더는 장쩌민 집단의 순장품이 되지 않길 바란다.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하기 위해 파룬궁수련자들은 무수한 고난을 겪고 있다. 국내외 수련자 및 각계 정의로운 인사들이 구원의 손길을 보내 정의와 선량함을 수호하고, 파룬궁수련자 원칭팡이 하루빨리 자유를 얻도록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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